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8개월 임신부’ 납치해 태아 꺼내 간 멕시코 여성 ,,,

yohji2020.07.02 16:32조회 수 153추천 수 2댓글 2

  • 1
    • 글자 크기


 

임신 중 끔찍한 범죄의 피해를 입고 결국 세상을 떠난 테미치


임신한 여자를 납치해 태아를 적출한 사건이 멕시코에서 또 벌어졌다.

멕시코 경찰이 실종된 임신부 모니카 테미치(22)의 시신을 발견하고 태아 적출을 확인했다고 현지 언론이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적출한 아기를 데리고 있던 여자를 긴급체포한 검찰은 사건에 가담한 공범을 추적하고 있다.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인근 에스코베도에 살던 테미치는 지난달 1일 실종됐다. 임신 8개월로 출산을 앞두고 있던 그는 SNS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게 된 한 여자를 만나러 간다고 집을 나선 뒤 소식이 끊겼다.

가족들에 따르면 SNS 에서 만났다는 여자는 갓 태어난 아들이 사망했다며 테미치에게 접근했다. 여자는 "아기를 위해 준비했던 옷을 주겠다"며 테미치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출산을 앞둔 테미치가 외출 후 행방이 묘연해지자 가족들은 실종신고를 냈다.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데미치의 SNS 사용 기록을 추적, 납치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율리'라는 이름의 한 여자를 긴급체포했다.

‘아나 파올라 콘트레라스’라는 가명으로 테미치에게 접근한 문제의 여자였다. 경찰이 들이닥쳤을 때 여자는 갓 태어난 여자아기를 돌보고 있었다.

검찰은 "여자아기의 DNA 검사를 실시한 결과 사망한 테미치, 테미치의 연인이자 아기의 아버지인 남자와도 친자 관계가 성립한다는 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체포된 후에도 완강히 혐의를 부인하던 용의자는 확실한 증거가 나오자 범행을 털어놨다.

임신부가 끔찍한 일을 당한 곳은 몬테레이 인근의 한 반려동물중성화센터였다. 꼬임에 빠져 약속 장소에 나간 임신부 테미치를 납치한 범인들은 이곳에서 배를 가르고 복중 태아를 적출했다. 범행 현장에선 태아를 적출한 뒤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인큐베이터가 발견됐다.

임신부는 그대로 방치돼 과다출혈로 결국 목숨을 잃었다. 범인들은 시신을 모처의 물탱크에 유기했다.

시신이 유기된 장소를 알아낸 검찰은 26일 문제의 물탱크에서 1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이 최종적으로 확인된 건 27일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검찰은 사건에 가담한 공범을 추적하고 있다.

한편 멕시코에선 2018년 4월에도 복중 태아를 노린 납치살해사건이 발생, 사회가 경악한 바 있다.

사진=사망한 임신부 테미치 (출처=페이스북)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81&aid=0003104117


ㄷㄷㄷ



yohji (비회원)
  • 1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2686 이선옥 작가 페북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타인의 불행을 이념전파의 도구로 이용>4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321 2
2685 누나 살해하고 영정사진 든 동생3 엔트리 270 2
2684 배우 이보영이 연예인으로 데뷔하게 된 이유 .JPG2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154 2
2683 김남길이 축구 유망주라고 극찬한 이다희.jpgif3 title: 시바~견밤놀죠아 5306 2
2682 동남아 여행 다녀오면 꼭 한번은 한다는 말 ㅋㅋㅋ1 title: 시바~견밤놀죠아 3604 2
2681 와이프 앞에서 연행당하는 남편5 title: 애니쨩노스트라단무지 402 2
2680 마약 때문에 골칫거리인 미국의 해결법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 5630 2
2679 흔한 구독 60만 유튜버의 흔한 게스트2 익명_445ecc 153 2
2678 Y뉴스의 총체적 난국2 친구들을만나느라샤샤샤 186 2
2677 홈시어터 설치했다고 홍보하는 일본의 월세 90만원 아파트6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524 2
2676 40대 가장 폭행한 20대 만취녀 신상공개 됨3 title: 애니쨩노스트라단무지 394 2
2675 유산한 아내가 1년 휴직하자 나도 1년 쉬어야 공평하다고 퇴사한 남편6 title: 투츠키7좂깞셊욦 3521 2
2674 초교 교사 수업 중 골프 연습…교육청 감사 착수2 솔라시도 2747 2
2673 식약처 “진성푸드 순대 39개 제품 판매 중단, 회수해야”3 뉴러씨니아 300 2
2672 대한민국 현실2 게릿콜 259 2
2671 스압) 치매 11년차 아버지와 딸의 하루3 당근당근 4957 2
2670 일본인이 해석한 서울시청 디자인4 파라파라파라 199 2
2669 한겨레의 개소리 기레기글 "박소연 허수아비같은 말만 새 대표 인터뷰"2 고수진 151 2
2668 '여친 누드' SNS에 올린 男 의사의 최후ㄷㄷㄷ3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3281 2
2667 남녀성비 불균형심각한 나라6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0832 2
첨부 (1)
0003104117_001_20200702093105152.jpg
129.6KB / Download 1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