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실화 한편..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2015.03.01 06:15조회 수 846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

예전에 살던 집이 아파트였거든요,

그날도 야자 끝나고 와서 컴퓨터좀 하다가 밤 12시쯤에 방에 들어가서 음악켜고 불끄고 누웠는데

복도식 아파트라 웬만하면 문 닫아놓거든요, 안의 투명창문이랑 밖의 불투명창문까지.

근데 그날은 이상하게 문이 열려서 앞 고등학교쪽의 가로등불빛이 들어오더라구요.

그냥 어머니가 방청소하시다 문 열었나보다, 하고 별로 춥지도 않길래 문 열어놨는데...

자리에 누워서 천장한번 보고, 창문 반대편의 벽을 무심코 딱 봤는데..

이상한 그림자가 왔다갔다 거리더라구요.

마치 창문앞을 서성거리는것처럼;;


순간 소름이 쫙 끼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겁이 좀 많아서요;)

완전 덜덜 떨고있었는데

그 그림자가 이젠 창문을 딱 막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밖에 가로등에 문제가있나...'

이생각하고 침대에서 일어나서 창문쪽을 보는데...



와;; 

창문 위쪽 끄트머리에 머리가 닿을정도의 사람이 섬뜩한 웃음을 지으면서 절 내려다보고 있더라구요;

그땐 공포감이 극대화 돼있을때라 제대로 못봤지만, 상체만 있는것같았구요..



바로 기절해버렸답니다.



근데 다음날 일어나보니까 창문이 두개 다 안쪽에서 잠겨있더라구요...

그사건 있고나서 방에서 잠 못자고 거실나와서 잤어요;;



----------------


진짜 재미없네요..ㅠㅠ 하지만 실화입니다..ㅠ 믿어주세요..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448 혐오 킹코브라한테 물린사람의 발4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598 1
4447 실화 지리산의 공비귀신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599 1
4446 실화 동네에 있던 정신이상자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599 0
4445 실화 사촌이 바다에 빠졌던 썰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599 4
4444 혐오 사자따위한테 먹힐바엔 내가나를먹겠어1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1599 1
4443 기묘한 인도 서커스 괴담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599 1
4442 실화 강원도 영월가서 겪은 실화3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1600 1
4441 실화 [실화] 귀신이 자주 쓰이는 집안2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1600 0
4440 실화 귀신 쫓는 개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600 1
4439 실화 [공포실화] 며느리의 복수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600 1
4438 실화 다리끄는 여자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600 0
4437 실화 나를 구해주신 할아버지2 여고생너무해ᕙ(•̀‸•́‶)ᕗ 1600 1
4436 미스테리 공포2 바이킹 1600 4
4435 실화 1박 2일1 클라우드9 1600 1
4434 실화 마지막반전이 쏴~!한 일본 공포이야기4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1601 1
4433 실화 저에게 일어난 실화 그녀 1~4 (완)1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601 1
4432 실화 외증조부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601 2
4431 실화 귀신 달고 다니는 친구2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602 1
4430 실화 개여시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602 1
4429 실화 나를 구해준 저승사자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602 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