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윤은혜에게 은혜씨가 하면 사랑스러운 역할이 있다며 임분방 캐릭터를 제의함
윤은혜는 하정우말을 믿고 대본도 보지않고 하기로 함
각본 - 김주호, 하정우
더위먹는거보다 힘든게 낫지뭐
니가 힘쓸데가 없어서 그래 여자만 있어봐라 힘든것보다 더운게 낫지
야 상관아 저기 저 분방이 어떠냐
옷 속에 살들이 다 숨어있을텐데
살집이 있어서 주무르기엔 최고지
힘들지 않을까
더위먹을까봐 힘쓰는 놈인데 뭔 상관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따 실룩대는거봐
살도 출렁이고 볼도 출렁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장면에서 하정우가 위아래로 훑어보고 웃음
아니 어쩌다가 이렇게 됐어
변소에 빠졌어요 나무판이 부러지면서
아까 순대를 내가 샀어야했는데
아니에요 제가 사야죠 제가 거의 다 먹었는데
노개런티
접착제 알레르기가 있어서 자비로 약먹으면서 촬영
밥한번 안삼
차비도 안줌
약값 당연히 안줌
윤은혜는 영화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전신 분장을 했었다. 100㎏이 넘는 거구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단시간에 만들 수 없었다"며 "접착제 알레르기가 있는데 접착제를 온 몸에 바르며 분장해야 해서 알레르기 약을 먹어야 했다"며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노 개런티였고 차비도 없었다"며 "밥 한번 안 사주셨다. 약값이라도 주셨으면, 생각해보니 (하정우)너무하다"며 허탈하게 웃었다.
출처 : 다음 소드
잘봤습니다
하정우실망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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