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의 원래 꿈은 아나운서였음.
스펙 쌓기용으로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충남대전 진)
했으나 입상 실패함. (당시 1등은 배우 김사랑)
취업 준비하면서 MBC 아나운서 최종 면접과
대한항공 승무원 동시 합격함.
당연히 MBC 붙을거라 생각하고 대한항공 버렸으나
탈락함. (최종 합격자는 이정민 아나운서)
아나운서 재수 중에 계속 연예 소속사 길거리 캐스팅 당함.
길거리 캐스팅 당하는게 마음에 안 들었던 이보영 아버지는
연예계 종사 중인 지인을 불러
“그 얼굴론 연예인 못 하니깐 정신 차려라” 조언 부탁함.
부탁받고 약속 자리에 나간 연예계 지인은
이보영 보자마자 “자네 드라마 해볼 생각 없음?” 역제안함.
아버지 계획 실패하고 연예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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