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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한국 중요한 이웃 나라…대화닫을 생각없어"

lotus42019.10.17 01:37조회 수 149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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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양국 대화와 관계 회복 필요성을 거론해 주목된다.

아베 총리는 16일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국제법에 토대를 두고 나라와 나라 사이의 약속을 준수함으로써 일·한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돌려가는 계기를 만들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국에 대한 일본정부의 대응 방침을 재차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대화를 항상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그런 기회를 닫을 생각이 전혀 없다. 우선 나라와 나라의 관계를 중시함으로써 일한 관계를 건전한 기회로 돌려가는 계기를 만들 것을 요구하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자민당 소속 마쓰카와 루이 참의원 의원으로부터 이 총리가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 관련 행사 참석차 일본을 방문하는 가운데 한일 관계에 어떻게 임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서 "한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며 북한 문제를 비롯해 일·한 또는 일·미·한의 협력은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에 따라 양국이 갈등을 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일 외교국장 협의 위해 외교부 들어오는 일본 외무성 국장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16일 오후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한일 국장급 협의를 위해 16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고 있다. 2019.10.16     kimsdoo@yna.co.kr   (끝)
사진설명 한일 외교국장 협의 위해 외교부 들어오는 일본 외무성 국장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16일 오후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한일 국장급 협의를 위해 16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고 있다.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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