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브리 라슨 "'캡틴 마블' 두 번 거절..페미니즘에 감동해 출연"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2020.09.07 21:06조회 수 147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브리 라슨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이 마블 영화 '캡틴 마블' 출연 제안을 두 번이나 고사했다고 밝혔다.

브리 라슨은 지난 4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자신이 참여한 오디션과 관련된 이야기가 담겼다.

브리 라슨은 "처음에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 대위 역할을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브리 라슨은 "'콩: 스컬 아일랜드'라는 작품을 호주에서 촬영하고 있었을 때 연락이 왔다. 캡틴 마블 역을 할 생각이 있냐고 했다. 나는 그 역을 맡기에는 불안함이 커서 매니저에게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매니저가 '그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달 뒤에 다시 연락이 왔다. 매니저가 내게 '마블에서 다시 연락이 왔다. 할 생각 없어?"라고 물었다. '난 내성적인 사람인데 그 역할은 내가 감당이 안될 정도로 크다. 내 능력 이상의 역할이니 안 된다고 해'라고 답했다"라고 덧붙였다.

브리 라슨은 "세 번째 연락이 왔다. 우리 팀이 마블에 거절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알게 됐다. 나는 한 번에 하나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팀은 내가 '콩: 스컬 아일랜드' 촬영을 마칠 때까지 기다려야할 필요성을 느낀 것 같았다"라고 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 '콩: 스컬 아일랜드' 촬영이 다 끝나고 결국 마블과 미팅을 했다. 마블 측은 나에게 맞는 코스튬을 만들어 놨다. 그들의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매우 감동했고, 진보적이었다. 페미니즘을 다루는 방식과 이야기 하는 것에 매우 놀랐다. 여성 각본가, 여성 감독 그리고 많은 여성들의 목소리가 들어간 영화라는 걸 알았다"라고 말했다.

결국 브리 라슨은 '캡틴 마블' 출연을 결정했다. 다만 브리 라슨은 (마블영화 출연 사실을)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게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브리 라슨은 "엄마한테 말한다고 마블이 우리 집에 올 것 같진 않았지만 난 정말 착해서 아무한테도 말을 할 수 없었다. 친구들이 나에게 문자로 '네가 놀라운 캐럴 댄버스 대위가 될 것'이라고 말해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라고 전했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08&aid=0002892345

와우 ㅋ



자연보호해요~~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2329 클럽에간 30대 여성공무원 직위해제 당해...왜?11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4660 2
2328 [속보]김연아 10월 시집간다!!!3 마춤법파괘자 875 2
2327 암행순찰차에 빡친 배달기사..jpgif2 뚝형 147 2
2326 바이크 옮기기 대참사2 벨라 149 2
2325 미래를 내다본 킹갓종대왕님.JPG2 셀랑스 152 2
2324 인도의 코로나 사망자 처리법2 포이에마 149 2
2323 인원 늘린 여경 내근 편중2 유키노하나 210 2
2322 국회 여가부 위원, PC방 살인사건 원인은 게임 중독2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51 2
2321 오늘자 어느 보배인의 외출 패션3 엔트리 157 2
2320 한밤중 킥보드 타고 해안도로 역주행…고교생 2명 '전신 골절'7 돈들어손내놔 2900 2
2319 지하철 의자에 앉고 싶었던 아줌마5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227 2
2318 한국에 없는 마약단속국이 한국 마약 수사 돕는 중1 title: 이뻥태조샷건 8199 2
2317 수원 한 고등학교 근황5 title: 이뻥태조샷건 8181 2
2316 자율주행차 안에서 맥주 파티3 엘프랑 153 2
2315 가카 입장 표명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69 2
2314 여성할당제 100%인 직업3 title: 이뻥날아오르라주작이여 180 2
2313 만경욱 자가격리중 무단이탈 - 경찰 고발5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171 2
2312 화성 살인사건 누명에 대한 보상3 닭강정 148 2
2311 하루에 1.8리터정도 콜라를 마신다는 워렌 버핏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271 2
2310 지하철 9호선 폭행녀 뚝배기녀 근황2 fourpl 1640 2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