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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문장 공포소설 #51

클라우드92019.12.18 13:00조회 수 2053추천 수 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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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찰이 3주만에 머리 없는 아내의 시체를 찾았을 때 나는 겉잡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누가 머리를 가져간거지?




2.

사이버 먼데이가 되면 인터넷에서 정말 온갖 것이 다 거래가 됩니다.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3.

낡은 관과 시체가 발견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시체가 관에 들어있던 것이 아니고 물어뜯긴 자국이 있다는 점입니다.




4.

죽음을 앞 둔 어머니가 병상에 누워 나를 불렀다.




어머니는 "저 아이를 잘 부탁한다." 라며 빈 의자를 가리켰다.




5.

엄마가 숨바꼭질를 하자고 해서 나는 너무 신이 났어요.




하지만 숨어서 아무리 기다려도 엄마가 오지 않는 걸 보니 엄마가 숨는 쪽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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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행 열차 (by 한량이) 두 문장 공포소설 #54 (by 클라우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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