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펌'절대로 사채쓰지 말아라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2015.03.10 21:48조회 수 3013추천 수 3댓글 5

    • 글자 크기


제가 군대 있을 때니 

 

10년전 얘기네요 

 

저는 5사단 열쇠부대에 있었고 중대통신병이였어요. 

 

평상시는 땡보직이였고 할일 없으니 

 

맨날 창고가서 짱박혀서 라면이나 먹고 퍼자고 했었는데.. 

 

내무실을 포반이랑 같이 썼었거든요. 

 

본부소대라고.. 근데 거기 포반에 세달 고참이 하나 있었어요. 

 

키는 188정도에 몸무게가 98킬로인가 하는 거구인데다가 

 

인상은 진짜 어떤 영화에서 나오는 악당 얼굴보다 무섭게 생겼었지요. 

 

군대 오기전에 건달이였다고 하는데 진짜 

 

외모만 보면 부인할 수 없을 정도였지요. 

 

등에도 담금질 좀 당했다는 칼자국이 여러군데 있었거든요.. 

 

뭐 간부들도 이 사람 한테 갈구거나 성질 한번 못부릴 정도 였으니까요.. 

 

근데 이 사람이 병장달고 나니 

 

체력 단련장에서 왠종일 샌드백만 치더라고요 

 

치는 감 잃었다고.. 그땐 저도 행정병 1도였기도 하고 

 

원체 할일 없어서 운동을 자주 했거든요.. 

 

그래서 그 전에는 말도 제대로 못붙였는데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얘기를 했었어요. 

 

그중에 들었던 놀라운 얘기좀 해드릴께요.. 

 

좀 잔인하고 무서우니까 심장 약하면 여기까지만 읽어주세요.. 

 

이 사람이 밖에 있을때 임무가 밀수, 

 

뒷처리 두가지 였는데.. 

 

밀수야 외국에서 금품같은거 몰래 밀수하는거라 뭐 별거 아니고.. 

 

뒷처리가 이제 사채나 아니면 의뢰로 인해서 사람 납치해서 죽인담에 

 

처리하는 일인데.. 일단 납치하면 말하거나 소리지르지 못하게 

 

입 테이프나 밧줄로 묶는건 애들이나 

 

3류들이나 쓰는 방법이고.. 

 

플라스틱 컵 모양인데 지름이 5센치 정도 되는 작은거.. 

 

그리고 끝부분이 날카롭고 뾰족한게 있다네요 

 

그걸로 목젖 있죠? 거기에 바로 쑤셔 박는대요. 

 

그럼 침도 못삼키고 말도 못한다네요.. 

 

그걸 빼지 않는이상 피도 거의 나지도 않고 말이에요.. 

 

그렇게 해서 지방에 생선 가공 공장에 데리고 간담에 마지막 할말 

 

한번 해주게 하고 담배 피면 한대 빨게 해주고 피를 빼야되기 때문에 

 

엎드리게 한담에 목 앞쪽부터 칼로 목을 딱 절반만 자른대요.. 

 

목뼈쪽은 잘 안잘라지고 근육도 질기고. 

 

사방에 피가 튈수가 있어서 드러워 진다는구만.. 

 

뭐 여튼 자르고 나서 담배 한대 피면 알아서 피가 다 흘러서 빠진대요.. 

 

목뼈는 안잘랐기 땜에 피다빠질때까지 

 

살아있다고 하더라고.. 숨도쉬고;; 

 

뭐 여튼 그렇게 죽은담에 바로 눈알부터 

 

빼서 생리수 든 아이스박스에 잘 넣고, 

 

손가락은 엄지랑 검지만 잘라서 분쇄기에 넣은담에 

 

시체는 드럼통에 태아자세로 넣고 거기에 

 

고경화성 시멘트를 붓고나서 몇시간 후에 

 

전문적으로 처리해주는 고깃배에 실어서 먼바다에서 내다 버린다더구요.. 

 

이 얘기 후에...... 너도 절대 사채같은거 쓰지마라.. 라는 명언을 했지요... 

 

이 사람 이렇게 여러명 처리 했다는데.. 전과하나 없는 모범시민이라네.. ㅋㅋ 

 

그 고참이 제대 전에 나보고 동네 가깝다고 놀러오라고 했었는데.. 

 

제대 후 몇년동안 그 동네에서 우연이라도 그 고참 만날까봐 약속도 안잡았어요.. ㅋㅋ

 

-----------------------------------------------------

 

 

 

 

 

 

 

 

 

 

http://todayhumor.com/?panic_42690

 


    • 글자 크기
댓글 5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0923 사건/사고 과자공장 22살 직원 자살사건 마지막.3 title: 하트햄찌녀 1221 2
10922 실화 귀신붙은 썰품3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986 1
10921 실화 다락방 (1~3 합본)3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273 2
10920 실화 전역하고 세 들어 살던집3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1421 2
10919 실화 고양이 선생님3 title: 양포켓몬익명_f3347d 2167 2
10918 실화 귀신보는 친구이야기23 형슈뉴 1322 1
10917 실화 무용과3 금강촹퐈 1519 6
10916 혐오 [극혐] 으으...극혐3 아리가리똥 2293 0
10915 실화 사람이 살수없는 집(약스압) 4-23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12018 5
10914 실화 다 ♥♥짓이야3 title: 하트햄찌녀 1492 2
10913 실화 20년 가까이 살았던 그집3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935 1
10912 실화 내가 밤바다를 무서워하는 이유3 형슈뉴 1490 3
10911 혐오 돼지껍데기 먹다가 당첨된 ssul3 금강촹퐈 1364 2
10910 사건/사고 예비군 훈련장 총기 사고 가해자 유서 전문3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916 0
10909 실화 사실 여기있는 여자사주명식을 영혼결혼식에 사용했어3 title: 하트햄찌녀 773 1
10908 사건/사고 현실판 부부의세계? 박영신씨 투신 사건 마지막3 title: 하트햄찌녀 1379 1
10907 단편 전♥♥ 이야기3 여고생 1208 2
10906 실화 문 좀 열어줘3 개팬더 844 1
10905 미스테리 중국 미스테리 장가계 3 이게모야 1228 1
10904 실화 어느한여름날 나의 인생의 최악의날3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1160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