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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내가 살면서 듣고, 겪은 무서운 이야기 #10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2014.09.21 05:00조회 수 1930추천 수 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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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주말엔 알바, 평일엔 학교에 치여 사는 바리스타가 왔어.

 

일단 먼저 사과부터 할게.

 

너무 늦었지? 미안해.

 

학교에서 너무 늦게 끝나는 바람에 늦었어. 그리고 추가로 레포트까지 작성하고 있었거든.

 

날 기다려준 사람들, 고마워.

 

어느덧 내가 글을 쓴지 벌써 10편에 돌입했어.

 

물론 이야기 자체는 몇 개 되지 않지만 말이야.

 

10편까지 오는동안 많은분들이 글을 읽어주고, 추천을 해줬어.

 

실시간에도 계속 오르더라구.

 

진짜 감동의 쓰나미였어.

 

이번 10편은 예고한대로 내가 겪은 일이야.

 

이번 10편을 올리고 오후에 상황 봐서 글을 더 올릴 수 있으면 그때

 

또 한편 올릴게.

 

 

-------------------------------------------------------------

 

잡소리 & 메일 & 댓글 Time

 

9편에서 내가 그림이 한 장이라고 써놨는데...

 

두장 올렸어.

 

미안.

 

훼이크 줄 의도는 아니었는데... 글을 한번 수정하고 올린다는걸 깜빡하고 그냥

 

올려서 많은 사람들의 분노 게이지를 끌어 올린 것 같아.

 

그점에 대해서는 정말 미안. 앞으론 글도 다시 한번 확인할게.

 

그리고...또 미리 얘기해주는데 이제부터 이 경고문이 들어가면 무조건 글에 그림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 줘.

 

그 전에 제목 옆에 그림첨부가 뜨지 않아?

 

하지만 그림이 들어가게 되면 경고문은 꼭 써줄게.

 

이번 편에도 그림이 들어가.


 

한장 들어갈거야.

 

경고문 확실하게 써줬어.

 

들어가는 그림의 장수도 말해줬어. 확실하게.

 

그리고....앞으로 그림의 퀄리티가 올라갈꺼야.

 

대충 안그려. 혼신의 힘을 다 해서 그릴거야.

 

이것도 경고했다?

 

이제부터 아래는 메일과 댓글 타임

 

이번에도 많은 메일이 왔어. 난 항상 메일함을 열때마다 설레여.

 

오늘은 얼마나 왔을까 하고 말이야.

 

다혜양, 진호군, 이슬양, 예진양, shion.k, 미복양, jina1213누나, 유리양,

 

지연양, j까뭉님, 보람양, 민주양, 미카님, jjin양, 희정양, 민하양, 기쁨양,

 

호상뿐야님, 지윤양, 동혁군(양?), 별아양, 은남양, 한수님

 

많은 분들이 또 메일을 주셨어.

 

이번에도 일일이 하나하나 답장을 해드렸어. 메일함을 확인해봐.

 

댓글

 

밐하양

 

미안해 내가 진짜 답장을 보낸줄 알았는데, 누락이 되있더라구.

 

앞으로는 꼼꼼히 하나하나 다시 확인할테니까 한번만 봐줘.

 

베이비양

 

이 심정을 이해해준다니...고마워...

 

남색띠

 

그치? 주말에 일하면 그냥 몸이 힘들어 죽을거 같아. 그만 둘까바...

 

25미女양

 

술이 그렇게 쎄? 근데 파전에 막걸리는 비오는날 먹는거야. 그런고로 비오는 날에 콜?

 

나는 콜.

 

 

자 그럼 이제 이야기 시작할게.

 

이번 10편도 어찌보면 잽, 어찌보면 스트레이트나 훅이 될수도 있어.

 

그럼 다들 언제 나올지 모르는 그림에 긴장 바짝해줘.

 

--------------------------------------------------------------------

 

아홉 번째 이야기.

 

이번 이야기는 내가 고등학교때 있었던 일을 들려주려고 해.

 

내가 고등학교 2학년때의 일이야.

 

이상하게 고등학교때 겪은 일은 2학년때가 많더라구. 9편에서 나왔던

 

여름에 계곡으로 놀러갔을때의 일도 그렇고, 그 전에도 있고, 이번에는

 

가을에 있었던 우리 학교의 축제 전날 있었던 일이야.

 

다른 학교는 모르겠는데, 우리학교에서는 축제 전날 동아리들이

 

축제준비를 한다고 학교에서 밤을 보내고 다음날 그대로 축제를

 

실행하는 전통아닌 전통이 있어.

 

재밌겠지? 한밤중의 학교에 각 동아리들만 모여서 각자의 축제 준비를 한다는게?

 

근데...

 

축제 준비는 낮에 다 끝내고 밤에는 놀기 바빠.

 

한밤중의 학교가 얼마나 공포스러운지는 다들 알거야.

 

괜히 왠지 모를 오싹함과 한기가 느껴지는게 정말 공포스럽지.

 

아마 사람들이 느끼는 한밤중에 가장 무서운 장소 베스트 3위 안에 드는 걸로

 

알고 있어.

 

병원, 학교, 그리고 한군데가 어디더라.

 

아무튼 그 을씨년스러운 학교가 축제 전날 밤만되면 시끌시끌해지지.

 

그리고 다들 이런 생각해보지 않나?

 

한밤중의 학교에서 하루 보내보고 싶다! 라고?

 

안그래? 나만 그런거야?

 

삼천포로는 그만 빠지도록 할게.

 

내가 속해있던 동아리는 카페를 하기로 해놔서 낮부터 인테리어를 꾸미고, 장을 보고

 

아주 그냥 바쁘게 낮시간을 보냈어.

 

1학년때는 그냥 전시회만 했기 때문에 낮에 모든 것을 끝내고 밤에는 놀기 바빴는데...

 

무슨 동아리였길래 전시회 얘기가 나오냐구?

 

만화부.

 

축제 준비기간 동안 열심히 다들 일러스트를 그리고, 그걸 꾸며서 전시를 하는게

 

원래 우리 동아리가 하던 방식이었어.

 

그리고 내가 2학년때 동아리 회장이었고.

 

그런데 2학년 때, 부회장이랑 내기를 붙었다가 졌어.

 

그래서 부회장의 의견대로 그 해의 축제에 카페를 하게 된거지.

 

난 그때부터 이미 바리스타였던거 같아.

 

물론 전시회도 겸해서 말이야.

 

그때 우리가 팔던거라곤 아이스티와 아이스커피, 그리고 녹차 세종류 뿐이었어.

 

고등학교 축제에 막 아메리카노 이런걸 바라는게 무리가 아닐까?

 

전부 다 인스턴트로 이루어져 있는 메뉴였지만, 우리는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최고의 물 맞춤양을 찾아내게 되었지.

 

그리고 축제 준비기간 동안 열심히 그린 그림들을 꾸미고, 인테리어와 메뉴를 제조하는

 

바도 만들고...

 

아무튼 확실하게 내일은 축제! 라는 느낌이 올 정도로 다들 열성을 보이고 있었어.

 

그런데 워낙에 판을 크게 벌여놓아서 그런지 다른 동아리들은 다들 준비를 끝내고

 

슬슬 노는 타임에 접어들고 있는데, 우리 동아리만 아직까지 준비를 끝내지

 

못한 상황이었어.

 

우리는 슬슬 다급해져가기 시작했지. 왜냐고?

 

놀고 싶으니까. 한밤중에 학교에 있는데 안놀고 축제 준비만 할 수는 없잖아?

 

새벽에 학교에서 어떻게 놀까 계획까지 다 세웠는데, 다들 준비하다가

 

피곤하다고 쓰러져 잠들면 계획을 짜온 난 참 기분이 허탈해지겠지?

 

그런 사태를 방지하고자 정말 열심히 축제 준비에 스퍼트를 가했지.

 

그리고 예상보다 빨리 끝낼 수 있었어.

 

그 뒤는 이제 노는것만 남은거야.

 

동아리 후배놈은 이미 프로젝션 TV에 플스2를 연결하고 있었고, 부루마블 꺼내는 애들,

 

각각 가지고 있는 휴대용 게임기를 꺼내는 애들...

 

다 금지시켰었어.

 

내가 계획해 온 것이 있으니까!

 

그리고 다른 동아리 친구들과 연합해서 짠 계획이니까.

 

어떻게 해서든 하고 만다는 집념하에 다른 동아리에 있는 친구한테 전화를 걸었지.

 

그 친구도 동아리 회장이었거든.

 

그리고 우리 동아리는 남자부원이 많은 대신에 친구 동아리는 여자 부원이 많았지.

 

.......아 젠장....

 

중요한건 이게 아니라, 나와 내 친구가 계획한 것은 바로.

 

담.력.시.험.

 

이었어.

 

재밌을거 같지 않아? 새벽, 한밤중의 학교에서 벌어지는 담력시험이라는거?

 

참고로 내 다른 동아리 회장 친구....여자야.

 

여자가 많은 동아리와 남자가 많은 동아리.

 

그 뒤는 대충 예상이 가지?

 

남녀 혼성 조를 짜서 담력 시험을 하는거지.

 

재밌겠지?

 

이번에 졸업여행 가면 우리 과 애들이랑 또 한번 하려고 과대표랑 계획중에 있어.

 

이건 나중에 또 이야기 거리가 될지도 모르겠네. 그때 겪어보고.

 

그리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물론 사전준비는 마쳐놨었어.

 

그 사전준비는 우리 3학년 선배님들이 맡아주셨지.

 

고등학교 3학년이 수능 준비 안하고 왜 저런걸 하냐고?

 

실업계거든. 우리 선배님들은 수능 보는 사람들이 없었어.

 

다들 나랑 친구가 계획한걸 말하니까 재밌을거 같다면서 적극 동참해 주셨어.

 

그리고 친구와 통화를 끝내고 애들을 전부 강제적으로 집합을 시킨다음에 친구

 

동아리와 함께 사전 준비를 끝내 놓은 구관으로 이동했지.

 

우리학교는 신관 2동과 구관 1동이 있는데, 구관은 2학년들이 사용하는

 

건물인데, 건물이 조금 낡았어.

 

그리고 이런저런 소문들이 많이 나도는 건물이기도 했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구관은 축제때 사용하지 않아. 그래서 어떤 동아리도 들어가지

 

않은 건물이기도 해.

 

근데 어떻게 이동했냐고?

 

구관과 신관을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있거든. 그리고 그 구름다리 사이에는 문도 없어

 

그냥 뻥 뚫린 채로 있어.

 

그러니 쉽게 구관으로 넘어갈 수 있었지.

 

처음 시작지점은 구관 1층 구석에 있는 2학년 1반 교실.

 

그리고 도착지점은 3층에 위치한 구석에 있는 2학년 14반 교실.

 

방법은 간단해.

 

그냥 도착지점까지 가서 거기에 놓여있는 방명록에 이름을 쓰고 되돌아 오면 되는거야.

 

많이들 쓰는 방법 아냐?

 

물론 그곳까지 평탄하게 가리라는 보장은 없지.

 

낄낄.

 

그리고 예상했던대로 여자애들의 반발이 매우 거셌지만.

 

동아리 회장이라는 직책은 괜히 달고 있나?

 

직위로 눌러버렸지.

 

그리고 조를 섞었어.

 

정확하게 남녀 조로.

 

아, 남남조가 있었다고는 말 못해.

 

괜히 그 조만 슬프잖아?

 

그리고 나와 친구도 같은 조를 짜고 마지막으로 동참하기로 했어.

 

뒤에서 구경만 하는건 내키지 않으니까.

 

아니, 솔직히 선배들이 얼마나 준비를 잘했는지 궁금하기도 했어.

 

그렇게 담력시험이 시작됐고, 첫 번째 조가 출발을 했지.

 

역시 이런데는 뛰어난 선배님들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어.

 

첫조가 2층으로 올라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후배들의 비명소리가 구관을 가득 메웠지.

 

비명소리가 울려퍼지면 경비 아저씨가 오지 않냐고?

 

미리 매수 해놨지.

 

그정도 센스는 원래 기본 아니겠어?

 

아무튼 첫조가 떠나고 약 30여분간 비명소리는 계속해서 이어졌지.

 

그리고 첫 번째 조가 도착하는데 여후배는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고, 남후배놈은

 

자기도 무서웠으면서 여후배를 챙겨주는 다정하고도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었어.

 

여담인데 나중에 둘이 사귀게 되더라.

 

난 사랑의 메신져?

 

아무튼, 그렇게 첫조가 도착하고 차례 차례 한조씩 출발 시켰지.

 

계속해서 울려퍼지는 비명소리에 나와 친구는 성공했다고 서로 낄낄거리면서

 

우리 차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

 

그렇게 우리 차례가 돌아왔고, 먼저 다녀온 후배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급 허세를

 

부리면서 떠들고 있었지.

 

부회장들한테 후배들 통솔을 부탁하고 나와 친구도 출발했어.

 

선배님들....

 

준비 정말 철저하게 하셨더군요.

 

지금와서 밝히지만...

 

진짜 더럽게 무서웠습니다.

 

2층에 올라가서 코너를 꺾자마자 나오는 목맨 여자 모형, 살짝 열린 창문으로 불쑥 튀어나오는 손.

 

뒤에서부터 조용히 다가와서 놀래키고 도망가는 귀신 분장한 선배님...

 

아주 그냥 알차다 못해서 선배님들도 즐기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준비를 철저하게 하셨었어.

 

그리고 친구도 있는 센척 다 하지만 본성은 여자인지라 비명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지.

 

....물론 나도.

 

무서운건 무서운 거니까.

 

그렇게 선배님들이 준비한 모든 담력 시험 준비물들을 통과하고 2학년 12반 교실 앞을

 

지나가고 있었어.

 

그 왜 있잖아 사람이 앞을 쳐다보고 있으면 시야 구석에 뭔가가 걸리잖아?

 

2학년 12반 교실을 지나가고 있는데 시야 구석에 뭔가가 걸리는거야.

 

그래서 돌아봤더니....

 

 

 

 

 

 

 

 

 

 


 

망할 친구네 동아리 선배가 귀신 분장을 하고 쳐다보고 있더라고.

 

거기서 또 한번 식겁했어.

 

진짜 완전 리얼리티 피눈물 효과까지 그려놓고 말이야.

 

아무래도 우리 동아리 선배님이 힘좀 쓴거 같아. 진짜 특수분장 뺨치게 그런거

 

잘하는 선배님이 한분 계셨거든.

 

 

 

이런식으로 분장을 했었어.

 

그리고 꽤나 예쁜 선배였어.

 

누가 만화부 아니랄까봐 이런건 진짜 잘그린단 말야...라고 투덜 거리면서 2학년 14반

 

교실로 들어가서 놓여진 방명록에 이름을 쓰고 나왔어.

 

사전에 선배들한테 우리가 마지막 조라고 말을 해놨으니까 이제 끝난셈이지.

 

그렇게 2학년 14반 교실을 나와서 2학년 1반 교실로 되 돌아가자,

 

1학년 후배들과 2학년 친구들이 전부 모여서 우리가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어.

 

그렇게 전부 다 모이고 3학년 선배님들만 오길 기다리고 있었지.

 

그리고 3학년 선배님들이 우리가 있는곳으로 도착 하고, 우리 동아리랑 친구 동아리의

 

전 회장 선배 두 명이 진짜 재밌다는 듯이 웃으면서 말했어.

 

“야, 2학년 12반 교실에 있는 여자애 누구냐?”

 

“분장 진짜 리얼하게 잘 그렸네. 바리야, 이번 1학년 중에서 한 명 뽑아서 배치시켜 놓은거야?”

 

라고 말이야.

 

난 분명히 친구의 동아리 선배라고 생각했었는데...

 

친구는 우리 동아리 선배인줄 알았다고...

 

그리고 1학년 후배들과 친구들 모두 서로의 동아리 선배님인줄 알았다고...

 

그리고....

 

아마 모두의 등골을 타고 한줄기 식은땀이 흘렀을거야.

 

그리고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쳤지.

 

그때 2학년 12반에 있던 여자는 누구였을까?

 

 

---------------------------------------------------

 

자, 이렇게 내가 겪은 이야기 10화가 끝났어.

 

이번편은 다들 대충 예상을 했었을거라 생각해.

 

하지만 내가 직접 경험했던 것중에서는 나름 꽤나 오싹하고 소름 돋았던 일이라서

 

이렇게 그림까지 첨부해서 이야기를 풀어놨어.

 

이번 그림은 어때? 지금까지 하도 눈알을 씨뻘겋게 칠해놔서

 

사람들이 자꾸 댓글에 쓰더라고.

 

내그림에 내가 몇번 당했더니...

 

이런식으로 그리게 되네...

 

이번 귀신은 좀 이쁘장하지?

 

이번 귀신이 이쁘장하게 그려졌다고...

 

다음번 귀신 그림도 이쁘장하리란 보장은 없어.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편도 잽이었지?

 

조만간 스트레이트를 한방 날려야되는데.

 

완급을 해야대.

 

이러다가 나중에 진짜 스트레이트 한방 들어갈지도 몰라.

 

그러고보니 이상하게 갈수록 글이 점점 잽만 연타가 들어가는거 같아.

 

다음번에는 반드시 스트레이트한 것을 들고 돌아올게.

 

그리고 이번편에도 역시나 등장하는 그것...

 



내이름은 손날두

호날두 동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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