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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등골오싹 이야기#,10}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2014.09.21 04:55조회 수 1751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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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업가가 회사 업무로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에
출장을 갔다가 2개월 만에 집으로 왔습니다..

그 사업가는 가족들에게 아프리카에서 사온
기념품을 보여주었는데 그중 이상한 가면을 꺼내 들었습니다..


그 가면은 입은 뒤집어진듯이 위아래가 바뀌어 있었으며
코는 없고 두 눈은 눈꼬리가 너무나도 길게 위로 찢어져 있는데다
두 눈 밑에서 굵은 빨간줄이 시작되서
입까지 이어져 있는 형상의 끔찍한 가면 이였습니다..

아내는 그 가면이 기분 나빠 치우라고 했는데
사업가는 이 가면이 세가지 소원을 들어 주는 거라며
보기엔 흉해도 꽤 귀한 가면이라고 하는 것이 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아들은 가면을 들고 장난삼아 말했습니다..

"가면아.. 가면아.. 니가 정년 소원을 들어줄수 있다면
우리 부모님께 5000달러를 드려라!"

 

물론 아무 변화도 없었고 
아들은 그럼 그렇지... 라는 듯이 한숨을 내뱉으며
가면을 식탁위에 올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방 안에 들어갔습니다.

사업가도 무언가 마실것을 찾기 위에 자리에서 일어나
냉장고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그때였습니다.


순간 가면의 눈에서 짙은 주황색의 불빛이 번쩍 하고 빛났던 것입니다..
그는 놀랐지만 기분 탓이려니 하고 가면을 상자안에 놓아 두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자.
아들은 역시 학교로 향했고
두 부부는 집에 남아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녁이 되자 두명의 남성이 집을 방문해서
충격적인 말을 전했습니다..

부부의 아들이 지하철에 치여서 상반신이 찢겨진체
하반신만 남았다는 겁니다..


부부는 그 믿을수 없는 얘기에 너무 놀랐는지 두손으로
입을 가리고 말을 못했습니다.

아들의 처참한 시신을 묻고 난후 그들 부부에게 보상금으로 5000달러가
전해 졌습니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아들이 소원한 그 액수대로
보상금이 나왔고 
부부는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울분을 터트렸습니다..


부인은 이 모든것이 가면 때문이라고 생각 했고 
상자에서 그 가면을 들고 소리쳤습니다....


"흐흐흑.... 안되!! 이럴순 없어!!
니가 정녕 소원을 들어줄수 있다면 내 아들을 돌려다오!!!"

그 순간 가면의 눈이 다시 반짝 였으며 순간 12시를 알리는 시계종이
울렸습니다..


그순간 문밖에서 둔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쾅!! 쾅!! 쾅!! 쾅!!

그것은 문을 두드리는 소리였고 부인은 아들이
온거라 생각하며 문을 열러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남편은 엄청나게 소름끼치는 느낌이 들었고
번뜩하고 어떤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곤 부인이 놓고 간 가면을 들고 빠르게 소리쳤습니다..


"니가 정녕 소원을 들어줄 수 있다면!!!
내 아들을다시 무덤속으로 데리고 가다오!!!!"

다시 가면의 눈이 빛났고 가면은 스스로 타기 시작 했습니다..


부인이 문을 열었을땐 아들의 모습은 없었습니다..

부인은 너무나 화가 난듯이 남편에게 소리쳤습니다

"당신 미쳤어요!!왜 돌아온 우리 아이를 다시 돌려보낸거에요!!


그러자 남편은 뭔가의 공포에 홀린듯
핏기하나 없는 얼굴로 부인을 쳐다보며 더듬거리며 말을 했습니다.

 

 

 

 

 

 

 

 

"다..당신..관에 묻힐때의 아이의 모습을 잊었어?
바..방금 그 문을 두드리는 소리는...

손으로 두드리는 소리가 아니라 발로 차는 소리였어..."



내이름은 손날두

호날두 동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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