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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식 앞에서 돈 없다는 소리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

내아이디는강남미친년2020.08.23 04:12조회 수 15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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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패키지 상품 홈쇼핑 광고를 보고 있는 필구에게 들려오는 엄마 목소리

"먹고 죽을래도 (돈) 없어 딱 지금 죽고싶거든"










또 밥 먹으면서 청도 여행 영상 보며 넋 나간 필구




"너도 애 낳아봐라 진짜 무서운 건 까불이가 아니라 우리 애 학원비가 될테니까"



까불이는 연쇄살인범인데 살인범보다 무서운게 본인 학원비랴....
엄마 말 듣다보니 영상 볼 맛도 밥맛도 떨어짐












사실은 필구네 야구부 청도에 친선 경기&전지훈련을 하러 감




"야 넌 중국 안간다며 왜 안가냐?"



평생 존재도 몰랐던 아들램한테 관심 가지는 중인 아비






"가기 싫으니까요."

"왜?"

"전지 훈련 안가도 어차피 야구는 내가 더 잘해요."








"그래? 니가 더 잘해?"

잘한다니까 눈치없이 기분 좋아뵈는 아비








"다 나보고 야구센스는 타고났대요
... 어차피 훈련도 아니고 놀러가는거에요"

"칭따오가서 놀다오면 좋잖아 양고기도 먹고 놀이공원도 가고"





"48만원이면 한국에서도 양고기 먹고 놀이공원가고 다 해요
48만원이면 오락을 천번 백번 하구요
두루치기를 거의 48개 안팔아도 돼요"

"...아 진짜 미치겠네.."







"촌스럽게...근데 전지훈련을 왜 가? 왜 다 가?"
"아 잠깐만 너 그러니까 지금 .. 48만원때문에 거기 안간다는거야?" (아비환장)





"가는 애들이 촌놈들이지 난 절대 안가요 절대"
"....야 너 밥은 먹고 다니냐?"






결국 야구부 다 데리고 필구가 먹고싶다는 게장 먹이러 온 아비
(왼짝 경찰은 저 집 아들래미라 꼈음)








결국 모교 장학금 핑계로 전원 청도 훈련비 지원함
(아비는 유명한 야구선수요)(아들 다니는 학교 1년 다님)









"엄마!! 엄마 나 중국 가!! 장학금으로 전부 보내준대 그래서 나도 가 완전 대박이야" (발 동동)





"놀이공원도 가고 양고기도 먹고 ! 또 뭐하지?"
"필구 너 거기 가고싶었어?"
"당연하지 비행기도 타는데"
"근데 왜 안간다 그랬어?"





"그거 48만원이야 엄마 돈 없잖아"
"엄마가 돈이 왜 없어?"





"엄마가 맨날 그러잖아! 먹고 죽을래도 돈이 없어서 딱 죽고싶다고 했잖아!"
"그건 그냥 하는 소리지
야 무슨 8살이 그런걸 걱정해"











"필구야 좋아? 다 틀리면서도 콧노래를 하네"

"어 오락을 안해도 배가 부를 것 같아"







"필구야 그냥 오락실을 가 엄마가 한달에 세 번은 허락해 줄 게"





"내가 공짜로 중국가니까 엄마도 기분이 좋구나?"




"아니 엄마는 기분이 구려"
"왜?"
"나는 그냥 니가 오락실이나 가고 학원 땡깔 궁리나 했음 좋겠어
엄마가 두루치기를 몇 개를 팔아야 48만원인지 그런거는 생각 안했으면 좋겠어
아니 키가 140도 안되는게 벌써 어른이 되면 내가 너무 미안하잖아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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