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신의 손, 신의 곁으로 ... [기사]

gawi2020.11.26 05:59조회 수 151추천 수 2댓글 2

  • 2
    • 글자 크기


 



축구영웅 마라도나 60세로 떠나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60)가 25일(현지 시각) 별세했다고 아르헨티나 언론과 로이터·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 라나시온' 등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마라도나가 이날 오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마라도나는 이달 초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받고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었다.

라나시온은 이날 마라도나가 심장마비 후 9대의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진 뒤였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고인의 변호인을 인용해 사인이 심장마비라고 전했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프로팀 힘나시아 라플라타의 감독을 맡고 있었다.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이자 영웅이었다. 브라질의 펠레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60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에서 태어나 1976년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나폴리 등을 거쳤다. 일찌감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A매치 91경기에 출전해 34골을 넣었다.

특히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며 국민영웅이 됐다. 당시 마라도나는 월드컵 MVP로도 선정됐다.

당시 월드컵을 거치며 마라도나는 신의 손으로도 불리게 됐다. 마라도나가 8강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0-0이었던 후반전 초반 머리로 헤딩하는 것처럼 동작을 하면서 사실은 손으로 쳐 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주심은 마라도나가 손을 쓴 것을 보지 못해 골로 인정했고, 아르헨티나는 2대1로 승리했다.

마라도나는 은퇴 후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아르헨티나 안팎의 프로팀을 이끌다 지난해부터 아르헨티나의 힘나시아 감독을 맡고 있었다. 선수 시절부터 각종 기행으로 악동으로 불렸고, 사생활 논란도 많았으나 선수 시절 축구 실력만큼은 전설로 인정받았다.

이날 마라도나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펠레를 비롯한 전 세계 축구계가 애도를 표했다.



출처: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2020/11/26/PMIJAXOP3NDXPLAXRGO3IWJVDE/

        https://www.lanacion.com.ar/deportes/futbol/murio-diego-maradona-por-que-fue-es-     nid2520672

       https://www.clarin.com/




gawi (비회원)
  • 2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112 그는 항상 돈이 필요하십니다2 정청래 153 1
3111 국힘당 곽상도 전력3 드래고나 168 5
3110 비대면 출마선언을 대면으로 하는 놀라운 발상의 전환2 드래고나 150 2
3109 일본 후쿠시마 규모 7.1 지진, 수도권에 대규모 정전2 아이돌학교 157 2
3108 윤서인 저승사자 근황에 대한 반응2 생나기헌 151 1
3107 이맘때쯤이면 생각나는 한국 전통 디저트2 마발이 156 2
3106 4년동안 30억 오른 아파트 ㄷㄷ3 마발이 216 1
3105 제발 일본 선태?시의 강진 소식갖고 뭐라하지 맙시다.2 생나기헌 151 2
3104 Ai 판사가 필요한 이유2 프로츠 152 0
3103 2차대전후 독일과 일본의 차이점2 정청래 148 3
3102 소래포구 현재스코아3 정청래 147 3
3101 베트남 졸업식 문화2 마발이 147 1
3100 하버드 그 교수 근황.jpg3 노랑노을 152 2
3099 이재영·다영 자매 심한 충격…흥국생명 "징계보다 선수 보호 우선"2 사나미나 155 2
3098 마트 가느라 재래시장 안간다고요? 시장이 싫어 마트 갑니다.4 사나미나 148 2
3097 의외의 판사출신2 사나미나 147 2
3096 이재명에게 개긴 오세훈의 최후3 파지올리 153 1
3095 여대를 보내면 안되는 이유.jpg3 1등당첨자 163 2
3094 경찰도 인정한 조선족 특징2 정청래 149 1
3093 친한 언니 고3 아들과 성관계한 가정주부2 아이언엉아 155 0
첨부 (2)
59300416063336620.jpg
103.3KB / Download 5
59300416063336621.jpg
94.4KB / Download 8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