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일본 개그맨들이 말해주는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인잼2014.09.19 04:05조회 수 2992추천 수 2댓글 5

    • 글자 크기




일본 개그맨 '요시이 마사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人志松本の5










같은 개그맨 동기의 집에서 함께 전골요리를 해 먹게 되었다.

그 동기의 집은 상점가에서 좀 더 깊이 들어간 곳이었는데 몹시 낡은 건물이었다.

1층에 공동 현관이 있고 현관 옆에 더러운 공동 화장실이 있었다.

새벽동안 전골요리를 해 먹고 놀고 난 후에,

잠들기 전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 요시이가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에 가던 중에 보니, 현관 문이 열려 있었다.

그 열린 문 너머로 20살 쯤 되어 보이는 남자가 노란 점퍼를 입고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요시이는 그 남자와 순간 눈이 마주쳤고, 그 남자가

"안녕하세요!" 하며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인사를 했다.

그래서 요시이도 "안녕하세요."하며 인사를 했다.

그러자 남자는 다른 방향을 향해 갔다.

요시이는 '뭐야?'싶었지만 근처에 개그맨 양성소가 있었기에 후배인가 보다 생각했다.

그리고 동기에게

"아까 화장실에 가는데, 현관 문이 열려 있고 어떤 남자가 나한테 인사를 하더라." 말하자

동기는 "후배겠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그리고 그대로 잠을 자는데, 얼마 지나 동기가 요시이를 흔들어 깨웠다.

"잠깐 TV좀 봐."

그 동기 집 앞의 도로가 TV에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화면의 상단에 떠 있는 자막에는











'백주 대낮에 상점가에 묻지마 살인마 출현'






목격자인 아주머니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노란 점퍼를 입은 청년이 이상한 소리를 내며 막 찌르더라구요."





그 후에 뉴스 앵커가 화면에 잡히고,









"취조 결과, 범인은 인사를 받아주지 않아 찔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웃에게 웃는 얼굴로 인사합시다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구려.

분명 내용을 작성하였건만, 본 내용과 그 아래 내용만 사라져서 작성되었소.

무언가 금지어를 사용한 건지도 모르겠소.


    • 글자 크기
댓글 5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231 실화 내가 밤바다를 무서워하는 이유3 형슈뉴 1490 3
4230 실화 내가 밤바다를 무서워하는 이유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1324 0
4229 실화 내가 밤 낚시를 안가는 이유3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1570 1
4228 실화 내가 밤 낚시를 안가는 이유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147 1
4227 실화 내가 밤 낚시를 안가는 이유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3298 2
4226 실화 내가 밤 낚시를 안가는 이유6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2374 2
4225 실화 내가 문턱걸이를 뗀 이유6 title: 하트햄찌녀 1435 5
4224 실화 내가 무당을 절대 안 믿게 된 계기3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7777 3
4223 실화 내가 무당될뻔한 이야기5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695 3
4222 실화 내가 무당될 뻔한 이야기 -2-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4915 0
4221 실화 내가 무당될 뻔한 이야기 -2-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4260 5
4220 실화 내가 무당될 뻔한 이야기 -1-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829 0
4219 실화 내가 무당될 뻔한 이야기 -1-1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1935 4
4218 실화 내가 말하지말랬지3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40 1
4217 내가 들었던 이야기중에 제일 소름돋았던거3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2143 1
4216 실화 내가 듣고 보고한 일들 몇개(어쩌면 스압) 가위왕핑킹 5978 0
4215 실화 내가 대학생 때 겪었던 썰1 클라우드9 1722 1
4214 실화 내가 다녔던 회사5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200 2
4213 실화 내가 귀신의 존재를 믿게 된 이야기-4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79 1
4212 실화 내가 귀신의 존재를 믿게 된 이야기-3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146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