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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상륙함 USS 본험 리처드 소화작업 일단 완료.

발치몽2020.07.17 11:56조회 수 237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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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험 리처드가 소속된 제3원정타격단 사령관 필립 E. 소벡 소장의 발표 내용
= 약 4일간의 소화작업 끝에 본험 리처드 내에서 확인된 화재의 소화를 모두 완료
= 현재 소화반이 함 내 전체 구역을 수색하며 잔불 여부를 확인 중
= 화재의 원인이나 정확한 피해 정도는 아직 불명
= 누계 부상자는 군인 40명, 민간인 23명으로 모두 일사병이나 연기 흡입 등 경미한 부상이며 입원자는 없음

- 기자회견 발표 내용
= 고온 구역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아직 존재하므로 조사는 지속
= 또한 폐쇄된 해치 내부가 열 때문에 진공상태가 되어 확인을 위해 해치를 절단하고 진입해야 할 가능성도 존재
= 이 경우 외부 산소가 유입되면서 화재가 다시 시작되거나 역화가 발생할 수도 있음
= 소화반은 15분 단위로 교대하면서 조사작업 진행
= 관측된 최대 화염온도는 1,200℉(약 650℃)
= 상부 구조물 대부분이 알루미늄제였기 때문에 화재 피해가 증가, 그러나 함 자체의 생존성은 증명
= 수리는 가능하며, 실제 수리할 지의 여부는 아직 미정
= 화재 발생 당시 함내에는 85명의 승무원들이 거주하고 있었던 상태
= 본험 리처드는 대규모 정비작업을 약 2/3 정도 마친 상황이었으며 정비를 위해 반출된 장비들을 다시 반입하는 단계에서 화재 발생


- 15일 밤 함이 갑자기 반대쪽으로 기울어진 이유는 소화를 위해 뿌려진 물이 고여 있다가 움직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함 자체의 안정성에 문제는 없을 듯

현지 시간 15일 낮, 함이 부두 쪽에서 봤을 때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상태

15일 밤-16일 새벽, 함이 부두 쪽에서 봤을 때 왼쪽으로 기울어진 상태

16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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