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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필리핀 금광

앙기모찌주는나무2019.02.08 14:06조회 수 311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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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게 썰은 돌덩이...

 

광부는 100도 의 불로 지지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일해서 얻은 금덩이입니다 ㅠㅠ

 

작은 금이지만 충분히 만족하는 조든

 

그는 오늘도 가족들과 생활 할수있다는 생각에 행복합니다 ^^

 




광부들이 일하는 옆 동네

 

이곳에는 지하에서 금을채취하는 스타일이 아닌 다른 스타일로 금을 채취합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금 캐러 고고!!

 

그런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금을 캐고 있습니다~

 




현장에 가보니 사람들이 노란 호스를 체크합니다.

 

노란 호스에는 공기바람이 나오고 있고 물속에서 숨을 쉴 수가 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 공기통 같은 기능입니다.

 

물안경은 앞을 볼려고 쓰는 게 아니라 진흙이 눈에 들어가지 않게 하는 용도입니다.

 




물안경을 쓰고 공기호스를 입에 물고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진흙물 속으로 들어갑니다. ㄷㄷㄷㄷ

 




6미터 정도 밑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카메라가 따라들어가니 전원이 꺼진 듯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ㅎㄷㄷ

 




물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옆에 있던 사람들은 계속에서 물을 부어줍니다.

 

옆에서 물을 붓지 않으면 흙이 무너져서 물속에 있는 사람 목숨이 위험합니다 ㄷㄷ

 




잠시 후 물속에 들어간 사람이 신호로 밖에 있던 사람은 양동이를 끌어올립니다.


 



위에서 올리는 양동이를 계속해서 받고 이동시켜야 합니다.

 

2-3시간 정도 쉴 새 없이 계속해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ㄷㄷ ㅡㅡ;;


 

 

1시간 이후 밖으로 나왔습니다.

 

힘든 기색이 역력한 루이 ㅠㅠ 표정은 이미 멘탈가출입니다 ㅠㅠ

 




다른 굴뚝에서 나오는 작업자

 

나오자마자 다른 작업자가 다시 들어갑니다.

 

썰물 밀물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쉴 새 없이 물속으로 잠수해야 합니다.

 




양동이로 받은 진흙

 

옆에 호세 꼬마는 발로 흙을 부수고 있습니다.

 




부드럽게 만든 흙을 삽으로 퍼서 기계위에 올립니다.




그리고 진흙위로 물을 붓습니다.




그러면 진흙이 씻겨나가고 자갈과 돌맹이를 따로 분리해서 버립니다.






그럼 모래처럼 변한 진흙은 아래로 아래로 흘러 내려갑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바나나 잎 위로 흙이 지나가면 더 작은 모래들이 걸러지게 됩니다.

 

캬~ 직인다 진짜

 




제이든은 다음에 들어갈 굴뚝을 만들고 있습니다.

 

진흙을 하루 종일 퍼내고 흙이 무너지지 않게 지반을 다듬습니다.

 

제이든은 남는 시간에는 다른 곳에 굴뚝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에 제이든이 만든 굴뚝에서 금을 캘수있습니다.

 

 



1시간 후 작업자는 물 밖으로 나옵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ㅠㅠ

 




바로 옆 칸에서 비슷한 시간에 나온 작업자

 

1시간 동안 진흙을 양동이에 넣고 위로 계속 올린 작업자...

 

이미 멘탈은 하늘로 사라지고 없습니다 ㅠㅠ

 




나이는 20대이지만 어린 나이부터 시작해서

 

몇 년이나 물먹은 손

 

손은 벌써 노인이랑 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ㅠㅠ

 


처자식을 위해 위험해도 목숨 걸고 일하는 이간

 

이간 은 오로지 가족부양 자식 교육을 위해 살아갑니다 ㅠㅠ

 




드디어 바나나 잎에 걸린 모래를 씻어내기 시작합니다.

 




초초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과연 금은 나올것인지 나오면 또 얼마나 나올것인지.......


금?????

 




오~ 확대해보니깐 금이 맞네요

 

오늘 물속에서 1시간 동안 있었던 수확량입니다.




오전 근무가 끝나고 부인과 어머니들이 점심밥 을 싸가지고 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는 마을 사람들

 

그중에 꼬마 아이 심쿵입니다 !!

 

 





부모님들은 다 같은 마음이네요

 

그저 자식 교육을 위해서 힘든 일이든 위험한 일이든 열심히 합니다.

 

하루에 대략 0.5g

 

목숨을 담보로 하는 일 치곤 너무너무 적은 양입니다 ㅠㅠ


 



옆에 잔잔한 도움을 주던 꼬마 아이 지미

 

옥수수 잎으로 안 떨어지고 바깥으로 떨어진 곳에서 흙은 한 덩어리 담아냅니다.

 

그리고 스스로 일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지미

 

그리곤 그 안에서 정말 적은 양의 금이 나옵니다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이걸로 오늘 쌀 획득 입니다.

 

부모님이 너무아퍼서 잡일을 하고 용돈을 받는 꼬마지미

 

어쩌면 몆년후 학업을 포기하고 지미는 잠수부가 되야할지도 모릅니다.

 




지미는 항상 아픈 부모님 생각을 먼저 합니다.

 

지미는 금을 많이 캐서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지금 당장 부모님께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는 지미의 눈에는 슬픔이 가득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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