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칼 빌리더니 생면부지 행인에 칼부림… 20대女, 1심서 집유

킨킨2020.06.24 03:40조회 수 149댓글 3

  • 1
    • 글자 크기


택시 타고 이동 중 커터칼 빌려… 갑자기 하차해 범행 / 法 "술 취해 우발적… 피해자가 처벌 원치 않아"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커터칼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김재은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최모(24)씨에게 지난 5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과 알코올 치료강의 40시간 수강 명령이 내려졌다.

 

최씨는 지난 3월11일 오후 8시20분쯤 서울 강동구 한 길거리에서 커터칼로 행인 A씨의 손등에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최씨는 택시기사에게 “뭐 좀 자르려고 하는데 가위나 칼 없어요”라고 물어 커터칼을 넘겨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택시기사로부터 커터칼을 건네받은 최씨는 갑자기 택시에서 내려 골목에서 걸어오던 A씨에게 커터칼을 휘두른 것으로 파악된다. 이로 인해 A씨는 손등에 약 14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판사는 “위험한 물건으로 피해자에게 상처를 입게 한 점에서 행위 불법성과 그 위험성이 크다”고 판시했다. 다만 양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최씨)이 자백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고, 피해 부위가 손등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초범이고, 피해자가 형사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세계 일보

 



킨킨 (비회원)
  • 1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066 오늘자 큰일날뻔한 사당역 문닫힘 사고 ㄷㄷ1 샤샤샤 79 0
1065 댐을 막은 거대한 메기ㄷㄷ.jpg3 닭강정 147 0
1064 대륙의 폐암2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485 0
1063 "예능 감독급 스태프, 작가 목 졸라…항의한 작가 전원 계약 해지"1 노사연칸타빌레 30 0
1062 단통법의 비밀3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742 0
1061 페미들에게 극딜 당하는 황현희3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62 0
1060 배운 여성들의 군대 인식 (feat.남학우의 하소연)2 익명_26313d 153 0
1059 드디어 트럼프에게 한 방 먹인 바이든1 닥터전자레인지 69 0
1058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시행 그후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49 0
1057 레바논의 이슬람화3 title: 팝콘팽귄이리듐 219 0
1056 일본 쓰레기집 충격 실화 ㄷㄷ 10년 전 실종 모친 시신 발견1 당근당근 97 0
1055 전자발찌 착용자의 고충5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3571 0
1054 연두색 번호판 피하려는 법인 차 꼼수 등장2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178 0
1053 마약과의 전쟁이 실패한 이유 스사노웅 130 0
1052 개미들의 적 공매도2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201 0
1051 CATL 배터리인줄 알고 샀더니 속았다" 뿔난 벤츠 전기차 오너들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67 0
1050 자꾸 달라지는 철수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68 0
1049 정치계의 삼류, 이류, 일류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80 0
1048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 앞바다서 백골 시신 발견 [기사]4 유머봇 270 0
1047 급차로 변경 사고후 도망.gif2 응가요정 159 0
첨부 (1)
53847115929371790.jpg
12.7KB / Download 9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