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휴학 반대하면 '정부 지지자' 비난"…의대생 설문조사 논란

엔트리2020.08.23 14:01조회 수 148댓글 3

  • 4
    • 글자 크기


987927861_mTutCPsq_1740fdd72f86490.jpeg

987927861_r6AlB03a_1740fa7de984ee37d.jpg

987927861_mTutCPsq_1740fdd72f86490.jpeg

987927861_r6AlB03a_1740fa7de984ee37d.jpg

"실명으로 투표해라"…동맹휴학 찬성 압박 의혹받는 의대협

일부 의과대학에서 국가고시 거부·동맹 휴업 등 집단행동에 찬성하도록 강제했다는 폭로가 나오고 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내부 회의를 거쳐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 거부 및 집단 휴학을 의결했다.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순차적으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21일 오후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고신대학교 의대생이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동맹 휴학 찬성 안 하면 '정부 지지자' 비난받아"

23일 제보에 따르면 한 의대 학생회에서는 집단휴학 참여 온라인 설문조사에 학번과 이름을 기입하게 강제했다.
이 설문조사는 동맹 휴학에 대한 1차 설문조사가 종료된 이후, 반대·미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2차 설문조사였다.
제보자는 “의대협에서 설문조사에 학번, 성명을 빠트리지 않고 모두 기입해달라고 했다”며 “반대한 학생들은 '정부 지지자'라는 비난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의대협은 학번별로 응답비율과 찬성비율을 취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자 제공.

독자 제공.

독자 제공.

의대생들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의 모 대학 국시거부 참여 거부 명단을 실명으로 공개해놓은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의대협 측은 “협회 차원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도 공식적으로 회원들의 선택을 강요하거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지 않았다”며 “협회에서는 이같은 상황을 지양해달라 부탁드렸다”고 선을 그었다.

의대협은 지난 18일 국가고시 거부 및 동맹휴학에 대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의사 국가고시 응시자(전체 의사 국가고시 응시자의 91.7%) 중 국시 거부에 찬성한 비율이 88.9%, 동맹휴학에 찬성한 비율도 75.1%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전국 40개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휴학계를 일괄 제출할 예정이다.
'덕분이라며 챌린지'는 농인 모독 논란도

SNS 캡처

한편 의대협은 ‘덕분이라며 챌린지’의 손 모양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덕분이라며 챌린지’는 정부가 의사, 간호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존경한다’는 의미의 수어를 사용해 전파된 것이지만 의대협은 ‘덕분에 챌린지’를 뒤집어 차용했다. 의대협은 손모양을 뒤집은 ‘덕분이라며 챌린지’ 포스터를 배포하며 회원들에게 인스타그램 등 SNS 에 게시할 것을 권해왔다.

이에 한국농아인협회는 지난 21일 “‘덕분이라며 챌린지’에 쓰인 손 모양은 수어 사전에 존재하지 않으며, 굳이 의미를 부여한다면 ‘남을 저주한다’와 비슷한 의미를 갖는다”며 “의사들의 이익에 농인의 수어를 악용하지 말라”는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

의대협은 “이 챌린지는 코로나19 방역이 의료진 덕분이라고 정부가 정작 의료정책에 의사들 의견은 반영하지 않은 실태를 알리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인의 고유 언어를 왜곡하지 않기 위해 수어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손 모양을 차용했다”며 "농인들이 상처를 입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해명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15&aid=0004402871

에휴 ,,,



  • 4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166 도박에 불륜에…“日 가도쿠라 겐, 공원 노숙자로 발견”2 yohji 164 1
1165 세금으로 국제결혼 지원?…"사실상 매매혼" 논란2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150 3
1164 팁으로 20억을 받은 호텔 벨보이2 title: 잉여킹냠냠냠냠 260 0
1163 잊고 있었던 일본 코로나 근황2 엔트리 148 3
1162 코로나 걸리고 급격한 근손실2 엔트리 150 1
1161 ♡천사의 길/ 감동실화♡2 상숙달림이 150 3
1160 아프리카로 돌아온 스타1 해설자 김캐리 근황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70 1
1159 <긴급*제보요청> 전자발찌 찬 30대, 편의점 직원 살해하고 도주2 title: 하트햄찌녀 6213 1
1158 봉사하러 간 킹준표2 title: 메딕셱스피어 152 0
1157 일본 대홍수에 "연민 못느껴" 싸늘한 반응2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168 0
1156 ‘차량에 뛰어드는 척…’ 민식이법 놀이에 식겁한 차주2 title: 이뻥날아오르라주작이여 150 0
1155 경찰 마약수사에 협조한 여성 피해자의 최후2 title: 썬구리레몬나르고빚갚으리오 138 0
1154 주먹질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gif2 크롬하츠스피 255 2
1153 초고가 작업복2 내아이디는강남미친년 147 2
1152 우리동네에 코로나 치료센터를? 경산 주민들 "절대 안돼"2 드레고나 150 1
1151 결식아동 급식카드로 1억 4천만원 쓴 공무원2 아라크드 147 0
1150 박원순님 때는 악을쓰고 아가리 털던 여성단체들 왜 아닥하고 있냐?2 미친강아지 148 3
1149 정유라 시즌2 ㅡ2 정청래 178 3
1148 TV 남조선, 애널 A 재승인 취소되나?2 파지올리 147 1
1147 교수님 손을 덥석 잡아버린 대학생.jpg2 title: 시바~견밤놀죠아 6645 2
첨부 (4)
987927861_mTutCPsq_1740fdd72f86490.jpeg
50.3KB / Download 2
987927861_r6AlB03a_1740fa7de984ee37d.jpg
77.6KB / Download 4
987927861_mTutCPsq_1740fdd72f86490.jpeg
50.3KB / Download 2
987927861_r6AlB03a_1740fa7de984ee37d.jpg
77.6KB / Download 3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