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심정지에 이르게 한 새엄마가 가방을 바꿔가며 7시간 넘게 아이를 가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엄마 43살 A 씨는 맨 처음 70cm 정도 크기의 가방에 아이를 가둔 뒤 3시간 동안 외출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아이가 가방 안에 용변을 보자 높이 60cm 가방에 다시 가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아이는 사흘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구속영장이 신청된 A 씨는 오늘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2020.06.03. 오후 2:24 ytn 이상곤 기자
화나네요 진짜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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