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펌) 공자가 중국인이 아닌이유.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2020.11.11 10:35조회 수 153추천 수 2댓글 2

  • 7
    • 글자 크기


69253516050565010.jpg

69253516050565011.jpg

69253516050565012.jpg

69253516050565013.png

69253516050565014.jpg

69253516050565015.jpg

3552849285_h05p6VgZ_C0CCB0E6B1D4_B8EDBEF01111.jpg

왼쪽 할배가 공자 직계후손 공덕성
아기안고있는 아재가 손자임
대대로 중국에서 공자의 직계후손이 태어나는날은 도시의 경사였고 공자탄신일은 정부에서 고위관리를 보내서 행사를 같이할정도로 큰 행사였음
심지어 오랑캐가 집권했던 청나라때도 지켜진 국룰이었음.
근데 알다시피 마오~가 국공내전에서 이기게됨.
장제스가 대만으로 대피하면서 온갖문화재 바리바리 싸들고 가면서 공자의 후손도 지켜야한다고 같이 데려감.
그리고 다들 아는 '문화대혁명'이 터짐.




묘를 파헤치고 모든 서적을 불태웠으며 시체까지 파내서 부관참시함
미처 대피하지 못한 공자의 방계 후손들은 '나는 반동분자입니다' 라는 팻말을 들고 가두행진을 해야했음.
심지어 공자(孔子)의 본명인 공구( 孔丘)의 본명인 구( 丘)를 개 구( 狗)자로 바꿔서 공구( 孔狗) 로 부르게 했음.
뭔말인지 잘 모르겠으면 퇴계 이황의 황 자를 누렁이라고 한거랑 똑같은거임
대만으로 넘어간 공덕성은 그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고, 다시는 중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결심함.
이후 중국정부는 지들이 했던 뿅뿅짓으로 잃어버린 정통성을 찾고자 돈이건 뭐건 전부 지원해줄테니 공덕성을 다시 모셔오라고했고,
중국에 남아있던 공자의 방계 후손들이 공부가주(공자의 고향 산둥성에서 생산되는 '공자의 술'이란 별칭을 가진 술)를 들고 찾아왔지만,
'나는 이런 술 모른다' 라고하면서 술병을 던져버림.
중국정부에서 중국에 남아있던 공덕성의 누나를 포섭해서 중국으로 데려오려고 하였지만 끝끝내 중국땅은 안밟고 대만에서 만남.


공자가 중국인이 아니다 라는건 내가 지어낸 말이 아님.
실제 문화대혁명때 홍위병이 공자를 부정함
'미식을 없애려면 요리사를 죽이고 유교를 없애려면 공자를 죽이고 불교를 없애려면 부처님을 죽여라'
마오~의 지시였음.
공덕성과 공자의 직계들은 현재까지도 대만에서 종신공무원으로 공자의 제사를 지내고 있음.

공덕성은 2008년에 사망했는데, 사망하고서도 절대로 중국 공묘에는 묻히지 않겠다고해서 공묘에 묻히지 않은 3인의 공씨 후손이 되었음.

국가가 스스로 부정하고 후손에게서 외면당한 중국은 공자의 나라가 아님. 공자의 나라는 엄연히 '대만'


재밌는건 현재 중국어시험 HSK를 주관하는 기관 이름이 Confucius Institute, 즉 공자학원인데,

세계 국가들로부터 이 공자학원이 빠꾸먹고있음. 왜냐?
중국정부 이 미'친놈들이 공자 이름건 학원으로 스파이짓이랑 중공 선전을 하고있었음
부관참시도 이런 부관참시가 없어요 아주
그래서 정부에서 뜨끔해서 손뗀다고 뉴스에 떴는데 설마 진짜로 손을떼겠어?
결론은 지금 산동에 공자후손이란사람들은 죄다 방계 혹은 공부가주 술팔이들임.
진짜 직계는 대만에서 종신공무원중.




https://www.dogdrip.com/bbs/board.php?bo_table=drip&wr_id=511946



  • 7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673 마약쟁이한테 뇌물 받은 경찰의 엄청난 반전4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2848 3
672 청소년 가짜신분증으로 담배 판매시 NO처분2 엘프랑 152 3
671 가재는 게 편... 中, 러시아 보이콧한 FIFA 비난..."축구 순수성 더럽혀".news6 욱낙이연03 1603 3
670 흔한 콘돔 광고3 익명_8697bf 288 3
669 이제부터는 남은 과제들을 착착 이행하겠습니다3 fourpl 148 3
668 여행 유튜버들 보면 너무 양심없어서 놀라는 직업군5 title: 투츠키7좂깞셊욦 2288 3
667 자진입대한 미스 우크라이나 근황7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1754 3
666 난생 처음 산책하는 진순이2 사나미나 147 3
665 화재 현장을 떠날 수 없었던 개4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354 3
664 폐암 유발 독성 쓰레기로 아파트 짓는다? 5시간 추격전 ,,,4 yohji 148 3
663 LH 아파트 근황5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7375 3
662 특이한 대구의 버스 막차 시스템..jpg2 벨라 185 3
661 랩퍼 빈지노 여자친구5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244 3
660 요약)중고등 양아치 일진들이 갱생 안되는 이유4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7390 3
659 황당한 우체국 예금6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1765 3
658 예비군 장기불참 체포하러 간 경찰.jpg3 뚝형 174 3
657 남녀간의 키스가 위험한 이유.jpg2 title: 시바~견밤놀죠아 2715 3
656 러시아 이번엔 핀란드 겨냥 ㄷㄷ4 title: 이뻥태조샷건 516 3
655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간접 체험3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379 3
654 사고 치고 나서 수습중인 냥이.3 골드호랑이 213 3
첨부 (7)
69253516050565010.jpg
106.4KB / Download 5
69253516050565011.jpg
121.2KB / Download 4
69253516050565012.jpg
48.6KB / Download 4
69253516050565013.png
20.5KB / Download 8
69253516050565014.jpg
59.5KB / Download 5
69253516050565015.jpg
110.0KB / Download 5
3552849285_h05p6VgZ_C0CCB0E6B1D4_B8EDBEF01111.jpg
48.0KB / Download 4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