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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사망사고' 의혹 사건정리

title: 하트햄찌녀2020.09.03 11:02조회 수 312추천 수 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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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해 차량 운전자는 면허취소 대상인 혈중알콜농도 0.143인 상태에서 시속 190km로 운전하다 앞서가던 피해자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 이 사고로 부인은 사망하고 남편은 혼자서 생활이 불가능한 하반신 마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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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차량 사진]

3. 경찰은 단순 음주운전 사고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으나, 검사 단계에서 기각되었다.

4. 유가족은 경찰이 피해자 블랙박스와 고속도로 CCTV도 확보를 안하고 조사했다는 것을 알게되어 직접 피해자 사고 차량에서 블랙박스를 찾아내고 그곳에 찍힌 영상을 분석했다.

5. 유가족은 피해자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수차례 돌려보며 분석하여 고속도로 사고지점을 특정하게 되고, 그곳에 CCTV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어 경찰에게 CCTV를 확보 하라고 알려주었다.

6. 확보된 CCTV 영상에는 가해자가 음주과속사고만 낸 것이 아니라 사고직후 멈추지 않고 현장을 그대로 이탈하였으며, 한참이 지나서야 비틀거리며 사고현장으로 걸어온 장면이 찍혀 있었다. [CCTV영상1] [CCTV영상2]

7. 유가족이 직접 찾아낸 고속도로 CCTV 영상을 토대로 경찰은 뺑소니 여부를 적용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8. 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약 한달 후 뺑소니 여부에 대한 가해자 추가조사를 진행하여 현재는 가해자의 구속영장이 청구되어 구속수사로 전환되었다.

9. CCTV영상을 확인한 가해자는 아직까지 뺑소니 혐의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있다.

10. 경찰의 미흡한 초동수사로 인해 유가족은 부모님의 끔찍한 사고 영상을 수차례 보아야 했고 CCTV도 직접 찾아야 했다. 더 중요한 것은 가해자의 뺑소니 여부가 묻힐뻔했다.

 



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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