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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문 열어 드릴까요....?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2015.02.23 03:05조회 수 867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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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얘기는 실화입니다..



제가 고3끝날떄 파티하고 술을 마시고 가고 있었습니다..


저희 집은 Y자 길을 지나야하는지라 쭉와서 2갈래로 나눠져 있습니다..


근데 저 앞을보니 어떤 아주머니랑 아이가 손을 잡고 걸어가고 계셨습니다..


제가 술이 취해서 그런지 쪼금씩 빨리 걸어도 도저히 따라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Y자 일에서 오른쪽길로 쭉 내려 가고 ..


그 아주머니랑 아이는 왼쪽길에서 위로 쭉 올라갔습니다..


글케 쭉 내려가서 저희 집에 문을 열려고 하는데..


술에 취해서 도저히 열쇠가 안들어 가는겁니다..


그런데..


저밑에서 아까 가진 아주머니와 아이가 손을 잡고 올라오는게 보였습니다..


술김이라 헛것이라 생각하고..


문을열려는데 웬지 무섭고 술이 취해서.. (무서우면 꺤다던데 안깨더라고요)


계속 아 왜 안들어가지 하면서 짜증부리는데..


아주머니랑 아이가 한 5m차이를 두고 서계시더라구요..


그 아이가 저한테 말하더군요..


"문 열어 드릴까요..."


저는 경상도 사람입니다..


"아이다 댓다 내가 드갈수있다"


근데 그아이는 계속 ...


"문열어 드릴까요..."


그래서 저는 또..


"댓다니까 신경끄라"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데...


아주머니께서 한말씀 하시더군요..


"문열어 드려라.."


갑자기 몸이 굳더니.. 어느새 아이한테 열쇠를 주엇더군요..


아이는 쉽게 문을 열더니..


들어가라더군요..


들가서 문뒤에서 한 5초쯤..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혹시..하고 문을 열고 밖에 내다 봤는데..


암도 없더군요 ..


근데 저희집 내려오는길은 1자입니다..


글도 저희집 내려오는길은 집이 없고 저쪽 밑에 집이 하나 있는데..


폐허입니다^^


근데.. 생각을 해봐도 5초만에 집에 들가거나 오르막길이라 올라갈수도 없었을텐데..


아까 걸음걸이로 봤을때..


엄청 느렸습니다..


갑자기 없어졌다는 생각밖에 할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는데...


그때 처음 가위에 눌렸습니다..


진짜 기분 이상하더라고요..


가위 눌리면서 아까 생각 나면서 땀 삐질삐질 ;;


그리고 일어나서 어머니께 다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어머니께서 할씀하시더군요..


저희 집 좀 밑에 그집 폐허 하나 ..


거기에 사람이 원래 살았었다고 합니다..


결혼 안하고 애낳은걸 머라고 하더라..


여튼 그런분 이었는데..


건물이 내려앉아서..


구조 한다고 집을 헤쳐보니..


시체가 보이지 않는다고..


이사간 흔적은 없고..


저는 한 3일동안 악몽을 꾸었습니다..


계속 머리 속에.. 


"문 열어 드릴까요...?"

"문 열어 드려라..."


가 반복적으로 생각이 나고 ...


이상 허졉한 {실화} 였습니다..


스크롤 압박 이해해주세요 ..^^



자연보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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