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등골오싹 이야기#.1}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2014.09.21 04:52조회 수 2963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어떤 한 남학생이 있었대요

낮잠을 자는데 꿈을 꿧대요 꿈을 꿧는데 그 꿈에서

자신의 모습은 한 5-7살 되는 어린 아이고 엄마를 따라서

중앙시장을 가고있더래요

 

(상상하실 때 어린아이의 초점에서 엄마를 따라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른들이 북적북적한 분위기에)

 

사람이 많고 여기저기 엄마손을 잡고 가고있는데

한 눈 판 사이에 엄마 손을 놓쳤대요

 

그래서 엄마를 찾는다고 그 많은 사람들을 헤집고 다니는데

사람들이 어딘가에 홀린 듯이 다들 똑같은 곳으로 향하고 있더래요

꿈에서 자기가 생각 하기엔 '아 엄마가 이쪽으로 가면 있겠구나'

싶어서 그 쪽으로 따라가는 데

사람들이 다 중앙시장에 100년 된 고목나무 밑에서

둥그렇게 둘러 싸고 중간에서 무당이 굿을 하고있더래요

 

그래서 엄마를 찾으려고

막 두리번 거리다가 무당 뒤에 서게 됬는데

무당이 뒤를 스윽 쳐다보는데

그 얼굴이 차마 사람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살기가 느껴지고 얼굴엔 구멍이라고 해야되나 화상자국에 흉했대요

눈빛에 살기가 느껴지고 천천히 고개를 돌리면서

아이를 향해서 밑으로 깔아본다고 생각해보세요ㅠㅠㅠㅠ

얼마나 무서워요

 

남학생이 너무 놀래서 꿈에서 깼는데

눈을 뜨자마자 눈 앞에 진짜 코앞에

그 귀신이 딱 마주치더래요

실제면 무섭잖아요 꿈에서 무서웠던

귀신이 눈 뜨자마자 눈 앞에 확 와닿으면..

가위에 눌린거죠

 

 

그래서 몇 일후에 공포사이트에 올렸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이

 

 

 

 

작성일 20XX.XX.XX

작성자 XXX

내용: 제가 낮잠을 자다가 꿈을 꿧는데요

고목나무밑에서 무당을 하는 귀신이였는데..

얼굴이 너무 흉측해서 깻는데

그 꿈에서 본 귀신이 깨자마자 눈 앞에 잇는거잇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무서웠어요

 

 

 

 

 

 

 

 

이렇게 올리고 몇 일 후에

다시 그 글을 확인 해봤을 때 남학생은 소름이 쫙 끼쳤대요

 

단 하나의 댓글 때문에...

 

 

 

 

 

 

 

 

 

 

 

 

 

 

 

XXX : 안녕하세요 저는 퇴마사입니다

제가 그 중앙시장에 있는 고목나무의 귀신을 10년 동안

찾고 있었는데 님 덕분에 찾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위에 남학생이 쓴 글과 퇴마사가 쓴 댓글을

다시 보시면서 잘 생각해보세요

남학생이 쓴 글에서 중앙시장이란 말이 있나요?



내이름은 손날두

호날두 동생이지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789 실화 상주할머니7 title: 병아리커피우유 5563 14
13788 실화 상주할머니35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415 13
13787 실화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5화2 개팬더 1202 11
13786 실화 왜 없지?7 개팬더 2580 11
13785 실화 귀신은 있다5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524 10
13784 실화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마지막 글-7 개팬더 1475 10
13783 실화 추천)상주할머니24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455 10
13782 실화 상주 할머니46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056 10
13781 기묘한 교도소에서 생긴 일3 싸랑해여 7116 9
13780 실화 여자친구를 기다리다..7 사나사랑 2384 9
13779 실화 어릴적 들은 제사에 얽힌 이야기8 헤르르르트 5082 9
13778 실화 귀신썰 첫번째21 형슈뉴 8329 9
13777 실화 공포의 북문. 충격 실화 써봅니다.8 형슈뉴 4739 9
13776 실화 추천)상주 할머니55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904 9
13775 실화 가져와선 안될물건4 title: 병아리커피우유 3367 8
13774 실화 검은고양yee12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901 8
13773 2CH 6.25전쟁 라디오 괴담6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3391 8
13772 기묘한 [기묘한 이야기] 지옥은 만원9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3671 8
13771 사건/사고 일베충 ** 레전드.16 title: 하트햄찌녀 3262 8
13770 실화 [미스테리] 졸리기 전에 귀신 썰 모듬18 형슈뉴 7656 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