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일본 개그맨들이 말해주는 무서운 이야기 4

화성인잼2014.09.19 04:06조회 수 3035추천 수 1댓글 5

    • 글자 크기




이 이야기는 '마츠모토 히토시'(개그콤비 다운타운 소속)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마츠모토가 방송을 해 오던 중에,

심령사진과 관련된 코너를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유명하다는 영매사를 섭외했는데,

그 영매사는 사람을 쓱 보기만 해도 그 사람이 언제 죽을 지 알 수 있다고 했다.

그 영매사 덕분인지 그 날의 촬영은 별 탈 없이 끝나고

며칠 후에 방송 스탭으로부터 마츠모토에게 연락이 왔다.

그 영매사가 말하기를 스탭 몇 명이 귀신에 씌어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영매사에게 제령을 받기로 했는데,

혹시 모르니 마츠모토도 영매사에게 한 번 봐달라고 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것이었다.

어쨌든 그 영매사에게 봐 달라고 했더니 

마츠모토는 씌어있지 않다고 하여 안심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그 영매사가 마츠모토의 방송 녹화에 몇 번 놀러오는 일이 있었고,

이 일은 이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며 조언을 해 주기도 했다.

그러다가 한 번은 그 영매사가

"마츠모토 씨, 내가 한 번 제대로 봐 줄 테니까, 날을 잡아서 한 번 만납시다." 하고 

ㅇ월 ㅇ일에 만나자며 날짜를 제안해 왔다.

마츠모토는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마침 그 날이 휴일이었기에 거짓말을 하더라도 그 영매사는 다 꿰뚫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만날 약속을 하고 말았다.



만나기로 약속한 그 날,

영매사와의 약속은 저녁 무렵이었다.

그런데 낮에 영매사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죄송하지만, 정말 친한 친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어 오늘 약속은 취소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 번만 쓱 봐도 언제 죽을 지 안다며....

















방송으로 볼 때는 재미났으나, 나의 문장력이 부족하여

내가 쓴 글을 내가 읽어도 그 재미에 미치지 못한 듯 하오.

다음에는 분발하도록 노력하겠소.

그리고 '로즈말이 공보다 재미있다'고 해 주시는 분들이 소수 계시오만,

마음은 감사하오나, 그 말씀은 나에게도 로즈말이 공에게도 마음편한 말씀이 아니오.

제멋대로 올린 글이니 재미있게 봐 주시기만 한다면 그 이상 아무것도 바라지 않소.

(말씀드리는게 늦었소만, 내 글에는 깜짝 놀래키는 귀신 사진은 넣지 않소.)


    • 글자 크기
댓글 5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372 기타 어느 조현병 환자의 블로그3 title: 메딕제임스오디 6989 1
13371 전설/설화 조선시대 음습한 괴담.6 title: 아이돌뉴뉴뉴 6984 4
13370 기묘한 할아버지를 업고 달린 도깨비3 title: 하트햄찌녀 6978 4
13369 실화 형수님이에요?1 우다 6951 3
13368 실화 값비싼 오토바이를 폐차하게 된 이유3 title: 하트햄찌녀 6946 1
13367 실화 유치원 시절에 실제로 겪은 일5 title: 하트햄찌녀 6918 3
13366 2CH 나 유령인데, 심심하니까 스레 세워본다..4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6908 1
13365 실화 내친구가 박보살을 만난다면 ? 귀신보는내친구 4탄7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6882 5
13364 기타 공포게임 엔딩 레전드 ㄷㄷ2 title: 메딕제임스오디 6863 3
13363 실화 모나미153볼펜의 그녀2 title: 하트햄찌녀 6838 3
13362 실화 시체닦기 알바중 생긴일 4~5 완결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6833 1
13361 사건/사고 가평계곡사건 고 윤상엽씨와 가해자 이은해 사건당일영상10 title: 하트햄찌녀 6831 4
13360 실화 내가 사주를 믿게 된 계기9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6793 4
13359 전설/설화 히가시야마 공원의 보트를 탄 커플은 깨진다2 title: 메딕제임스오디 6778 2
13358 실화 갑자기 죽은 전경이야기3 title: 하트햄찌녀 6774 4
13357 실화 우리집에 살 날리던 무당한테 역살 먹인 사이다 ssul.5 title: 하트햄찌녀 6772 3
13356 사건/사고 인도 전차 감전사고6 title: 하트햄찌녀 6760 3
13355 미스테리 애나벨인형의 저주괴담의 진실5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6738 2
13354 실화 수학여행때 본 여자1 우다 6737 0
13353 실화 신끼가 있었던 가수2 title: 하트햄찌녀 6720 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