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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경찰학교에서... 실화입니다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2015.03.01 06:16조회 수 1205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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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이었습니다... 


경찰학교라고 의경 전경들이 훈련소를 마치고 교육을 받으러가는곳이있습니다.


군대를 다녀 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훈련소에서는 사회에서 막 군으로 


왔기 때문에 탈영을 염려해서 불침번에 꽤나 신경을 씁니다.


몇 명 자고있니, 화장실은 몇시에가서 몇분까지 있었니.. 이런것들을 다 체크합니다.


하지만 훈련소와는 달리 경찰학교는 꽤나 자율성이 보장되어서 또래끼리 있으니


재미도 있고 해서 탈영에 대한 걱정은 거의 안합니다.


그래도 군이라고 불침번은 세웁니다. 복도가 꽤나 긴 형태의 건물인데 3명씩 각층


마다 배치를 합니다.


당연히 3명이 붙어서 노가리를 까는경우가 대다수지만 조교가 순찰하다 붙어있는걸


걸리면 벌점을 먹습니다. 벌점을 먹으면 서울기동대로 가서 아주 험난하게 군생활을


해야되기 때문에 벌점에 덜덜 떱니다.


그래서 보통은 조금 심심하더라도 조교 때문이라도 3명이 떨어져서 


복도 끝과 끝 그리고 중앙에 한명 이렇게 3명이 불침번 근무를 섭니다.


불침번 교대는 한명이 다른 불침번 근무자들을 다 깨우는 식입니다.


불침번근무는 바로 옆에자고있는 사람이랑 같이 설수도 있고 내가 생활실 마직막 


근무자면 다른 생활실 초번 근무자들이랑 같이 서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루는 어떤 Z라는 친구가 근무를 서게 됐습니다.


근무는 

Y Z A
계단 중앙계단 화장실


이렇게 근무를 섰습니다. Z 는 자기 생활실 마지막 근무자라 A 와는 


초면이었습니다. 그래서 Y 랑 붙어서 이야기를 하다가. 새벽 1시50분 정도


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Z 는 A 랑도 이야기를 하기위해서 A에게 다가왔습니다.


Z : 아~ 조교도 안오고 아 괜히 슷다... 이제 슬슬 교대 올시간이네... ㅎㅎ 


A : 어.. 야 나는 화장실 앞이라 그런지 냄새도 나고 조금 쪼리드라.. ㅋ


Z : ㅎ 냄새는 좀 나네... 야 느그 생활실 아이들은 공부좀 하나? 우리는 너무 
떠들어서 공부를 못하겠다.


A : 머 다안비슷하나? 하는놈만 하고 노는놈은 놀지.


이렇게 서로 생활을 물어보고 있던차에 교대자들이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B,C,D 가 올라왔습니다.


순서대로 B C D 이렇게 근무를 배치받았습니다


D가 A와 Z 쪽으로 오면서 


D : 야 수고했다 이 제 내리가 서 자라 ~ 


Z : ㅎ 좀만 수고해라 나는 자러 갈란다~~


D : 알겟다.. 








D : 그런데 니 누구랑 얘기하고 있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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