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차량에 뛰어드는 척…’ 민식이법 놀이에 식겁한 차주

title: 이뻥날아오르라주작이여2020.08.14 19:07조회 수 150댓글 2

    • 글자 크기


한문철 TV 갈무리. 차량에 뛰어드는 척하는 행동으로 운전자를 위협한 아이의 모습이 분노를 자아냈다.

한문철 TV 는 지난 12일 “운전 10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에게 소리 질렀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제보자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올라온 후 속도를 줄여 서행하는 도중에 앞에 있던 아이가 차량에 뛰어드는 행동을 해 놀라고 화가 나 소리를 질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블랙박스에서는 멀리서 보이고 시야각도 넓게 보이지만 운전자 입장에서는 바로 앞에서 저런 행동을 한 걸로 느껴졌다. 부모가 교육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제보한다”고 전했다.

출처= 보배드림

실제로 영상 속에는 가까이 다가오는 차량에 뛰어드는 척하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문철 변호사는 “이게 요새 유행하는 민식이법 놀이다”고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위험 직전까지 더 들어온다. 치킨게임처럼. 제발 부모들이 안전 교육 철저하게 시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해당 영상은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 큰 분노를 샀다.
보배드림 회원들은 “사고 내는 것보다 차에서 내려서 애를 때리는 게 형량이 더 적다”, “아이 대신 부모가 자해공갈 협박 등으로 처벌받아야 함”, “진짜 희안한 법을 급하게 만들어놓음” 등 고개를 가로저었다.

한 네티즌은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저 장면은 범죄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민식이법’은 지난해 9월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 군(사망 당시 9살)의 이름을 따 개정한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운전자가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를 냈을 때 최대 무기징역을 받도록 처벌 수위를 높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0&aid=0003303505

ㄷㄷㄷ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541 IOC 위원장, 中國을 위한 올림픽....2 prisen 147 1
4540 2차대전후 독일과 일본의 차이점2 정청래 148 3
4539 “목돈 때문에 버텼는데 죽고 싶단 생각도”…‘청년내일채움공제’가 족쇄로 [기사]2 USNewY 151 0
4538 유투운동2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244 0
4537 정은경은 도대체 우리에게 돈을 얼마나 벌어준 걸까.jpg2 노랑노을 156 2
4536 효리네 민박집 근황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89 1
4535 '배울 건 배워야지..' 일본 택시 기사들의 수준 높은 질서정신.jpg2 샌프란시스코 148 3
4534 선진국이라던 일본 근황2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190 2
4533 왜 훔쳐가냐옹…영국, 반려묘 절도 급증하자 인식칩 심기로2 yohji 154 1
4532 러시아 정치 현황.jpg2 포이에마 158 2
4531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 700만명 육박했는데… 中 "우리는 위대했다"2 yohji 154 0
4530 양궁협회 전설의 사건2 미친강아지 147 3
4529 이 더위에 두 달째 계단으로 19층까지...임대 아파트라서?2 친절한석이 148 0
4528 친일 성향 매체의 무리수2 fourpl 148 2
4527 "새벽에 아기를 세탁기에 돌리는 소리"…정체는 '보복소음 스피커'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5752 0
4526 대전 잇단 'n차 감염'..방판업체 들르고도 "아니다"2 Goauld 148 2
4525 오뚜기 컵라면 용기가 상당히 질 좋은이유2 title: 잉여킹냠냠냠냠 149 1
4524 추미애 법무부장관 페이스북2 사나미나 154 4
4523 강효상도 청룡봉사상 심사, 조선일보 '장자연 대책반'이 경찰 특진 관여2 posmal 150 1
4522 차태현한테 당한 김구라2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55 0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