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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돌고 도는 무서운 이야기#6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2014.09.19 14:57조회 수 2224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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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돌아와서 밥먹고

매니큐어 바르고 컴퓨터 앞에 앉았음

아오 좀 있다와서 컴터 킬 것을 그랬나봐요

아직 덜 말랐는데....폐인

 

 

 

 

 

 

 

 

 

아까 사무실에서 쓰느라고 조마조마 했어요 ㅋㅋㅋㅋ

그 짧은 얘기를 몇시간을 공들여서 썼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 쓰기는 써서 다행이죠 ㅋ

 

 

 

 

 

 

 

아, 오늘 사무실에 직책이 높으신 분들과 저와 부담스러운 회식을 할뻔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그 자리에 있었다면 전 지금 이렇게 글을 올리지 못했겠지요 ㅋㅋㅋ

아, 그런데 여러분

똑다리 찌개? 똑닥이 찌개 ? 그게 뭐예요 ???

나한테 그거 먹으러 가자고 했음

근데 난 이거 듣보잡 당황

 

 

 

 

 

 

 

 

아코 님

 

넓고 호수가 있고 레프팅을 했었고 스키장이 같이 있는 곳

이런 수련원은 많이 있어요^ ^;

한두곳이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163 님

 

나도 여러분이 너무 좋답니다ㅋㅋㅋ

아, 로즈말이 옵화와 또 비교되다니 ... 가문의 영광임짱

 

 

원샷 님

 

걍 집에 들어가면 8시 30분 정도 되구요 ㅋ

글을 쓰게 되는 시간은 10시 30분정도 된다고만 알아주세요 ㅋㅋㅋㅋ

나를 억압하려 들지마요 !!!! ㅋㅋㅋ

 

 

 

강림함 님

 

어디가 어떻게 아파요 ㅜ

어서 어서 쾌차하길 바람 ♡

 

 

언니사랑 님

 

ㅃ,빨리 쓸께요 ...............

 

 

 

 

 

 

 

 

그럼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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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택시

 

 

 

 

 

 

 

 

 

 

그날 밤도 택시 기사는 손님을 찾아 달리고 있었어요.

불경기라 그런지 택시를 타려고 하는 사람이 줄어 들었어요.

 

 

 

 

 

 

 

 

 

도로변을 접어들어 주택가의 골목을 달리고 있었을때

손을 들고 있는 젊은 여자가 보였어요.

그녀가 택시에 타고 조금 이상한 점이 보였어요.

그녀가 입고 있는 옷이 병원 환자복이였습니다.

 

 

 

 

 

 

 

 

 

 

그녀는 뚜렷한 행선지를 말하지 않고 택시 기사에게 계속

'거기에서 오른쪽, 다시 왼쪽'

그녀의 지시에 따라 가다보니... 아 !

조금 전부터 같은 장소를 빙글빙글 돌고 있었어요.

 

 

 

 

 

 

 

 

 

 

 

순간 적으로 짜증이 난 기사는 '당장 내려 !!!!' 하고 소리를 지르고 말았고

그녀를 차에서 내리게 했어요.

정신이 이상한 여자인건가. 하고 중얼거리며 다시 출발하려는데

뒤쪽에서

타타타타타타탁 하는 소리가 났어요

 

 

 

 

 

 

 

 

 

백미러로

그 여자가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택시를 무섭게 쫒아오는 것을 보았어요

그것도 믿을 수 없는 속도로 ....

 

 

 

 

 

 

 

 

 

 

 

공포에 휩싸인 기사는 필사적으로 도망쳤고

그 이야기를 동료에게 해주었어요

그러자 그 동료는 그 여자의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었어요.

 

 

 

 

 

 

 

 

몇 년전에 그 부근에 있던 병원에서 화재사고가 있어서

입원해 있던 젊은 여자가 죽게 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 여자는 연기로 인해서 앞이 안보이는 바람에

바닥에 엎드린 채로 병원의 복도를 빙글빙글 헤매는 동안 죽었다고 해요

 

 

 

 

 

 

 

 

 

 

 

 

 

 

 

 

 

 

 

 

 

 

 

아, 지금 당신의 발밑에 !

 

 

 

 

 

 

 

 

 

 

 

 

 

 

 

 

 

2. 쿵쿵쿵

 

 

 

 

 

 

 

1997년 서울 방배동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에 관한 이야기라고 해요.

 

 

 

 

 

당시 대학 신입생이였던 A라는 남자가 있었어요.

갑자기 숙제와 기말 고사 대비가 겹쳐서 밤새도록 자취방에서 정신이 없었다고 해요.

그러던 중에

갑자기 방 한쪽 벽에서

쿵쿵쿵 하고 벽을 두들기는 소리가 들려 왔어요.

 

 

 

 

 

 

 

 

평소에도 방음이 잘 되지 않은 얇은 벽으로 된 집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A는 크게 개이치 않았다고 해요.

그런데

의외로 그 소리가 너무나 오래 들려 왔고

약해졌다 강해졌다를 반복하며 끊임없이 계속되었어요.

 

 

 

 

 

 

 

 

 

 

 

 

A는 공부하던 중에 너무나 신경이 쓰여 참지 못하고 화가나서

벽을 세게 두들겨 버렸다고 해요.

그리고 간신히 숙제를 끝내고 잠이 들었죠.

 

 

 

 

 

 

 

 

 

 

그런데 다음날 아침 웅성거리는 소리에 일찍 잠에서 깨게 되었어요.

듣자하니, 경찰과 형사들이 모여 있었고

옆방에서

부부싸움 도중에 남편이 아내를 죽여버리는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했대요.

남편이 경찰에 자수했기 때문에 현장에 오게 되었다고 했어요 

 

 

 

 

 

 

 

 

 

 

A는 충격을 받았죠

어제 들었던 소리와 그 시각에 대해서 경찰측에 자세히 증언했다고 해요.

하지만 A의 얘기를 들은 한 형사는 어딘가 이해가 되지 않는 다는 듯

고개를 갸웃 거렸대요.

 

 

 

 

 

 

 

 

벽을 두들긴 시각은 11시

하지만 그 시간은 남편이 자수한 것을 접수한 뒤였고

부검결과 죽은 아내의 사망 추정시간도 10시 이전이라고 했어요.

 

 

 

 

 

 

 

 

 

 

 

그말을 듣자 A는 도대체 무엇이 그날 밤에 벽을 두들긴 것인지

상상이 되어 오싹한 생각에 한동안 멍했다고 해요.

 

 

 

 

 

 

 

 

 

 

 

그리고 후일담으로

군대에서 야간 근무중에 고참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해요.

그런데 고참이 이런 말을 했어요.

 

 

 

 

 

 

 

 

 

 

 

 

 

'그 소리 말이다.

차라리 귀신이 낸 소리라고 생각하는게 낫지 않겠냐 ?

혹시라도 부검이 잘못된거고

그 아줌마가 그때까지 살아있어서 살려달라고 벽을 그렇게 필사적으로 두들긴 거라면

그 아줌마가

널 얼마나 원망하면서 죽어갔겠냐..............'

 

 

 

 

 

 

 

 

 

 

----------------------------------------------------------------------------------

 

 

 

 

 

 

이제 그만

 

 

 

 

 

 

 

 

 

 

급 잠이 몰려와서 세개를 채우려고 했는데 여기서 마무리 하겠음 ㅋㅋㅋㅋ

아, 큰일 났어요 !!!

내가 아는 얘기들이 바닥나고 있어 !!!! 통곡

급 생각했음

내가 명탐정 코난 처럼 사건 사고가 많은 사람이였다면...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되먹지 않은 생각을 좀 했어요.

 

 

 

 

 

 

 

 

 

 

아... 개인적으로 첫번째 얘기 무섭지 않아요 ㅜ?

저는 제가 쓰면서도 막 상상이 되어가지고...으으

계속 발밑에 확인하고 뒤한번 쳐다보고 ㅋㅋㅋㅋㅋㅋ 쌩쇼드립 ㅋㅋㅋㅋ

이래서 씽크빅은 안됨 ㅋㅋㅋㅋㅋㅋ 상상력을 너무 키워줌

 

 

 

 

 

 

 

 

 

그래도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혹여라도 저의 글을 기다리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항상 이렇게 늦게 글을 올리는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실망

 

 

 

 

 

 

 

 

 

그럼 다음판은 좀더 무서운 얘기를 올릴 수 있도록

저의 기억력을 총동원해보겠어요ㅋㅋㅋ

아... 경험담이 하나 있기는 한데

왠지 그림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서 주저주저가 됩니다 ;ㅁ;

 

 

 

 

 

 

 

 

 

 

무튼 여러분 안늉 뿅

 

 

 

 

 

 

 

 

난 요즘 출근 하자마자 댓글과 추천수를 확인함 음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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