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수십명이 여중생 1명 끌고다녔는데...그냥 돌아간 경찰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2018.09.19 21:23조회 수 190댓글 2

    • 글자 크기


1.jpg

 

10대 학생 30여 명이 여중생 1명을 겁주기 위해서 끌고 다니면서 위협했습니다. 무리 가운데 1명과 말다툼을 한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현장을 본 주민들이 네 차례나 신고했지만 경찰은 아무 일도 아니라는 학생들 말에 그냥 돌아갔습니다. 

 

교복을 입은 여학생 10여 명이 지하주차장 안으로 들어옵니다.

남학생들도 뒤를 따릅니다.

학생들은 벽 사이 좁은 곳으로 들어가 누군가를 둘러쌉니다.

지난 11일 저녁 8시 40분쯤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김모 양/피해 학생 (중3) : 넘어져서 잘 모르겠는데 뒤에 있던 오빠가 발로 두 번인가 차고 어떤 오빠 두 명이 가위바위보 하면서 딱밤 때리고…]

 

경찰차 소리가 들리자 무리들은 놀라며 황급히 도망갑니다.

하지만 다른 골목으로 옮겨 2시간 더 위협이 이어졌습니다.

이틀 전 근처 골목에서 김 양과 말다툼을 했던 남학생이 친구들을 모아 겁을 주려 한 겁니다.

 

학생들이 몰려다니는 것을 본 주민들은 경찰에 4번이나 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번번히 주의만 주고 돌아갔습니다.

 

[경찰 관계자 : 외상으로 보이는 폭행 흔적도 없고 웃으면서 '별일 아니고, 왜 그러세요'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이틀 뒤 김 양의 아버지가 신고하자 경찰 조사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김 양에게 당시 왜 구조요청을 하지 않았느냐고 물어 오히려 논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oid=437&aid=0000191672&sid1=102&mode=LSD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199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낸 아내3 해모수수깡 253 2
1198 불법 개조차량 집중단속 개시3 익명_6d300e 155 1
1197 차량털이범 잡았는데 훈방3 익명_12d121 154 2
1196 일본 교환학생이 한국 대학교에서 당한 인종차별2 익명_414355 158 0
1195 중국 빚쟁이 Go 출시2 익명_55fbbd 150 0
1194 세계최초 신개념 단식 투쟁3 익명_be88ef 147 1
1193 불법 '야동'과의 전쟁 선포3 익명_7f5960 148 1
1192 대조영함이 느끼는 일본 초계기 위협비행 체감2 익명_b25a9f 152 0
1191 아버지가 갑자기 치킨을 사온 이유3 매니아 149 3
1190 유노윤호가 본드 주스 테러 이후 트라우마를 극복한 방법2 익명_698d05 152 0
1189 사퇴 거부한 그녀가 꺼내든 필살기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261 1
1188 배운 여성들의 군대 인식 (feat.남학우의 하소연)2 익명_26313d 153 0
1187 유아인의 편의점 이야기2 익명_c2f379 156 0
1186 국방부 日초계기, 우리 함정 향해 오늘 또 근접비행2 익명_de466c 152 1
1185 美 장난감 총 든 14세 소년 오인사살4 익명_a68e6c 151 1
1184 윾튜브 근황2 게릿콜 154 1
1183 경찰대 여성응시생 체력검정 푸시업, 남자처럼 '무릎 떼고' 유력2 익명_18c38a 155 2
1182 홍석천 레스토랑 폐업 기사 쓴 기자의 좌우명2 익명_424f0a 201 2
1181 현직 고대 의대 수석 졸업 의사... SKY 캐슬 감상평4 익명_31805f 172 1
1180 버스 흉기난동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신고자만 찾다가 내림2 익명_d3a0d7 153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