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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등골오싹 이야기 4편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2014.09.21 04:53조회 수 2127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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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고등학교때 친구 4명이있었대요

다포함해서 5명이 항상 학교같이 등교했대요

근데 그 중 한명이 약간 싸이코기질이 있었대요

막 귀신본다는 그런?

근데 워낙 재밌고 평범해서 잘 어울렸대요

 

하루는 그 싸이코 친구가 항상 같이 등하교하는 친구들이랑

담임 선생님까지 빨리 놀이터로 와달라고 부탁했대요

그래서 무슨 일 있나싶어 달려갔더니

 

그 친구가 이러더래요

 

"난 태어나서 죽을고비를 3번 넘겨야 되는 운명이야..

첫번째 고비는 저번에 공동묘지 근처에 가다가 귀신이 잡고

늘어지는거 간신히 떼어냈고 두번째 고비는 귀신이 무작정 날

끌고 가려는거 억지로 떼어냈어"

 

그 싸이코 친구의 말에 친구들과 담임선생님은 너무 무서웠대요

근데 그 친구가 하는 말이

 

"진짜..꼭 같이 등교해야되..나 혼자가기 너무 무섭단 말이야.."

 

이러더래요 근데 친구들은 원래 늘 같이 등교했으니까

흔쾌히 알았다하고 선생님도 그 친구가 장난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

알겠다고 했대요

 

그런대도 그 친구는 뭐가 그리무서♥♥ 벌벌 떨면서 얘기하더래요

 

"..꼭 같이 등교해야되..

나 혼자가기 너무 무서워..꼭이야?꼭같이가야해..?"

 

이러더래요

그래서 친구들, 선생님 모두 알았다하고 집으로 돌아갔대요

 

다음날이 됬는데 뭔지 모르게 선생님도 그렇고 모든 친구들이

사정으로 평소에 가던 시간에 못맞추고 늦게 가게 됬데요

그래서 서로 속으로 '나 말고 다른 아이들이 같이 갔겠지'라

생각하고 어유 있게 갔대요

 

근데 다들 학교에 도착해서 보니까 그 싸이코 친구가 없더래요

점심시간에 연락이 왔대요 그 친구가 죽었다고..

 

근데 그 친구들이랑 항상 학교 함께가던 길이 좁은 골목길을 지나면

바로 차도가 나와서 그 차도를 건너면 바로 학교래요

그래서 평소에도 항상 친구들과 같이 차도도 건너고 그랬는데

그 차도를 건너다가 큰 트럭이 치인거에요

 

근데 그 싸이코 친구가

 

혼자가기 무섭다고 그랬잖아요

 

이해못하신분계시나요?

 

 

 

 

 

 

 

 

 

 

혼자가기 무섭다고 그런게 학교 혼자가기 무섭다고 한게 아니라

죽으러 가는게 혼자 무섭다고 다같이 데려갈려고 그런거래요

 

 



내이름은 손날두

호날두 동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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