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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실화]시골도서관에서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2015.02.26 05:51조회 수 937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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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사는곳은 38선 넘어 군부대들이 위치해
있는곳이다
일반사람들은 38선이 휴전선쯤 되는줄아나본데
휴전선과는 꽤 거리가 있다 
그리고 내가사는곳은 31가지맛아이스크림과 카x페베네 등 있을껀 다 있는데 마을에서 좀더 안쪽으로들어가면 영화 살인의추억을 형상케하는 넓은 밭과 논 그리고 군부대들이 존재한다  
때는 고2 시험기간때였다 동네 도서관에는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로 가득차 
안쪽동네의 도서관에서 공부하기위해 아버지의 차를타고 갔다 
가는길은 점점 밭으로 변했고 도서관에 도착해 내렸을땐 소똥냄새가 코를 찔렀다  
공부를하기위해 칸막이 책상이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공부하고 있는사람들을 보니 주로 공무원시험이나 사법고시등 시험을 준비하는 20~30대 남성 여성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없으니 집중이잘됬고 시간도 빨리갔다 
어느덧 아버지가 오신다는 약속시간이되어 짐을챙기는데 경찰들이 도서관에 들이닥쳤다  
처음에는 뭔가하고 호기심이 있었지만 아버지차의 사이렌을 듣곤 도서관을 빠져나와 집으로갔다 

다음날 난 또다시 아버지의 차를타고 안쪽동네 도서관으로 갔다 그리곤 사서에게 어제 경찰이온이유가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사서는 슬픈얼굴로 여기서 공부하던 여성이 자살해 경찰들이 조사를 하고 갔다고 말했다 
난 그여성이 불쌍하다 생각하고 자습실에 들어가     공부를 시작했다
2시간쯤 지나자 졸음이 몰려왔다 쫌만 자고 해야지 하는 맘으로 엎드려서 자는데 가위에 눌렸다 
생전처음 눌려본 가위라 신기해 했었다 
3인칭 관점으로 엎드려있는 내가보였고 내책상 앞으로 나열된 책상들과 공부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하진만 신기해 하는것도 잠시 어느 여성이 내뒷편으로 다가와 양손으로 내어깨에서부터 가슴쪽까지 날 끌어안았다 
관점은 3인칭이지만 내어깨를 타고 내려오는 손길은 느껴졌다 소름이돋고 너무 무서워서 깰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깨지 않았다 
눈물이 나려고 하는데 그때 그여자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여기 내자리야" 라고  난 그말을 듣고 깻는데 몸은 땀으로 범벅되있고 너무 무서워서 아버지께 전화해 당장 집으로 가겠다고 와달라고 부탁했다 
그후 난 다시는 그쪽 동네의 도서관으론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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