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읽고 소름 돋는다에 한표 던집니다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2015.02.20 06:18조회 수 1421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이 애기는 제 친구 아버지가 겪은 애기입니다. 

그 당시 상황을 상상하시면서 읽어 보셨음 좋겠습니다.

다 읽으신후에 무서웠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 아는애기 더욱 많이 올리겠습니다.

친구 아버지가 처음엔 회사 택시를 모셨었는데 나중에는 그토록 바라던 개인 택시를 하나 내렸거든요.

그래서 차에 애착도 많이가고 하루하루 기분좋게 일하시고 했었는데..

하루는 잠을 잤는데 꿈자리가 너무 사나웠대요.

그래서 다음날 출근 시간전에 기분이나 전환할라고 손수 세차를 하셨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오더랍니다.

빗방울은 계속 굶어지고 그래도 일은 해야하겠기에 게속 막 운전하고 계시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인지 꿈자리 

때문인지 손님이 너무 없더랍니다.

그래서 착잡한 마음으로 집으로 차를 돌려서 가고있는데..(참고로 친구집은 양신시고요 양산이 다그렇진 않지만 약간 외진데 살고 있어서 논이랑 밭도 있고 길도 좁고 그렇거든요.)

마을 입구 쯤에 다다랐을 무렵 그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할머니께서 버스정류장에 앉아 계시더래요. 

그래서 여쭤보니 우산도 없고 짐도 있고 해서 무작정 앉아계시고 있다시길래 모셔다 드린다고 타시라 그랬죠.

할머니를 앞좌석에 모신뒤 막 가고 있는데 어느 학생이 가방을 머리위에 올린채 막 뛰어가더래요 그래서 그 학생

도 같은 방향이고 해서 뒷좌석에 태우고 갔답니다. 

그리고 나서 또 가는데 어느 아가씨가 길가에 서서 머리를 숙인채 서있더래요. 

밝은색 톤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머리가 길고 비에 많이 젖어 얼굴은 자세히 못봤더랍니다.

그래서 친구 아버지가 할머니쪽 창문을 내리고 물어봤답니다.(아가씨 머하세요? 타세요~ 그러다 감기걸려요..)

이런식으로 막 애기하고 있는데 잠자코 계시던 옆에 할머니가 갑자기 이런말 드리기 머하지만 급 흥분 상태로 

머에 홀린것처럼 막 아저씨를 불르면서 기사양반 빨리 출발 하자고 막 하시더래요 ..
(자기는 죽기 싫다면서..아직 죽을 때가 아니라면서 이상한 소리를 하시더래요..)

그런데 아저씨가 그래도 태워서 가는게 낫지 않겠어요.. 하면서 게속 권하고 있는데 할머니가 막무가내로 창문 

유리창을 닫으면서 출발하라고 나중에는 욕까지 하더랍니다 기겁을 하면서!!

그래서 아저씨가 너무 무서운 나머지 막 출발 하려는데 아가씨가 택시 문걸이를


달칵! 달칵! 달칵! 달칵! 막 열라고 하더래요. 

그러더니 안열리니까 문을 

쿵쿵쿵쿵쿵!!!! 진짜 세게 치더래요.

그래서 아저씨가 너무 무서워서 도망 비슷하게 그자리를 겨우 빠져나와 할머니 댁에 모셔다 드리고 할머니한테 

궁금해서 여쭤 보았답니다.

(할머니 아까 왜 그러신거에요 같이 탔으면 좋았잖아요.. 근데 아가씨가 이상하긴 하던데 ..이런식으로 여쭤보니 할머니가 이렇게 말씀하시더랍니다.)

기사양반.. 나도 아가씨가 같이 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아가씨가 머리카락사이로 얼굴 윤곽이 없는거야 그래서 

내가 잘못봤나 싶었지.. 그래서 무심코 백미러를 봤는데 글쎄 아가씨가 하체가 없는거야...분명히 없었어......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368 단편 무서운 핸드폰 이야기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125 4
4367 2CH 수명을 팔았다. 1년당 1만엔에.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010 1
4366 혐오 고양이를 환불하지 못 해서 고양이 가죽을 벗겨 애완동물가게에 버린 여성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335 0
4365 혐오 약물 중독이었던 남성, 임신중인 아내를 엽기적으로 살해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634 1
4364 기타 악마의 뿔을 가졌다고 하는 아기의 모습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042 0
4363 혐오 이사한 집을 리모델링하던중 발견한 여러개의 새대가리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597 0
4362 혐오 아기를 낳은 직후 살해하고 양동이에 갖다버린 여성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565 0
4361 미스테리 비행중 발견한 3대의 UFO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1057 2
4360 실화 계곡에서 친구가 본 기왓집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023 3
4359 단편 산길의 괴담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654 2
4358 실화 무덤 깎고 지은 집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001 1
4357 실화 무병 앓고 있는 주말알바녀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318 1
4356 단편 도토리 줍기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745 0
4355 실화 종합병원에서 경비보안요원으로 일했던 이야기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2893 0
4354 실화 차에서 뛰어내린 여친3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700 2
4353 실화 이상한 집터. 엄청길고 사설도 많을거 같지만 일단 내경험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052 0
4352 실화 열두살 이후로 물놀이를 가본 적이 없습니다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722 0
4351 실화 집에 관한 경험담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989 1
4350 실화 지하방의 추억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069 0
4349 실화 울릉도의 추억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210 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