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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집에 오는 도중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2015.02.20 06:13조회 수 1050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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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역시 실화라는걸 명심해


이건 내가 6학년때 시험기간때 있었던일이야 


11시에 학원이 끝나 


일단 그때 일과는 아직도 생생해 아침8시 반에 학교에가서 11시에 혼자와 그리고 집에와서 씻고자는거야 (핸드폰도 만져 )


일단 이이야기는 내가 11시에 끝나고 집에 오면서 생겼던 일이야 그때도 역시 


학원보충이 11시에끝났어 (사실 말이 학원이지 공부방이야 )


아 너무 피곤해갖고 친구랑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하도 안오길래 


공부방에서 걸어서 20~30분이면 집에 갈수있는나는 옥련동에사는 내 친구랑 정류장에서 헤어졌어


친구는 공부방에서 가려면 버스타도 20~30분거리였거든 그래서 나는 혼자서 걸어갔어


일단은 공부방에서 집으로 오려면 터널을 하나지나야했는데 터널까진 사람이많았어


터널은 자동차가지나는터널이고 터널 옆에 사람가는 입구가있어


수인선건설때문에 터널위로 못갔거든 요즘도 보면 무슨 플랜카드올려놓고 많이하드라


아 이야기가 딴데로 샜네 사실나는 터널로 안가 터널 옆으로 쭉가다보면 길이 하나나오거든


거기로 갈수도있어서 터널로안가 왠만하면 터널이 좀 먼지가많고 늦으면 불량배들이 많이 모이거든


그 샛길로 가고있는데 이제 거기서부터 사람이 없어 가뜩이나 사람이없는길인데


11시 넘어서 가고있으니 보이는사람이없드라 그옆으로 찻길있고 반대쪽으로 건너온길이랑 나무가 꽤잇었어


무척 으스스했었어 ㅋ...


거기서 mp3꽃고 가고있는데 우리 아파트쪽에서 어떤 사람이 뛰어오드라 


으스스했었던 기분이 조금이라도 풀렸어 ㅋ.. 반갑더라고 그래도 초면인사람한테 인사할수없으니


그냥 지나갔는데 그사람 손에 뭐.. 핀같이생긴게 많이들어있는 조그마한 플라스틱케이스가 보이더라고



여기서 그게 보엿냐는 태클이 들어올꺼같은데 가로등이 밝고 바로 옆으로 스쳐지나갔거든


게다가 사람이란 그 사람이랑 나 둘뿐이니 당연히 눈이가고 


자연스레 보이더라고 그리고 한손엔 까만 색 일반봉지보다 큰 (그 만화가게에서 만화빌릴때 받는봉지보다 좀컷어)


그걸들고가더라 좀 많이 들었던거같은데


그리고 집에 들어갔어 가서 씻고 핸폰만지고 잔다음에 일어났어 


일어나서 그날은 영어학원이 안들어있어서 


중간에 1시간정도 시간이 비드라 그래서 집에서 컴퓨터를 하고있는데 엄마 전화가왔어


어제 뒷동에 도둑이들었다니까 문아무한테도 열어주지말고 모르는사람은열어주지마


이러길래내가 엄마한테 뭐뭐 훔쳐갔냐고 물어봣어


엄마가 금품 같은거 다훔쳐갔대 


사람없는 집에서 일어났다던데 


아 그때 떠오르는게 어제 밤에 본 그사람이야 비닐봉지에 담아가던거랑 그 핀이랑


...


그 사람이 도둑이였구나라는게 감이오더라고 .. 다행히도 그 도둑 잡혔대 


자세한 사정은 못 들었어 


아 순간 소름돋았어,,, 내가 본사람이 도둑이였구나 하고.. 


다행히 그사람잡혔고 소문은 많이 안났더라...


그덕에나는 자랑할거리를 잃었어.. ㅋ 


아 


아무 상관 없지만


횽들 밤길 조심해 요새 범죄가 많이일어나는거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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