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윤석렬 장모 수상한 투자, 검사 사위는 정말 몰랐나?

아이돌학교2020.03.09 23:00조회 수 152추천 수 3댓글 2

    • 글자 크기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3월 9일,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최모 씨의 수상한 행적들을 추적했다.


지난 2013년 최모 씨는 안모 씨와 경기도 성남의 도촌동 땅에 공동으로 투자해 이익을 나누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최씨는 한 은행의 예금 잔고 증명서를 앞세워 추가 자금 마련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예금 잔고 증명서는 가짜였고, 위조를 지시한 사람은 바로 최 씨였다. 사문서 위조혐의를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 이런 사실은 재판이 열리는 법정에서 밝혀진 사실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검찰은 최 씨를 수사하지 않았다.


최씨는 ‘투자금을 두 배로 불려준다’는 말에 영리병원 설립 자금을 대 주기도 했다. 최 씨는 이 병원 의료재단의 공동이사장 자리도 맡았다. 하지만 영리병원 설립은 엄연한 의료법 위반 행위.


결국 이 병원은 2015년 당국에 적발돼 폐쇄됐다. 재단의 공동이사장인 구모 씨와 병원 운영자 등이 줄줄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오직 최 씨만은 처벌을 면했다. 공동 투자자들과의 분쟁 과정에서 최 씨만 법적 처벌을 면한 또 하나의 사례였다.




그런데 이처럼 ‘최 씨만 처벌을 피한 사례들은 더 있다’며 최 씨와 동업했던 투자자들의 제보가 ‘스트레이트’에 이어지고 있는 상황. 최 씨는 윤석열 현 검찰총장의 장모이다. 최 씨와 동업했던 투자자들은 최 씨가 사위를 의식해 조심하면서도 때로는 과시하는 듯한 언행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런 사례들은 과연 검찰의 부실 수사에 따른 것이었을까, 아니면 정말 검사 가족이 연루된 봐주기 수사의 결과였을까. 과연 윤석열 현 검찰총장은 이런 사실들을 몰랐던 걸까?


‘스트레이트’는 최 씨와 동업했다가 피해만 봤다는 투자자들의 증언을 통해 사건을 재구성했다. 또 의혹의 장본인인 장모 최 씨를 어렵게 만나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추적했다.




아이돌학교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238 예약을 갑자기 취소시킨 일본 호텔 업체.jpg1 title: 시바~견밤놀죠아 5591 2
1237 "전두환때가 좋았다"4 말똑싸 5638 2
1236 뉴스타파 - 기록의 블랙홀, 청와대6 매니아 4312 2
1235 전남 진도 울돌목에 해상케이블카 개통2 친절한석이 166 2
1234 한국 1인당 전기사용량 3위의 진실3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2434 2
1233 어제 서울 확진자가 평소보다 늘어난 이유.jpg2 사나미나 147 2
1232 개인적인 연예인 기자회견 레젼드2 찬란하神김고 240 2
1231 마스크 없이 떠들던 백인남자의 최후3 유키노하나 149 2
1230 게임 중독 딸을 공부하게 만드는 방법 ㅋㅋㅋㅋ6 title: 시바~견밤놀죠아 356 2
1229 의외로 시신썩는 냄새보다 더 지독하다는 악취2 Double 3254 2
1228 신규여직원 개빡통x 옴3 유키노하나 153 2
1227 슈퍼주니어 대만 200주 연속 1위3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2239 2
1226 강호동이 배고프면 고깃집에서 먹는 음식의 양 ㄷㄷ2 title: 시바~견밤놀죠아 16632 2
1225 의외로 먹어본 사람이 진짜 별로 없다는 닭요리.jpg2 title: 시바~견밤놀죠아 13838 2
1224 대만에서 유도코치가 7세 아동을 27번 업어치기?!!1 패륜난도토레스 2218 2
1223 부친이 남긴 100억 현금보관증…못준다는 은행에 '화병'4 당근당근 2381 2
1222 새벽에 pc방에서 음식을 계속 시킨 디씨인5 title: 시바~견밤놀죠아 3493 2
1221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순위2 유키노하나 151 2
1220 아내가 여자로 안 느껴져요2 title: 이뻥태조샷건 5159 2
1219 "손님들이 작당해 여성종업원에 '아이스' 섞은 술 먹여"3 마운드 3063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