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진실 보도한 대가"…인도서 30대 기자 산 채로 불태워 사망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20.12.01 18:00조회 수 153추천 수 3댓글 3

    • 글자 크기


/ NDTV 캡처

인도 북부에서 30대 기자가 산 채로 불태워진 끝에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다.

1일 ND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북부 우타프라데시주 발람푸르에 사는 지역 언론사 기자 라케시 싱 니르비크는 지난달 27일 자택에서 그의 친구 핀투 사후와 함께 심한 화상을 입은 채로 발견됐다.

사후는 이미 숨을 거뒀고, 니르비크 역시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몇 시간 뒤 사망했다.

매체에 따르면 니르비크는 숨지기 전 병원 관계자에게 자신은 마을 지도자와 그 아들에 대한 비리 혐의에 대해 주기적으로 기사를 써왔다며 "이것은 진실을 보도한 것에 대한 대가"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상처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등은 짧은 영상으로도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 마을 지도자의 아들인 린쿠 미슈라도 포함됐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니르비크의 집에 침입한 뒤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손 소독제를 이용해 피해자를 불태운 것으로 추정했다. 용의자들은 범행 직전 피해자들을 술에 취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브 란잔 베르마 발람푸르 경찰서장은 "용의자들은 범행을 사고로 위장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 보도에 대한 보복, 사후와 미슈라 간의 금전 문제 등 범행 동기는 두 가지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에서는 사람을 불태우는 범행이 종종 발생한다. 지난해 11월에는 남부 텔랑가나주에서 한 농부가 여성 세무 공무원을 산 채로 불태워 살해했고, 같은 달 같은 주에서는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된 20대 여성 수의사가 불태워지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 성폭행 피해자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증언차 법원에 가던 도중 가해자들로부터 불태워져 중상을 입기도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15&aid=0004459593

ㄷㄷㄷ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2763 아내의 과한음주3 행복♥ 151 1
2762 "한국어·일어·몽골어·터키어 모두 中 유래" 중국의 황당 아전인수3 너자나자 187 1
2761 이은해, 계좌로 2억 받고 카드깡까지3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2741 3
2760 4년간 이웃들 물건을 훔친 택배도둑3 짱구는옷말려 8638 3
2759 스압) 우리가 먹는 노르웨이산 고등어의 위엄3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1391 2
2758 하루 재워준 전 연인 만남거절하자 살해, 30대 2심도 35년 / 뉴시스3 시한폭탄 148 0
2757 민방위 훈련 근황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261 2
2756 바이든, 러시아에 사망선고3 샤샤샤 1355 2
2755 택시기사님의 연기력으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3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3002 1
2754 근무 중 떡볶이, 피자, 치킨 몰래 먹는 mz직원ㄷㄷㄷ3 Guess레기 140 1
2753 [충격]부산 'X친 차량' 클라스 좀 보소...3 여고생너무해ᕙ(•̀‸•́‶)ᕗ 511 1
2752 고성 앞바다에 또 식인 상어 잡혀3 친절한석이 428 2
2751 물류창고 사고3 앙기모찌주는나무 270 1
2750 윤석렬 "민심투어는 시장다니며 어묵 먹는 것 아니다"3 불휘기픈남우 147 0
2749 임금도 유연하게!...만평.jpg3 동뚠당 149 1
2748 중국 지구온난화 근황3 곰탕재료푸우 1842 2
2747 지금 난리난 군인 코로나 격리 ㄷㄷ3 마발이 149 1
2746 슈퍼히어로가 전하는 캠핑족들 진짜 조심해야할 점3 dayminsa 769 3
2745 요즘 한국 저출산 근황3 솔라시도 3435 2
2744 정신과 교수가 밝힌 관심병의 원인3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245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