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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귀신 보는 칠갑산 깡촌놈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5.02.06 11:53조회 수 1857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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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즐거운 한주 시작 하셨나요? ^^



 



 



 



무글터를 찾아주신 고갱님들의 한주 평안을 빌며 얘기 하나 올립죠.ㅋㅋㅋㅋ



 



 



 



이번 일요일 날 우리 떡만이가 드디어 인생의 무덤으로 찾아 들어갑니다.



 



모두 다 함께 저주 부탁 드립니다.



 



 



 



개깩기!!!~~~~



 



 



우리 제수씨 상당한 그래머 이신데......



 



좋겠다......ㅋㅋㅋㅋㅋ



 



 



애기 생기기 전까지 애기 도시락은 지가 대신,.,,,,,,,,,하앜 하앜!!!!



 



 



 



 



 



제목 보고 욕하지 마시랑께?



 



저건 칠갑산 사시는 분이 깡촌놈 이라고 욕하는 것이 아녀.



 



 



요즘 칠갑산 산 동네 땅값 비싸.



 



 



아주 전원 생활오 딱이라 말이지.



 



저 얘긴 형님이 자기 소개 할때 하는 얘기여.



 



 



 



칠갑산 깡촌놈이라고...



 



오늘할 얘기는 형님이어린 시절 귀신을 첨 접한 사연이야.



 



 



 



우리 귀모 회원처럼 운명이 저주가 낀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세상에서 도태돼.



 



 



멀쩡하게 안 미치고 안죽고 장애인 안되고 성인으로 성장 했다는거 만으로도



 



나름 성공한 삶이고 써바이블의 강자라고 할수 있어.



 



 



 



강한 자가 살아 남는게 아니라 살아 남은 자가 강자란 말처럼 말야.



 



 



 



그만큼위기도 많고 말야.



 



나나 형님이나 누나들이나 , 우리랑 비슷한 운명을 타고난 사람은 내가 확신 하는데



 



100% 최소한 죽을 고비 홀릴 고비 몇번 씩은 넘긴 역전의 용사거든.



 



 



우리 형님도 다를 바가 없는데 첫 고비는 대부분 어린 시절 찾아와.



 



 



아이들은 그런 쪽으로 잘 모를뿐더러 자기가 처음엔 그런줄도 모르는 데다가 어찌 대처 할지도 모르거든.



 



봐도 모른 척 속일수 있는 배짱도 없고 다 드러나게 보이니깐.



 



 



나처럼 한 30년쯤 묵어야,



 



저놈어디가서 귀신 봐도 쌩좀 까겠구나!!! 하거든. ㅋㅋㅋ



 



 



 



우리 형님은 말했듯이 칠갑산 첩첩산중에 살았대.



 



 



산길을 따라 군데군데 10여호씩 작은 마을이 떨어져 있던 동네로



 



 



콩밭 메고 감자 심고 보리 거두어 산에서 더덕캐고 도라지 캐고 버섯 따서



 



반찬 해먹고 근근히 살던 그런 동네였다고 하네?



 



 



고기는 한달에 한번 아버지가 청양에 나갔다 오셔야 위장에 기름 칠 한번씩 하고 말야.



 



 



형네 동네엔 형 또래 친구가 딱 2명밖엔 없어.



 



 



남자 하나 여자 하나.



 



두분은 지금 결혼 하시어 고향 땅 지키며 사셔.



 



 



 



나도 형 따라 한번 집에 가봤는데 뭘 그리 바리 바리 싸주던지



 



올땐 운전석이랑 조수석 뒤론 짐차가 되어 온적이 있지.



 



 



 



나중에 형이 집 지을 땅 한 구탱이 짤라 준다고



 



자기 고향서 같이 살자는데 내 뼈를 나중에 칠갑산에 묻을까 고민중이야. ㅋㅋㅋ



 



 



 



마을 이름은 귀견 마을로 할까?



 



형은 촌장, 난 부촌장 ....



 



동족들 모아서..ㅋㅋㅋㅋㅋㅋ



 



 



이 얘길 하는 이유는 다음 편 주인공은 남자 형 친구거든.



 



제목은 '물뱀'



 



 



 



다시 형 얘기로 돌아가서 ...



 



아직 형이 미취학 아동일때의 일이었대.



 



 



 



내가 추측컨데 한 6살때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츄운 겨울이었고,



 



온 산하가 새하얀 눈으로 뒤덮힌 어느 날,



 



 



형은 언제나 처럼 동네에서 2명밖엔 없던 또래 친구들과



 



마을 뒤편에 있던 추수를 끝넨 빈 밭에서



 



놀고 있었다더군.



 



 



 



한참 신나게 놀다가 마른옥수수 대랑 풀이랑 잔가지등을 주워다가



 



불을 붙이곤 감자도 구워 먹고 밤도 구워  먹으며 놀았다고해.



 



 



 



그러다 저녁때가 되어 밥 먹으란 소리에 친구들이 돌아가고



 



 형도 집에 가려고 일어날 때 였다고 해.



 



 



밭 옆은 그냥 산이었대.



 



 



 



일어서는 형의 눈에 밭 옆에 있던 산쪽으로



 



불과 20미터도 안되는 곳에 뭔가 이상한게 보이더란거야.



 



 



 



흰눈과 마른 풀과 나무가지의 누런 빛깔만이 존재할 그곳에 빨갛고 노란 색이 보이더래.



 



 



 



그게 뭔가 하고 보는데 그거 움직이더래.



 



 



 



덜컥 무서운 생각이 든 형은 뒤로 돌아 집으로 뛰어 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누가 가늘고 간드러진 목소리로 자길 부르더래.



 



 



00아!  00아!!



 



 



그러면서 말야.



 



 



 



그때 들리던 말건 그냥 집으로 뛰어 갔어야 하는데 말야.



 



 



 



아직 경험이 없었던 형은 무심코 반사적으로 뒤돌아 보고 만거야.



 



 



형이 기억하는 마지막은 뒤돌아 보니 아까 이상한게 보인 자리에



 



 왠 젊은 여자가 색동옷을 입고 입이 찟어지도록 웃으며 서 있더래.



 



 



 



아까 형이 본 여러 색은 그 여자가 입고 있던 색동옷 이었던거야.



 



그 모습을 끝으로 형은 기억이 없다고 해.



 



그걸 보고 홀려 버린거지.



 



 



 



 



 



 



퇴근 해야 되는데요.



 



잠시만 기다려 줘요. ^^



 



후딱 정리 좀 하고 다시 써 드리죠.



 



다 쓰고 퇴근 할꺼니 좀만 기다려요.



 



 


그렇게 정신을 놓아 버린 형이 다시 깨어나 기억을 찾은건



 



밤이 꽤 깊어진 후였다고 해.



 



 



형이 밭에서 정신을 잃을 때가 아직 어둠이 깔리기 전 이었다니 한 5시쯤?



 



 



다시 형이 정신을 차린건 밤 9시가 넘어서 였대.



 



 



 



 



형은 자기집 안방에 누워 있더래.



 



 



근데,



 



기운이 하나도 없고 머리가 뽀샤지게 아프더라고 해.



 



 



한쪽 발 바닥이 너무 아팠는데



 



언제 다쳤는지 발바닥이 다 베이고 피투성이가 되어서 말야.



 



 



그리고 자기를 근심스레 내려다 보고 있던 부모님과 어린 동생,



 



그리고 처음 보는 할머니랑 아줌마가 눈에 들어 오더래.



 



 



어리둥절한 형님을 보더니 어머닌 깨어났다고 껴안으시곤 막 우시더란거야.



 



 



 



형이 깨어나자 할머니는 아직 다 끝난게 아니라면서 형네 아버지께 그러더래.



 



 



 



"이젠 내가 더 도와줄수 있는게 없네.



 



오늘 밤 분명 그것이 자네 아들을 다시 꾀어내려 올걸쎄.



 



 



그럼 분명 못 견딜 만큼 잠이 쏟아질꺼네.



 



 



하지만 자네가 잠들어 아들을 못 지키면



 



 



자네 장남 목숨은 없네.....그년이 가져갈꺼니깐말야"



 



 



 



라고 뜻 모를 소리를 하더니 처음 본 할머니랑 아줌마는 집을 나섰다고 해.



 



 



 



 



형네 부모님은 따라 나가선 계속 허리를 굽히시곤 감사하단 말을 하시더래.



 



 



 



그리고 방에 다시 들어 오신 아버지는 단단히 방문을 걸어 잠그시고는



 



형에겐 아무 걱정말고 자라시며 넌 이 아버지가 꼭 지키겠다고 뜻 모를 얘길 하셨다고 해.



 



 



 



나중에 형이 들은 얘긴 이런거 였다고 해.



 



 



 



그렇게 자기 이름을 부르는 여자의 모습을 보곤 형은 정신을 놨고 여자에게 끌려 간거였어.



 



 



 



형이 봤던 할머니와 아줌마는 그곳에 있던 여러 작은 마을중에선 그래도 가장 컸던 마을에 살고 계시던



 



무녀 할머니 였어.



 



 



 



그 할머니께서 집에 일 도우시는 아주머니랑



 



다른 산골 마을에 굿이 있어 가셨다가 돌아오시던 길이었는데,



 



날이 어두워져선 서둘러 산길을 재촉 하고 계셨는데,



 



앞에 뭐가 오고 있더래.



 



 



 



자세히 보니 왠 꼬마 아이 하나가 눈이 뒤집혀선



 



어디서 잊어 버렸는지 한쪽 신발도 벗은채,



 



발에 피를 흘리면서도 아픈거도 모른채 산길을 걸어 오더래.



 



 



 



근데,



 



꼬마옆에 색동옷을 입은 여자가 애 손을 잡고 같이 오더란거야.



 



 



 



그 여자는..........



 



 



 



?손 말 명 이더래.................



 



 



 



손말명은  손각시를 다르게 부르는 말이야.



 



 



 



국어사전 찾아 보면 뜻은 이래.



 



혼기가 꽉 차서 죽은 처녀귀신.



 



?



무속에서 얘기할 때 몽달귀신인 총각 귀신과 함께 젤 많은 한을 품은 귀신으로 분류 되거든.



 



 



처녀 총각 귀신이라 못 해본(응??) 한도 있겠지만 ㅋㅋㅋ



 



 



이제 자손도 가질수 있는 나이에 죽어



 



누구도 찾아와 제사도 지내줄 사람이 없기에 더 한이 많타지?



 



 



무녀 할머니는  손각시를 보자마자 쫓아 가신거야.



 



 



 



보나마나 팥이랑 소금 꺼내 드시고 욕 날리시며 가셨을꺼야.



 



무당들이 말 잘 안통하는 귀신들 상대하시느라 대부분 입이 걸어.



 



아마 욕 배틀 붙으면 모든 직업군 중에 단연 짱이실껄???  ^^



 



 



 



그렇게 뛰어가셔선 처녀 귀신을 쫓으셨는데,



 



이 손말명이 형의 손을 놔주자 형은 그대로 정신잃고 쓰러졌대.



 



 



 



 



산골이라 뭐 대충 어디 사는 앤줄 아시는 할머니는



 



형을 아줌마에게 들쳐 없히시곤 마을로 뛰어가신거야.



 



 



 



그때쯤 마을에선 난리가 난거지.



 



친구들과 놀고 있던 애가 갑자기 사라졌으니까 말야.



 



물론 옛날처럼 호랑이 나오는 시절은 아니지만 산은 위험한거도 많아.



 



 



 



특히,



 



겨울이라 날이 추었는데 애가 없어졌으니얼마나 놀랐겠어?



 



 



 



마을을 샅샅이 뒤져도 형을 못찾자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



 



애 찾는다고 난리를 피우고 있었는데,



 



산길에서 누가 뛰어오더란거야.



 



 



 



무녀 할머니랑 아줌마가 뛰어 오시는데 등에 형이 업혀 있더래.



 



 



그렇게 형을 집으로 데려 들어가 안방에 눕히신 할머니는



 



어리둥절해 하는 형네 부모님을 두고는 당장 작업을 시작했다고 해.





 보따리를 푸시고는 부적을 꺼내시어 방문이랑 여기저기 붙이시더니



 



형네 아버지께 빨리 나가서 장닭 한마리 잡아 피를 받아 오라고 하시더래.



 



 



이유가 궁금 했지만 할머니 서슬이 말 안들으면 안될거 같아



 



아버진 냉큼 나가서 장닭 한마리의 목을쳐 닭피를  받아다 주셨더니



 



닭피를 손가락에 적셔 형 입술에도 바르시고



 



나가셔서는 마루 구석 구석이랑 마당에도 막 뿌리시고는



 



그때야 한숨을 돌리시곤 형님네 부모님께 설명을 해주셨대.



 



 



 



그제사 그분이 아들을 살려준 은인임을 알은 부모님은 감사를 표했지만,



 



할머니는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라 하시며.



 



 



오늘 밤이 고비라고,



 



 



원래 손말명이 끈질기기가 고래 심줄같은 악귀인데



 



아마 오늘 밤에도 애를 다시 데려 가려고 분명히 올꺼니



 



잘 넘기고 내일 아침 일찍 애 데리고 날 찾아 오라 하신거야.



 



 



 



형의 기억으론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났대.



 



그럴리가......



 



형만 기억이 없는거지 그날 밤에 난리가 난거야.



 



 



 



 



방문을 굳게 걸으시고는 형네 아비지랑 어머니는 잠든 아들의 곁을 지키셨어.



 



 



 



 



그런데,



 



할머니의 예상대로 자정이 넘어가자 정말 잠이 쏟아지더래.



 



항우장사도 잠 올때 자기 눈꺼플은 못드는 법이지.



 



 



 



 



어머니도 자꾸 졸으시고 아버지까지 잠이 쏟아지시자



 



이러단 큰일이 나겠다 싶으셨다고 해.



 



 



아버지께선 혹시 자기도 모른새 잠이 드실까봐 형의 발을 줄로 뮦어



 



자기 팔목에 걸어 둘까 생각 했는데 그걸론 안심이 안될꺼 같더래.



 



 



 



자신도 모르는세 형이 일어나 줄을 풀어 버릴꺼 같아서....



 



 



 



형네 아버진 고심 하시다가 좋은 생각이 나신거야.



 



당장 광으로 쫓아가선 뺀찌랑 닭장이나 집안 고칠때 쓰시던



 



철근 만큼 굵은 철사 뭉치를 가져 오셔서는



 



철사로 형의 발목을 엮으셨대.



 



 



 



그러시고는 한 10번은 뺀찌로 꼬아버렸다고해.



 



 



 



어른의 힘으로도 뺀찌 같은 공구가 없이는 풀수가 없을 만큼 굵은철사로 형의 발목을



 



뮦으시고는 10바퀴는 꼬으신 후에 한쪽 끝은 아버지의 팔목에 똑같이 엮어 버리신거야.



 



 



 



그제사 좀 안심이 되셔선 아들의 곁을 지키는데,



 



아버지가 깜빡 잠이드신거야.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아버진 선잠중에 자꾸 팔을 당기는 기분이 들어



 



아뿔싸 싶어 깜짝 놀라 깨어 났는데,



 



눈앞에 믿지 못할 광경을 보게 되었다고해.



 



 



 



어느새 일어 났는지 형이 잠자리에서 일어나



 



앉아서는 발목에 엮어둔 철사를 풀고 있더래.



 



 



 



그런데 아버지가 보니 아들의 눈이 풀렸더래.



 



 



아버지는 형을 흔들면서 정신 차리라고 했는데,



 



형은 눈이 돌아가서는 그냥 계속 나가야 된다고만 하더란거야.



 



 



 



그러면서 그 고사리같은 손으로 어른도 못풀 철사를 풀고 있더래.



 



 



 



아이 힘으론 도저히 꼼짝도 안할 그것이 벌써 반은 풀려있고



 



형의 고사리 같은 손은 철사의 날카로운 끝에 베어



 



피투성이가 되어 있더란거야.



 



 



 



그리곤 계속 나가려 하는데 그 조그만 꼬마가



 



어떻게 그런 힘을 발휘 하는지 장정인 아버지조차



 



움직이지 못하게 하기가 만만치 않더라구해.



 



 



 



아버진 이러다간 정말 큰일이 나겠다 싶으셔선



 



모질게 마음 먹으시곤 형의 뒷통수를 까셨어. ㅋ



 



 



 



얼마나 다급하셨으면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들을 뒷통수 까셔선 기절 시키셨을까?



 



 



 



형이 기절하자 그제사 아버진 한숨을 돌리셨는데,



 



 



그때사 뭔가가 마당에서 왔다갔다 한다는 느낌이 나시더래.



 



 



 



아버진 그게 손말명이구나 하고 생각이 드시더란다.



 



 



 



아버진 방문에 대고는 내 아들은 손 못대니 썩 꺼져라 이냔아!!!!라고



 



고래고래 고함을 치셨는데,



 



그렇게 크게 고함 치시는데도 방안에 있던



 



엄니랑 동생들 누구도 일어나질 않터래.



 



 



아버진  아까 무당 할머니가 주고 가신  염주를 부여잡고 간절히 기도를 하셨다고해.



 



우리 아들 살려 달라고.....



 



 



그렇게 마당에서 왔다갔다 하며 호시탐탐기회를 노리는 존재랑



 



아버지의 긴 대치는 새벽 첫닭이 울고서야 끝이 났다고 해.



 



 



첫닭이 울자 마당에서 정말 폐부를 찌르는 젊은 여자의 비명 소리가 들리더래.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 소리는 정말 누가 들어도 원통하고 억울하다는 비명이더래.



 



 



 



그렇게 비명 소리는 멀어져 갔고,



 



아버진 날이 밝자마자 어머니를 깨우고는 동네 사람들에게 형네 동생들을 부탁하고는,



 



어머니랑 함께 형을 들쳐 업고는 한달음에 옆동네에 사시는 무당 할머니를 찾아갔고,



 



 



걱정이 되어 한잠도 못주무시고  굿 준비 해두고



 



기다리시던 할머니는 바로 손말명을 쫓는 굿을 하신 후에는



 



다신 그 처녀 귀신은 나타나질 않았다고 해.



 



 



나중에 안거지만 할머니께서 그러시더래.



 



그 처녀 귀신처럼 흉한 냔은 없던 동네 였는데,



 



 



아마 어떤 몹쓸 것들이 산좋은 곳이라고 몰래 죽은 여자



 



유골 상자를 그근처 어디에 가져다 묻었을 꺼라고....



 



 



 



지금은 형네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무당 할머니도 오래전에 돌아가셨지만,



 



 



 



형님은 명절에 아버지 산소에 가시면,



 



꼭 따로 제사 준비 하셔서는 할머니 묘에 가셔서 살려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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