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아래층 주민이 위층 상대로 층간소음'…법원 "3000만원 지불하라"

title: 연예인13오뎅끼데스까2020.08.24 12:01조회 수 152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수차례 허위신고하고 항공기 소리 등 층간소음 내
"원고들 거주 전 세입자들도 피고들로 인해 이사해"

아파트 위층 세대 거주자를 상대로 되레 층간소음을 낸 주민이 손해배상금을 지불하게 됐다.

인천지법 민사8단독 김태환 판사는 아파트 위층 세대 주민이 층간소음을 낸 아래층 세대 주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 C씨와 D씨(부부)는 원고 A씨와 B씨(부부)에게 2019년 3월29일부터 500만원, 원고 B씨에게는 2020년 6월5일부터 1960만원을, 2020년 8월13일까지는 연 5%, 다 갚는날까지 연 12%의 비율로 돈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이에 따라 피고 부부는 원고 부부에게 총 3000여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지불하게 됐다.

A씨와 B씨는 2018년 6월13일부터 2020년 1월10일까지 인천시 서구 한 아파트에서 아래층에 거주하는 C씨와 D씨가 위층에 거주하는 자신들을 상대로 층간소음을 낸다면서 허위로 수십차례에 걸쳐 신고를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A씨 부부는 소장에 "C씨 부부는 위층에 거주하는 우리 부부가 층간소음을 낸 바 없었음에도 허위로 층간소음을 낸다면서 경비실에 수차례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세 불명의 장치로 수십차례에 걸쳐 공사장 소리, 항공기 소리 등 층간소음을 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A씨 부부는 불안장애 등 진단을 받기도 했으며, 올해 거주지에서 생활하지 못하고 이사를 갔다.

재판부는 실제 경찰에 타 입주민들로부터 A씨 부부에 대한 층간소음 신고는 없었으며, C씨 부부로부터 층간소음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된 점 등을 근거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들은 같은 아파트에서 4년 가까이 살았음에도 층간소음 문제로 민원신고가 접수된 적은 없었다"면서 "원고들 전에 피고들 위층에 거주했던 세입자들 또한 피고들의 계속되는 민원 신고로 이사를 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원고들의 청구는 인정범위 내에서 이유 있음으로 이를 인용한다"고 판시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21&aid=0004830030

에휴 ,,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180 "새 남친은, 제2의 전청조"…아름, 금전 사기의 실체3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67 1
3179 개신교인, 10명 중 8명 '코로나 위험하지만 주일예배 참석할 것'2 벨라 152 1
3178 구민에게 '마스크 100만 장 무료 지급' 공무원 처벌 받나?2 킨킨 149 1
3177 이번에 데뷔하는 일본 신인 여자레슬러3 슬퍼맨 808 1
3176 외신들도 걱정하는 배우 정호연 상태3 도네이션 1284 1
3175 대검찰청 신임검사 신고식5 패륜난도토레스 12416 1
3174 월드컵에서 일본이 라커룸 청소한것에 대한 진실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229 1
3173 혐주의) 폭격당한 우크라이나 산부인과 병원3 title: 메딕제임스오디 519 1
3172 오전 성폭행, 오후 군입대… 신혼 여성 성폭행, 남편 살해5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145 1
3171 이마트 희망퇴직에 노조 '폭발'2 title: 썬구리레몬나르고빚갚으리오 97 1
3170 있지만 없는 것4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423 1
3169 수술실서 성희롱 당한 여의사 ㄷㄷ1 곰탕재료푸우 4399 1
3168 반도체 장비 통째로 중국 유출 시도3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97 1
3167 8년간 천여 마리 고양이 죽인 동네 주민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79 1
3166 '위드 코로나' 유럽, 확진자 늘자 다시 방역 강화6 항상졸려 255 1
3165 나혼자산다 전직 PD가 바라보는 현재 나혼자산다.jpg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48 1
3164 병원장 의대생 대리 사과 성명....JPG2 1등당첨자 151 1
3163 피서 명당자리서 기막힌 장기투숙4 고멘나사이 228 1
3162 수천 명 목숨 구한 SNS자살예방감시단4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3108 1
3161 기아 노조 "조합원 자녀 우선채용해 달라"4 Envygo 149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