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창가에서

여고생너무해ᕙ(•̀‸•́‶)ᕗ2017.07.22 01:55조회 수 657댓글 0

    • 글자 크기


제가 초등학생때의 이야기입니다.

온 가족이 수원에 있는 친척 집에 갔었습니다. 

오랜만에 모였던 터라 가족끼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밤이 깊어서 모두 자러 갔을때, 저는 마루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새벽이 되었을 때쯤? 

너무 졸려서 방에 들어와 자려고 침대에 누웠습니다만, 묘한 인기척이 느껴졌습니다.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 듯한 느낌... 

그 느낌에 소름이 끼쳐 창가를 보았을 때.

창가에 왠 여자가 절 보고 있었습니다.

혹시 김민지 이야기에서 백원을 뒤집으면 이순신장군의 수염이 거꾸로 매달린 여자의 머리처럼 보인다는 것이 있죠? 

마치 그것처럼 거꾸로 매달린 여자가 머리카락을 땅쪽으로 늘어놓은 채로 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당시엔 그려러니[친척이 장난치는 줄 알고] 잠을 잤습니다만, 아침에 일어나 생각해보니 친적 집은 아파트 12층이었습니다. 

게다가 층과 층사이도 상당히 멀었습니다...

[투고] 컷더뮤직님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51 실화 제 지인 얘기입니다. -5-3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3551 1
150 실화 장산범과 숨바꼭질한 친누나4 title: 하트햄찌녀 13552 5
149 사건/사고 필로폰 투약한 중학생 인터뷰.jpg3 title: 하트햄찌녀 13584 3
148 실화 사람이 살수없는 집(약스압) 4-11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13600 5
147 미스테리 귀신이랑 베개싸움 한 꿈3 title: 하트햄찌녀 13649 5
146 기묘한 일본 Hayapi의 코즈믹 호러 일러스트4 오레오 13677 2
145 미스테리 남편 퇴마시킨 부인6 title: 하트햄찌녀 13737 7
144 기타 10가지 기괴한 증후군3 오레오 13748 3
143 미스테리 거구괴, 거구귀?2 Lkkkll 13801 1
142 실화 익사할뻔 했을때의 느낌4 title: 메딕제임스오디 13917 3
141 실화 저수지의 장어8 title: 하트햄찌녀 13943 3
140 실화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8 마지막글+ 본인인증1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13993 3
139 실화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입니다 5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4071 3
138 실화 교수님 경험담3 title: 하트햄찌녀 14103 3
137 실화 어제 이사간 옆방 이상한 사람이였나봄5 욕설왕머더뻐킹 14115 2
136 미스테리 제주도 고액과외 교사 실종사건 (아직못찾음)6 title: 하트햄찌녀 14242 2
135 실화 개.자.식9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4258 2
134 실화 귀신들린 가발2 title: 하트햄찌녀 14294 2
133 실화 한국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영화같은 실화.txt7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4303 3
132 실화 잠에서 깨어났는데3 우다 14332 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