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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밤에 사진찍지마세요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2015.03.01 06:12조회 수 1056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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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전 필리핀으로 형과 함께 여행을 1달간 여행을 가게됬습니다.

필리핀을 가기전부터 주변으로부터 필리핀에 귀신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갔지만

귀신을 믿지 않는 저로서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습니다.


1달간 살게 될 홈스테이 도착을 했습니다.

저와 형은 3층을 쓰게 됬습니다.

방 구조는 큰침대 하나와 작은 침대하나 그리고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전 그 방이 마음에 들었고 형도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습니다.

2층에는 그전부터 살던 형 1명과 누나 1명이 있었습니다.

1주일 정도후.....

필리핀은 상당히 더웠습니다.

제가 사는 집에는 에어컨도 없었구요.

우리는 그 더위를 어떻게 이길까 하다가 "셔터"라는 공포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셔터.. 사진을 찍으면 귀신이 찍힌다는........ 

평소에 공포영화를 봐도 별로 무서워 하지않던

저는 '뭐 저런게 다있어 저런일 있으면 재밌겠다' 하며

생각을 했습니다.

그날밤 저녁..

우리 모두는 더위로 잠을 이룰 수 없었고

3층 저와 형이 쓰던 방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야기가 한창 무르익을 즈음...

저는 혹시 귀신있는지 사진을 찍어보자며 제안을 했습니다.

우리는 방 구석구석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다 찍고 모두 모여서 사진을 하나하나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모두 경악을 하게됬고..... 누나는 울기까지 했습니다...

사진에는 거꾸로된 얼굴이 침대위에 있었고 

모두들 두려운 나머지 그날밤은 그방에서 모두 모여 자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누나가 아주 피곤해 보였습니다. 그날따라 말도 없었고요.....

우리는 누나가 걱정이 되서 물어봤습니다.

" 누나 괜찮아?? 왜그래? 어제 사진떄문에 그런거야?? "

" 아니........"

" 아 그사진 그냥 어쩌다가 잘못 찍힌걸꺼야 글고 그거 다 지웠잖아. "

" 그 사진.. 있잖아.............. 잘못 찍힌게 아니라.............."

" 무슨소리야.. ??"

" 그게... 사실은........................"



우리는 누나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을수밖에 없었고.....

누나는 그날밤 가위를 눌렸다고 했습니다.

누나는 "아 가위구나" 하며 몸을 움직이려고 안간힘을 썻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눈이떠지고...

여전히 몸은 움직이지 않았고 

반대편 작은 침대가 보이는 상태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반대편 침대에서는..... 사진의 형상을 그대로한.. 귀신이

머리만 침대 밖으로 뺀 체 거꾸로 누나를 쳐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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