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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2004년 여름에...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2015.01.28 07:33조회 수 701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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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번도 올린적 없던 내가

무서운글 생각나서 올려본다 . 

때는 3년전 2004년 9월달정도
수학여행을 갔을때이다..
그땐 우린 수학여행 첫날밤을새워 이야기 하자고 
굳게 다짐을 했다.
하지만 10명중에

7명이 골아떨어졌다.
치사한놈들 

하튼 이야기를 하다가 
무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나와 친구 1,2 이렇게 있었다
친구1과 나의 무서운이야기는



별로 재미가없었다(스릴도없었구)
이제 친구2에 무서운이야기를 다 들었는데 
엄청(?) 하이튼 대박 무서웠다.

이제 친구2에 무서운이야기를 시작하려한다..

잘봐주길 바란다..




2004년 여름 시골할머니집...

이 덥디더운 여름 
따분한 시골할머니집 

친구2:"아~~~ 할일도 없고 개짜증나네"

사촌동생:"형 나랑 놀아줘 놀아줘~~"

친구2:"아 귀찮아 진짜"

그때 사촌누나가 온다

사촌누나:"와 진짜 덥네 야 할일없으면 우리 저기있는 폐가나갈래?"

친구2:"할 짓도 없는데 갈까? (귀신같은걸 안믿는친구임)

사촌동생:"와 재밋겠네 가보자 가보자 귀신 귀신~~(이녀석도 마찬가지)

누나:"그래 니네들은 안무서워 하는거 보니까 먼저가있어. 나는 할머니 주무실때 갈께. 여자가 어딜가냐고 구박하시니까"

동생,친구2:"아 몰라 빨리와 수박이나 가져와"

폐가에 도착한 내 친구랑 동생은
그땐 겁이 전혀없었다고 한다 그때는..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자 
고양이가 걷는 발걸음 풀잎소리 개구리소리 조차
다 무섭게 들렸다고 한다.

폐가에 10시쯤에 도착해서
한 10분이 지났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12시 30분이 넘어가고 있었다고한다.

점점 소름이 끼칠정도로 무섭더니 ...

친구2: "아 씨x 안되겠다 야 가자"

동생: "누나는 어떡하고?"

친구2:"아 진짜 왜 아직도 안오는거야 2시간 넘게 지났구만 아 미치겠네"

그때 전화벨이 울린다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친구2:"어 누나다 누나 왜이렇게 안와 무서워 미치겠어 아 빨리좀와 아니다 그냥 내가 집에갈래"

동생:"잉 누나 왜이렇게안와 ㅠㅠ "

누나:..........

아무말도없었다
아무말도
이 소리뿐이었다.

누나: ...이히 이히 이히히히히히히히히 하하하하하하하햐햑 어허어허 햐햐햐햐

친구2:"뭐야 이게 이런 미x 너 누구야!!!!"

동생:"왜 그래 형 형!! (결국 울음을 터트린다) 우앙아아아아아~"

누나:"걱정하지마 곧 갈테니까 이히히히히히하하하하 꺄가가가가"

뚝 ... 삐삐삐삐삐

친구2:"어 .. 뭐야 이거 뭐지 대체 뭐가 어떻게 된거야 누나가 장난친 걸꺼야 그럴꺼야.. 히이익!!!!"

내 친구는 극도의 공포로 동생의 팔목을 붙잡고 달리기 시작한다..
시각은 1시 ..
친구는 동생의 팔목에 피멍이 들정도로 달리고 또 달리기 시작한다.
이미 동생의 울음소리는 들리지도 않았다
소리를 지르고 싶어도 못질렀다
아무도 시골 산골에 도와줄사람도 지나가는 차량도없으니
그냥 무작정 달리기 시작한다.
땀이 비오 듯하여 
움직이는 것 조차 축축한느낌.. 
그 짜증나는느낌

드디어 할머니네집에 도착한다.
들어가자 마자 누나를 찾는다.

누나가 안방에서 자고있다.

친구2:"뭐야 누나!!!!!!!!!!!! 누나가 나 놀린거지?? 뭐한거냐고 그 이상한소리는 어떻게된거야!!!!!!!"

동생:"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동생과 친구2 는 넋이나간표정으로 울분하고 운다.

누나:"야 무슨일이야 도대체 그게 무슨일이야"

친구2"누나가 폐가로 가랬잖아!! 기억안나? 기억안나냐고!!! 그리고 그 이상한소리는 놀린거야? 놀린거냐고!!"

누나:"야이 미친x아 무슨 쌩뚱맞는 소리야 내가 니넬 왜폐가로 가라그래!! 이상한x이야 진짜"

친구2:"기억안나 분명히 그랬잖아!!!! 그래 전화 했잖아 누나 수신번호로 온 전화있어 통화목록에 보면 누나도 발뺌 못할껄? 거짓말하지말고 잘봐!!!"

내친구는 떨리는 손을 휴대폰을 열어 통화목록을
하나씩 하나씩 살핀다..

친구2:"뭐야 이거 없잖아 뭐야!!!"

그랬다..
통화목록에는 누나의 수신으로 전화 온 흔적도 아니 문자도
하나도 없었다...
도저히 알수없는 이 폐가일로 
내친구는 1달동안 고생했다고 한다..
그리고 사촌동생도 정신병치료를받다가 큰병원으로 옮겨
지금은 완쾌하고 너무 큰 상처때문인지 폐가일은
손톱때만큼도 알고있지 못하다 . 기억을 지운것이다 자기 스스로







내친구는 가끔 아주 가끔 


밤에 거리를 걸을때 가끔 꺼림칙한 그 웃음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100퍼센트 실화입니다 
친구이야기듣고 
수학여행을 재밌게 못 놀았다는...
으휴 아직도 무섭네요


이런게 더무섭더라고요

전 한번도 본적이없지만 귀신,기이한현상같은것도..

공감이 잘안가도 

그래도 무섭네요 


그럼 




자연보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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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여름 여행중 겪었던 (by 가위왕핑킹) 2004년 여름에... (by 엉덩일흔드록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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