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작년 신규 HIV감염인·에이즈환자 1천222명…3명 중 1명 20대

yohji2020.07.03 13:27조회 수 147댓글 2

    • 글자 크기


 

전년보다 소폭 늘어 집계 후 최대…20·30대가 63.7%
질병본부, 국내 신고현황 연보 발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작년 한해 보건당국에 새로 신고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HIV ) 감염인과 후천성면역결핍증( AIDS· 에이즈) 환자는 총 1천222명으로 나타났다.

3일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9 HIV / AIDS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신규 감염인과 환자는 총 1천222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1.3%(16명) 증가한 것으로 1985년 정부가 신고수를 집계한 이후 최대다.

HIV 감염인은 HIV 에 감염된 사람을 뜻하고, 에이즈 환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손상돼 2차 감염이 나타난 경우다.

HIV / AIDS 신규 신고자 수는 2000년 244명이었지만 2010년 837명으로 증가했고 2013년 1천114명으로 1천 명을 넘었다. 이후에도 2015년 1천152명, 2017년 1천190명, 지난해 1천222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신규 신고자 가운데 남성이 1천111명(90.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성은 111명(9.1%)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38명(35.8%)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341명(27.9%)으로 20·30대가 전 연령대의 63.7%를 차지했다. 이 밖에 40대 202명(16.5%), 50대 129명(10.6%) 등으로 나타났다.

국적을 보면 국민이 1천5명(82.2%)으로 전년보다 16명(1.6%) 늘었다.

1천5명 중 821명(81.7%)이 성 접촉으로 인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답했다. 동성 간 성 접촉이 442명(53.8%), 이성 간 성 접촉은 379명(46.2%)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감염 신고자 가운데 외국인은 217명(17.8%)으로 2018년 신고자 수와 같았다.

검사를 받게 된 동기는 증상이 나타나 발견된 경우가 332명(35.9%)으로 가장 많았고, 증상이 없지만 감염이 의심돼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사람도 273명(29.5%)이 있었다. 수술 전 받는 검사에서도 175명(18.9%)이 발견됐다.

신고기관은 병·의원이 전체의 61.6%였고 보건소가 30.0%, 교정시설·병무청·혈액원 등 기타 기관이 8.3%였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에이즈는 치료제가 개발돼 관리가 가능한 만성 감염질환이고 국가에서도 질병 예방, 조기 진단과 치료에 정책적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 HIV 감염 예방을 위해 안전한 성 접촉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전국 보건소를 방문해 조기에 무료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HIV 감염 검사는 익명으로도 받을 수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11721542


남성들이 압도적이네요 ,,,



yohji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2073 어느나라일까요5 에불바리부처핸썸 499 1
2072 中 코로나 승리 자축하더니...돌연 '전시 상태' 선포2 posmal 152 1
2071 현직 의사로서 지금 파업을 바라보며2 엘프랑 153 1
2070 오늘부터 공표된다는 '외식 가격'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270 1
2069 IOC, 끝내 도쿄올림픽 포기 못하는 이유… 결국 ‘돈’2 yohji 148 1
2068 독립기념관 '광복절 경축식' 돌연 취소…개관 37년 만 처음1 기미상궁 23 1
2067 당당치킨에 의외로 많이 착각하는 사실4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3049 1
2066 여자들 빵 터지게 만드는 유머 ㅋㅋㅋㅋ8 title: 시바~견밤놀죠아 461 1
2065 2000년대 초반 빵모자를 유행시켰던 연예인.jpg2 title: 시바~견밤놀죠아 11165 1
2064 매운맛에 진심인 한국인의 라면 전쟁2 title: 썬구리레몬나르고빚갚으리오 3511 1
2063 과거 미국 맥주집에서 제공하던 무료 안주3 title: 시바~견밤놀죠아 13733 1
2062 삼성 이부진 전 남편 임우재 장자연 사건 연루된듯2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246 1
2061 대한민국 주차지옥 "앞으로도 이렇게 사실건가요?"4 솔라시도 3604 1
2060 하태경 바르는 댓글 .JPG2 샌프란시스코 148 1
2059 이탈리아 신궁3 클릭의신 320 1
2058 "새 남친은, 제2의 전청조"…아름, 금전 사기의 실체3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69 1
2057 개신교인, 10명 중 8명 '코로나 위험하지만 주일예배 참석할 것'2 벨라 152 1
2056 구민에게 '마스크 100만 장 무료 지급' 공무원 처벌 받나?2 킨킨 149 1
2055 이번에 데뷔하는 일본 신인 여자레슬러3 슬퍼맨 811 1
2054 외신들도 걱정하는 배우 정호연 상태3 도네이션 1284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