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부조는 이 계좌로···"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의식 회복, SNS는 삭제

엔트리2020.09.01 14:43조회 수 152추천 수 2댓글 2

    • 글자 크기


1일 극단적 선택 예고하고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
의식 호흡 돌아와 ···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 전환
29일 평창 양떼목장 소개하며 음란 동영상 게재
조 대표 "내가 직접 업로드 ···SNS 에서 다운받은 것"
/조준기 ‘여행에 미치다’ 대표 인스타그램

120만명이 팔로우하는 여행 인스타그램 계정에 음란 동영상을 올려 논란이 된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가 1일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단적 선택을 예고한 조 대표는 지인의 신고로 11시경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심폐소생술( CPR )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 대표는 “이제 더 이상 짐이 되지 않고 내 갈 길로 떠나려고 한다”며 “얼굴도 못 보고 죄만 짓고 떠나 가슴아프다. 언젠가 길 위에서 다시 만나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가 극단적 선택을 예고하면서 네티즌은 ‘빨리 신고해야 한다, 아직 젊은데 나쁜 마음 먹어서는 안된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으나, 일부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이 부의금을 자신의 계좌로 보내달라는 경우가 어디있냐’며 당혹스럽다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조 대표는 해당 글 가운데 자신의 계좌번호를 공개하며 “추신:코로나 시국이나 장례는 가족끼리만 해주고, 지인들 부조는 남은 우리 가족들+크루들 다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계좌번호)로 보내주면 좋겠다”라고 했다.

앞서 페이스북 페이지는 202만명이 구독 중이며, 인스타그램 120만명, 유튜브 4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에 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달 29일 강원도 평창 양떼목장을 소개하는 게시물에 음란물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함께 게재됐다.

이를 본 네티즌은 음란물과 불법촬영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게시물은 곧 삭제됐다.

‘여행에 미치다’ 측은 1차 사과문을 올렸고, 조 대표는 댓글로 자신이 게시물을 직접 업로드했다며 “해당 영상은 트위터에서 다운로드했고 직접 촬영한 형태가 아니다”라며 “이 사안으로 피해를 끼치게 된 회사에 큰 책임을 느끼는 바, 금일부로 대표직을 내려놓도록 하겠다”고 했다.

다음날인 30일 ‘어행에 미치다’ 측은 다시 사과문을 올리며 전날 게재한 사과문은 비공개 처리했다. 이들은 “본 팀은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하며 사법기관에 의뢰한 진행 상황과 결과에 대해 책임있게 공유드리겠다”며 “내부적으로 이번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업로드를 진행한 담당자와 함께 사법기관에 정식으로 사건 접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에서 일부 네티즌은 이를 두고 ‘전날에는 조 대표가 직접 게재했다며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하고, 오늘은 담당자라고 말을 바꿔 전 직원에게 성윤리 교육을 하겠다고 하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후 ‘여행에 미치다’ 계정을 신고하는 인증글이 이어졌고, 경찰은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재 조 대표의 의식과 호흡은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11&aid=0003791204

깨어났네요 ,,,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933 일주일 대여료가 약 14억인 요트 .jpg4 천마신공 156 2
1932 일주일동안 피시방에서 숙식한 연예인..2 샤방사ㄴr 218 1
1931 일진들 강요로 ***함7 쥬시쿨피스 537 1
1930 일진들중에 군면제가 많은 이유4 Agnet 378 2
1929 일하기 싫은데 적성에 맞는 경우3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1263 3
1928 일회용 마스크, 전자레인지로 살균될까? [기사]3 JYLE 151 1
1927 임금도 유연하게!...만평.jpg3 동뚠당 149 1
1926 임기 말에 하루에 흉악범 23명 사형집행한 노빠꾸 대통령.jpg2 아이언엉아 295 2
1925 임대료 연체 퇴거 6개월 유예…오늘 국회서 통과될 듯3 킨킨 152 1
1924 임대료 올린 공공기관 장사 잘 돼 문제없다 ?2 친절한석이 148 0
1923 임산부 사망률을 낮춘 사람2 휴지끈티팬티 1910 2
1922 임산부 탄 차량에 보복운전1 기미상궁 123 0
1921 임산부에게 양보해주자 생긴 일2 Agnet 7028 1
1920 임성근 사단장 " 휴대폰 비밀번호 기억 안난다" 스사노웅 37 0
1919 임신 숨기고 입사한 40일차 직원이 출산휴가 신청 ㄷㄷㄷ3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96 1
1918 임신한 시각장애인..jpg3 title: 하트햄찌녀 319 1
1917 임영웅 측이 광고주에게 요구했다는 조건1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126 1
1916 입대 인원 확보를 위한 미국 육군 특단의 대책2 안녕히계세요여러분 4685 1
1915 입대하는 00년생 국가의 몸들3 익명_60cc89 206 2
1914 입바른 지적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244 3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