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현실판 기생충?' 영화관 아래층에 몰래 살림 차린 50대 입건

러블리러브2020.06.01 10:06조회 수 154추천 수 2댓글 2

    • 글자 크기


광주의 한 영화관 건물 아래층에 몰래 기거하고 있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광주 서구 한 영화관 건물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불이 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방당국과 경찰은 바싹 긴장하며 현장에 출동했다.

하지만 소방과 경찰은 영화관 어디에서도 불길을 찾을 수 없었다.

타는 냄새의 진원을 확인하기 위해 영화관이 있는 6층부터 건물 곳곳을 샅샅이 뒤져본 경찰은 이 건물 2~3층을 수색하다 화들짝 놀랐다.

에스컬레이터 인근 구석에서 A(56)씨가 살림을 차려놓고 거주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냄비와 버너 등 조리기구는 물론 양념통까지 갖춰놓은 점 등에 미뤄 상당 기간 이곳에 거주해온 것으로 보였다.

당초 이곳은 상점으로 쓰이다 입점 업체가 없어 현재는 사람이 오가지 않은 빈 층으로 남겨져 있었다.

영화관에서 난 타는 냄새 역시 A씨가 무엇인가 조리를 하려다 냄비를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내 물건이 아니다. 술에 취해 잠을 자러 들어왔을 뿐"이라고 부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러블리러브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832 개그콘서트 촬영중 현웃터짐5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2734 1
5831 요즘 국뽕이 하늘을 찌른다는 인도 근황3 title: 연예인1버뮤다삼각팬티 2731 0
5830 돈쭐난 사장님 근황 (헬피엔딩)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2726 2
5829 웹툰 작가 강간 사건10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2724 5
5828 울산 개물림 사고 ..아줌마 사실 달려가서 신고한거였음6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 2721 2
5827 이번주 솔리텔 미친 CG5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2715 1
5826 남녀간의 키스가 위험한 이유.jpg2 title: 시바~견밤놀죠아 2715 3
5825 10억원어치를 빼돌린 쿠팡 물류센터 알바들4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2713 2
5824 너 거기 있으면 괜찮을 줄 알았지? 크크1 도네이션 2712 0
5823 변호사들에게 의사가 좋냐 변호사가 좋냐 물어본 결과3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706 2
5822 군 관계자의 자폭 인터뷰6 욕설왕머더뻐킹 2706 1
5821 기억나지 않는 안주7 gawi 2705 4
5820 세계 식량 가격이 하락중인 상황에서 한국 근황2 짱구는옷말려 2702 1
5819 세상 물정 모르는 삼성전자 직원2 title: 연예인1버뮤다삼각팬티 2698 1
5818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시승기 & 1년 유지비3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2695 0
5817 미성년자11명 성폭행인데 징역 15년?? 김근식 근황5 백상아리예술대상 2686 1
5816 남편이 아내를 일본도로 살해한 사건 비하인드4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2685 3
5815 경비 아저씨한테 인사 받는게 불편한 고딩5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682 3
5814 방송국들, 정치적 압력에 서이초 교사 자살 사건 방송본 결국 취소 결정1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2681 1
5813 서울대생이 '1억 5천만원' 바나나 작품을 먹은 이유2 티끌모아파산 2681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