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호주) 자가 격리자와 성관계한 경비원들 파문…2차 유행 원인

yohji2020.07.06 14:07조회 수 151추천 수 2댓글 2

  • 1
    • 글자 크기


 


호주내 코로나19 2차 유행 원인중 하나가 호텔에서 자가 격리를 하던 격리자와 성관계를 한 사설 경비원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호주 채널9 뉴스등 언론은 자가 격리자와 '잠자리'를 같이한 경비원들이 다시 가족과 지역사회에 전염을 시키면서 2차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호주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전무한 날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를 극복했다는 장밋빛 전망과 함께 봉쇄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주 사이 멜버른이 위치한 빅토리아 주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늘더니 6일(이하 현지시간)은 127명으로 코로나19 발생한 이래 일일 최고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2차 유행의 원인과 감염자 역학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사설 경비원들의 감염사례가 증가했고 그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경비원들이 격리자와 잠자리를 같이 한 것이 드러났다.

멜버른 스탬포드 프라자 호텔에서 격리자와 잠자리를 같이한 경비원 관련 확진자만 31건이 보고되었다.

격리자들로부터 감염된 경비원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지역사회에 감염을 시키면서 지역사회 2차 유행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사설 경비원들은 거의 총체적 난국이다.

채널9 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경비원들은 불과 5분 동안의 안전교육 만을 받고 현장에 투입되었다.

이들에게 주어진 장갑과 마스크는 불과 하루에 한 개였다.

경비원들은 격리자들과 잠자리를 같이하고, 다른 방에 격리된 가족들을 서로 방문해 카드게임을 하는 것을 허용했고, 심지어 일부 격리자들을 편의점에 데려다 주기도 했다.

또한 이들 사설 경비업체는 근무 시간을 조작하고, 가짜 직원 이름을 등록해 ‘유령 직원’을 올려 국민의 세금을 착복하기도 했다.

또한 경비회사는 만약 경호원들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 자신들이 자가격리 대상자가 되어 인원이 감소할 것을 우려해 확진 검사를 받지 말도록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샘이라는 이름의 경비원은 “직원들은 쉬는 시간에 패스트푸드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고, 일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택시와 우버 일을 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게 아니라 바로 우리가 코로나19를 전파시키는 주체가 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6일 오전 “멜버른 하루 확진자 수가 127명이며 90대 남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와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와의 협의 과정을 거쳐 빅토리아 주경계를 폐쇄한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주경계 폐쇄는 7일 밤 11시 59분부터 발효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81&aid=0003105095


에휴 ,,,



yohji (비회원)
  • 1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830 사람이 떨어졌어요... 119죠? 안오셔도 되요.4 짱구는옷말려 8675 2
1829 국민학교-초등학교 징검다리세대 공감4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310 2
1828 중국 드론 DJI가 러시아 우크라 사업 중단4 친절한석이 403 3
1827 대륙의 임신4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446 3
1826 설탕을 과하게 섭취하면 안되는 이유.jpg4 title: 시바~견밤놀죠아 9579 2
1825 원룸 집주인이 중요한 이유4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5900 3
1824 이종격투기 출전 10억 제안4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2024 2
1823 서울 도심서 외제차로 177km 질주하다 '쾅'4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272 4
1822 과열된 브레이크 디스크.gif4 레알유머 909 1
1821 골든벨 수정이 근황4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412 1
1820 신혼여행에서 혼자 귀국 후 이별 요구한 여자4 title: 애니쨩주차왕파킹 3654 2
1819 고인물이 그림 그리는 법4 엘프랑 148 1
1818 대한항공 A380 일등석4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355 1
1817 지하철 휴대폰 폭행녀 무릎꿇고 눈물4 title: 투츠키7좂깞셊욦 2539 5
1816 아이돌 사건 사고 best 54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2129 1
1815 영국 국민MC의 두얼굴4 켄시 2470 3
1814 뉴스에 나온 행복한 MZ세대 남자 특징4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69 0
1813 페미니스트의 대부분은 비만 여성4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904 1
1812 대구에서 길고양이 밥주는 캣맘 폭행4 도네이션 5897 0
1811 '바닥 뚫린' 저장조 6년간 몰랐던 한수원4 Ciriil 160 2
첨부 (1)
0003105095_001_20200706131608486.jpg
228.5KB / Download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