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길 좀 막았습니다” 어르신 보호한 블박 영상 훈훈

JYLE2019.06.12 07:12조회 수 180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이런 모습들이 주변에 흔한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동 불편 어르신 걸음 속도 맞춰 1~3차선으로 차량 멈추고 이동 거동이 불편해 횡단보도를 느리게 건너는 어르신을 보호하려고 좌회전하던 차량을 멈춰 세운 운전자가 인터넷에서 박수를 받고 있다. 어르신 걸음 속도에 맞춰 차량을 1차선에서 3차선까지 천천히 이동한 운전자의 센스에 네티즌들이 엄지를 치켜세웠다.

보배드림 ‘성공할인생’ 영상 캡처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의 ‘성공할인생’이 주인공이다. 성공할인생은 지난 10일 오후 ‘죄송합니다 길을 좀 막았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날 오후 6시 15분쯤 자신의 차량 블랙박스로 촬영된 영상을 올렸다.

블랙박스 영상 내용은 간단하다.

보배드림 ‘성공할인생’ 영상 캡처
좌회전 신호를 받아 천천히 이동하던 성공할인생은 미처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한 어르신을 발견한 뒤 차량을 세웠다.

보배드림 ‘성공할인생’ 영상 캡처
어르신을 피해 갈 수 있었지만 성공할인생은 보통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행여나 뒤따라오는 차량이 어르신을 보지 못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어르신이 걷는 속도에 맞춰 차량을 1차선에서 3차선으로 이동했다. 자신의 차량으로 어르신을 보호한 것이다.

보배드림 ‘성공할인생’ 영상 캡처
영상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아로 홈플러스앞 사거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성공할인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서 횡단보도를 다 건너지 못해 부득이하게 길을 막았다”면서 “뒤에 있던 차량들 또한 경적을 울리지 않고 기다려 주셨다”고 설명했다.

성공할인생의 멋진 운전에 다른 회원들이 박수를 보냈다.

보배드림에는 “옆 차선이 비어서 저 곳으로 다른 차들이 들어가면 큰일 나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르신이 가시는 속도에 맞춰 길을 막아주셨네요. 센스쟁이이십니다!”(비타민쥬스) “어르신이 어르신을 돕는 세상”(반니스텔루이) “와, 새삼 이런 운전센스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오늘 아주 좋은 것 배워갑니다”(요단강하이패스) “잘 하셨습니다. 엄지척”(세레지아) “감동입니다^^ 훈훈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호흡기튜닝) 등의 칭찬 댓글이 달렸다.

김상기 기자 kitting @ kmib.co.kr




JYLE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197 사기꾼을 나락가게 만든 여자3 패륜난도토레스 2600 3
5196 파키스탄에 있는 한국버스회사4 패륜난도토레스 2457 3
5195 루이스 웨인의 고양이4 시간은흐른다 3212 2
5194 캣맘이 선녀로 보임.jpg4 노랑노을 3126 2
5193 "손님들이 작당해 여성종업원에 '아이스' 섞은 술 먹여"3 마운드 3063 2
5192 지하철 9호선 폭행녀 뚝배기녀 근황2 fourpl 1640 2
5191 지금이 기회다! 윤 지지율 올리는 방법!3 데일카네기 1223 1
5190 직모들은 모르는 곱슬머리의 장점2 title: 시바~견밤놀죠아 3446 1
5189 캠핑장에서 차에 깔린아이7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3713 3
5188 [속보]유희왕 원작자 시신 발견3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3515 2
5187 일하기 싫은데 적성에 맞는 경우3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1263 3
5186 '김일성 장군님' 발언한 중등 교사 계약 해지3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3384 3
5185 뺑소니를 감싼 경찰들.jpg10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2519 1
5184 칼로 캔 자르기3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1184 1
5183 요즘 은근 비싼 밑반찬3 Agnet 1194 2
5182 오징어게임 출연 배우가 말한 한국의 동남아 인종차별2 Agnet 1200 2
5181 이해리 결혼식에서 강민경2 Agnet 1219 2
5180 에스파 카리나 데뷔 전 태민 댄서 시절3 Agnet 1243 2
5179 06년생 17살 여고생이 부른 아이유 '내 손을 잡아'5 title: 시바~견밤놀죠아 2497 1
5178 나는 검은 괴물이다 중국서 유행하는 인종차별5 휴지끈티팬티 752 2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