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갑질로 경비원 극단선택' 입주민에 징역 9년 구형…"반성 안해"

title: 섹시호날두마리치킨2020.12.08 13:00조회 수 152추천 수 2댓글 4

  • 1
    • 글자 크기


91863216073998720.jpg

아파트 주민에게 협박·폭행 등 갑질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 故최희석씨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가해 입주민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7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허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심모(48)씨의 상해 등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입주민 갑질로 피해자가 숨진 사건이다.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피고인은 피해자와 단둘이 있는 장소에서 행한 범행에 대해 부인하고 전혀 반성도 하지 않는다. 피해자가 당한 골절도 피해자의 형에게 구타당한 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심씨 측 변호인은 "(대부분의) 공소사실을 인정하지만 보복폭행은 부인한다"며 "여러 주민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고, 모자로 맞았다는 부분도 CCTV를 보면 모자를 그대로 피해자가 쓰고 나와 실제로 폭행이 있었는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심씨 또한 최후진술에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도 "아까 (피해자의) 형님이 증인진술을 하면서 제가 고인에게 '머슴'이라고 했다고 했는데, 그런 표현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절대 주먹으로 고인의 코를 때리거나 모자로 짓누르는 비이성적인 행동을 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심씨는 지난 4월 21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삼중주차 된 자신의 승용차를 손으로 밀어 이동시켰다는 이유로 경비원 최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최씨가 폭행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자 보복할 목적으로 최씨를 화장실에 감금한 뒤 12분간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는다.

당시 심씨는 '쌍방폭행'을 주장하며 별개의 진단서를 첨부해 부상 치료비까지 최씨에게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심씨는 '최씨가 거짓말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는 허위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심씨의 이 같은 폭행·협박 등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던 최씨는 지난 5월 10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씨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460420



구형9년이면 우선 반은 접고 게산해야 하나??



  • 1
    • 글자 크기
댓글 4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2422 한소희 母 빚투 의혹 주장.jpg3 발치몽 204 2
2421 고속도로 위 무법자…렉카 차 4대 '줄줄이 역주행' 영상 논란4 yohji 147 2
2420 이경규가 일본 유학가서 깜짝 놀랐던 사실.jpg1 title: 시바~견밤놀죠아 5458 2
2419 살인 행위 음주운전 여전...고속도로서 잇따라 적발2 친절한석이 154 2
2418 나혼자산다 평생 하차 선언3 title: 메딕제임스오디 291 2
2417 15살 중학생 여자 임신시키고 도망간 남자4 패륜난도토레스 7067 2
2416 84인치 모니터로 직캠 감상6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3760 2
2415 댓글에 이세상 안타까운 사연 다 모여있다는 노래6 title: 시바~견밤놀죠아 1000 2
2414 영끌 레전드...jpg7 title: 이뻥태조샷건 5389 2
2413 도촬범 잡고보니 유명인4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2359 2
2412 울릉도 하이선 피해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49 2
2411 경찰, 대통령 합성사진, 성체 훼손 워마드 수사 착수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54 2
2410 日 언론,한국의 군사 전력강화.....도를 넘어섯다. [기사]3 gawi 224 2
2409 디즈니 애니 20년만에 최대 실패작 등장5 안녕히계세요여러분 4172 2
2408 일본 정치인들의 도우미 동석 송년회…변명은 더 가관2 yohji 161 2
2407 버스 흉기난동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신고자만 찾다가 내림2 익명_d3a0d7 153 2
2406 골프 토마호크샷.gif2 닭강정 149 2
2405 품종묘 소비하는 사람들한테 일침가하는 캣맘3 짱구는옷말려 3203 2
2404 '여자만 힘드냐?' 남성들 항의3 사나미나 150 2
2403 전자발찌를 반대하는 여성6 title: 시바~견밤놀죠아 458 2
첨부 (1)
91863216073998720.jpg
52.3KB / Download 5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