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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주위사람들 실화 여러가지 .. 무서움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2015.03.01 06:15조회 수 1024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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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서 항상 글을 읽기만 하다가 저도 주위에 그런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것들을 한번 다 써보려고 합니다. 재미없더라도 실화니까 글재주가 없으려니 하고 읽어주세요^^

1. 교회에서 들려오는 악마의 목소리...
저희 작은 누나의 고등학교시절의 친구가 해준 이야기 라고 합니다. 
그 누나의 집안은 독실한 기독교집안이랍니다. 아무튼 그러던 어느날...그 누나의 엄마가 잠을 자는데 
웅성웅성데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그래서 눈을 떴는데...송아지 머리를한 사람과 말의 머리를 한 사람
두사람이 이야기를 하는듯 하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그 누나의 방으로 쏜살같이 들어가더랍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아무일도 없어서 가위려니...하고 마음속으로 기도를 하며 다시 잠들었더랍니다...
그런데 그다음날부터 그 누나가 감기에 걸린것 처럼 몸이 아프고 했답니다. 병은 없고...어찌어찌해서 알아
보니 신이 내렸다고 했다던군요... 기독교인에게 신내림이라니....그날부터 집안사람들은 그 누나한테 기도를 해주고 그랬는데도 누나는 차도가 보이질 않았다더군요..
그러다가 그 누나가 직접 교회에 나가서 기도를 하려고 직접 교회에 나갔답니다...
교회는 예배시간이 아니어도 문을 다 열어놓지 않습니까? 그래서 교회에 들어가 기도를 했답니다...
그런데 그 누나가 기도를 하는 동안에는 이상하게도 몸이 아프지 않더랍니다..그리고 기도를 끝마치며
"....아멘"이라고 말하는 순간...아무도 없는 교회에서 한 남자의 음성으로...
"다했냐 미친년아..?"
라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그 후에 누나는 기절했다가 일어 났고 신내림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2. 홍대입구의 장사가 잘되게 해주는 귀신...
저희 누나가 은근히 귀신을 잘본다고 해야할까? 신기는 아닌데 어릴때부터 귀신을 많이 봐서 이제는 
가위눌려서 나오는 귀신은 무시하고 자죠..ㅡㅡ;
근데 저희누나가 6개월 가량을 일한 홍대입구의 옷가게에서 본 귀신은...꽤나 무섭더군요...
저희누나가 하루는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밖에서 인기척이 나기에
화장실에 ㅣ ㅣ이런 문틈으로 밖을 봤답니다. 근데....... 그 틈으로 귀신인지 사람인지 모를 누군가와의
눈과 마주쳤답니다...그래서 바로 문을 열고 뛰어나갔는데...아무도 없는 화장실...소름이 끼치더랍니다..
그래서 사장한테 말했더니...자주 나오는 귀신인데 장사가 잘되게 해주는 귀신이라며 좋은 귀신이라고 
하더랍니다. 그래도 누나는 진짜 섬뜩했다고 하더라고요....ㅡ; 화장실에서 ㅣㅣ 틈사이로 마주친 귀신의 눈이라니....ㅡㅡ;

3. 강남구 ??동 서린아파트에서의 귀신 체험담...
이건 제가 유치원? 때의 일인데요...이것도 저희 누나가 겪은 일인데 누나가 직접보지않고 같이 놀던 친구가 본것이라고 하더군요...

저희누나가 친구들과 친구의 집에서 놀고있었답니다. 그 친구네 집에는 번호가 다른 두대의 전화기가 안방과 다른방에 하나씩 있었더랍니다. 그 친구집의 구조가, 방 화장실 방 이렇게 화장실을 끼고 방과방이 있는 구조였고
총 3명이서 한명이 한방에 들어가고 나머지 두명이 또다른방에 들어가서 한명에게 전화를 걸면 한명이 받아서 서로 대화하고 끊고 이런 식으로 놀았답니다...
그렇게 한참을 놀고 있다가 친구가 방으로 가고 저희 누나와 친구가 전화를 걸었답니다. 그리고 친구가 받았는데.... 친구가 갑자기 전화에다가 대고 
"으....으....으...."이러더 랍니다. 그래서 "여보세요?여보세요?" 하니 갑자기 "으아아아아아아악" 하는 소리와 함꼐 저쪽방에서 쓰러지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그래서 달려갔더니 친구는 기절해있었답니다. 그리고 한참뒤에 일어났는데...친구에게 "너 아까 왜그랬어?" 라고 물어보니...

-머리만 있고 머리카락이 온방안을 뒤덥게 길게 길어 져서 온방안을 뒤덮은 모습을한 머리가 둥둥 떠있었더랍니다...- 

개인적으로 이 귀신이 상당히 무섭네요...소름이 쫙....끼치는...

4. 저승사자는 실존한다...
이것은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지만 제가 누군지 아는 사람도 없을 터이고, 이런 경험은 아무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말씀 드립니다...다른이야기는 모르지만 이이야기는 저에게 가슴아픈 사연이므로...욕설은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저에게는 새엄마가 계십니다. 친엄마는 제가 국민학교 2학년이 되기 위해서 기다리던 1월14일에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한참 뒤에 외할머니께 들었습니다. 엄마는 내가 어릴때부터 암이셨다고 합니다. 저를 가지셨을때에도 암인줄은 모르셨다가 낳고 나시니 암인걸 발견하셨는데 그때도 말기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술을해서 성공하셨고 한동안 건강하셨지요... 하지만 다시 재발...엄마는 병원에 입원하시고 항암치료를 받으시고...저는 어릴때부터 운동회에 항상 이모들이 오셨었죠...
아무튼...그렇게 지내던 도중 저희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날이었답니다...외할머니가 혼자서 간호를 하고 계셨는데..
엄마가 외할머니를 보시곤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엄마, 엄마 누구랑 같이 온거야?? 처음보는 사람들인데..."
그래서 외할머니가
"있긴 누가있어 엄마혼자 있는데..왜? 누가보여??" 이러셨답니다.
그러니까 엄마가
"응...다들 검은 옷입고 있는데 엄마는 안보여? 엄마옆에 있잖아.."이러시더랍니다...
외할머니는 소름이 끼치기도 하시면서...이제 갈때가 됐구나 하시는생각에 집안어른들께 말씀하셨답니다..

보통사람들이 저승사자일지 모른다거나... 저승사자를 봤다거나... 그런 이야기보다...
돌아가신 당사자이신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보시고 말씀하신거니 정말 저승사자의 실존에대해 조금 더
신뢰가 가시나요...??

재미없으셨더라도 그냥 귀신의 모습을 상상해 주세요^^
귓속으로 속삭이는 귀신, 문틈으로 마주친 귀신의 눈, 머리가 산발해서 방을 가득매울 정도로 긴 머리만 동동 떠있는 귀신...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보신 검은 옷의 저승사자....

상상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셔도 괜찮겠지요^^ 다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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