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양식장 노예’ 19년간 지적장애인 노예로 부린 이웃들 ,,,

yohji2020.07.05 16:25조회 수 151댓글 2

  • 2
    • 글자 크기


 


6년 전 전남 신안군에서 ‘염전 노예’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경남 통영의 한 가두리양식장에서 지적장애인을 19년 동안 착취 및 상습 폭행한 ‘양식장 노예’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통영의 한 해상에서 가두리양식장을 하는 A씨(58)를 노동력 착취 유인 및 준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또 같은 마을에 사는 B씨(46)와 C씨(46·여)를 준사기, 상습 폭행 및 장애인 수당 착복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998년 당시 17살이던 2급 지적장애인 D씨(39)를 ‘일을 잘하면 보살펴주겠다’고 유인해 2017년까지 19년 동안 임금을 주지 않고 부려먹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D씨가 매달 국가로부터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장애인 수당(최근 기준 월 38만원 정도) 일부를 착복한 혐의도 받는다.

D씨는 A씨가 운영하는 가두리양식장을 관리하는 컨테이너에서 숙식을 해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력 착취 피해자가 일한 통영 가두리양식장. 통영해경 제공


경찰 수사 결과 장기간에 걸쳐 지역사회가 함께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망 어업 선주 B씨는 2017년 6월부터 1년간 D씨에게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주면서 일을 시키고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D씨와 같은 마을 주민인 C씨는 구매대금을 지급할 것처럼 속인 뒤 D씨 명의로 침대와 전기레인지를 사는데 장애인 수당을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D씨의 동생 가족이 경남도 발달장애인 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D씨는 현재 센터의 도움을 받아 자립 지원을 받고 있다.

해경은 A씨를 구속하고, B씨와 C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은 지역 사회가 범행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난 만큼, 추가 범행이 있는지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5&aid=0001338511


에휴 ,,,



yohji (비회원)
  • 2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693 51사단 급식실태 점검 결과2 하나둘3 148 0
692 보배드림에서 논란인 자동차 동호회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93 0
691 무서운 덤프 트럭3 형슈뉴 1802 0
690 변호사, 판결문 위조...소송도 안 하고 "승소했다"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6 0
689 '백신 먼저 맞은 나라들 덕에'..한국 4월 수출 최대.gisa2 노랑노을 148 0
688 정준영 보도로 억울하게 욕먹었던 기자님2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67 0
687 실력으로 낚는 진짜가 나타났다2 앙기모찌주는나무 294 0
686 진작부터 쯔양을 알아본 엠팍 유저1 닥터전자레인지 243 0
685 프랑스 현재 상황2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206 0
684 40대 중령이 20대 여군무원 강제 추행1 샤샤샤 104 0
683 현재도 심각하다는 현기차 부품난 상황2 솔라시도 132 0
682 한문철도 변호 포기1 title: 썬구리레몬나르고빚갚으리오 66 0
681 "3억 횡령한 여직원 해고하지 않았는데" 믿음 저버리고 1억 추가 횡령 닥터전자레인지 158 0
680 중국 자신만만: "어차피 한국은 미국 동맹 이탈하고 우리에게 기대게 될 것"2 알랄라 148 0
679 쿨한 MB시절 사라진 사람들2 매직메탈 174 0
678 60대 경비원 무차별 폭행·촬영 10대 2명 징역형 구형1 jace도리 64 0
677 이재명 저격하던 김부선, 윤석열 지지 선언…"후원금 입금"2 포이에마 147 0
676 불법안마방으로 40억 번 의사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597 0
675 추장관 아들 병가 입증 진료기록 전격공개.2 내아이디는강남미친년 147 0
674 하루 재워준 전 연인 만남거절하자 살해, 30대 2심도 35년 / 뉴시스3 시한폭탄 148 0
첨부 (2)
611211110014767161_1_20200705143403106.jpg
275.6KB / Download 2
611211110014767161_2_20200705143403112.jpg
202.5KB / Download 4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