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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양복 대신 노동자 작업복 입고 국회 출근: "보이나? 우린 노동자 편이다"

알랄라2020.11.16 11:42조회 수 148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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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작업복 정치’…보건교사 심상정, 한전 노동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들이 정장이 아닌 하얀 보건교사 가운을, 배선 노동자의 작업복을 입고 국회에 등장했다. 위험에 노출된 채로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15일 오전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주인공 안은영(정유미 분) 복장을 하고 국회에 등원한 심상정 의원은 무지개칼을 휘두르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류호정 의원의 복장이 눈길을 끌었다.


류 의원은 배선 노동자의 작업복과 안전모, 장갑을 착용하고 한국전력을 대상으로 질의에 나섰다. 


무정전 상태에서 작업해야 하는 배선 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지적하기 위해서다.


류 의원은 “한전은 1990년대 초부터 무정전 상태에서 (배선 노동자들이) 작업하는 공법을 도입했다”며 “전류가 흐르는 상태에서 일하다 보니 감전으로 (노동자들이) 많이 사망하거나 다쳤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동자가 죽으려 일하는 게 아닌데 반복해서 사고가 나면 구조적인 문제를 찾아야 한다”며 “더 큰 사고가 나기 전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랄라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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