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조두순 생방으로 1700만원 벌었어요” 욕먹은 BJ 수입 공개 ,,,

yohji2020.12.18 14:14조회 수 151추천 수 1댓글 2

  • 4
    • 글자 크기


 

지난 12 일부터 조두순 출소 관련해 3일간 생방송을 이어온 BJ A씨가 최근 올린 수익 공개 영상. 그는 3일동안 약 1700 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 TV 캡처]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3일 동안 약 1700 만원 정도 번 것 같습니다.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법적으로 선을 넘은 적은 없지만, 불편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아 BJ 를 대표해서 책임지고 기부하겠습니다.”( 15 일 아프리카 TV BJ A씨의 실시간 방송 중 일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일부터 약 3일간 현장 생중계 인터넷 방송을 이어온 진행자( BJ )가 수입을 공개했다. 라이브 방송 3일 동안의 광고수익료만 약 1500 만원이 넘고, 별풍선 수입까지 더하면 약 1700 만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BJ 는 “ BJ 중 선봉에 선 사람으로써 책임을 지고 (3일 간의 수익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최근 아프리카 TV 에서 ‘박퍼니’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A씨는 “퍼큐3일 엄청난 수익 공개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조두순이 출소한 지난 12 일부터 3일간 실시간 현장 중계를 이어온 BJ A씨가 첫째날 광고 수익을 공개했다. 영상 중 사각형 안의 부분이 지난 12 일 라이브 방송 분에 대한 광고 수익료 [아프리카 TV 캡처]

조두순이 출소한 지난 12 일부터 14 일까지 A씨는 조두순을 따라다니며 현장 생중계를 이어갔다. A씨는 조두순이 집에 들어간 후부터 계속해서 근처에서 은신하며 현장 상황을 인터넷 방송으로 송출했다. 이번 영상은 그 3일간의 수익에 관한 내용이었다.

A씨는 영상에서 “아직 2일째와 3일째 방송에 대한 광고 수익이 정산은 안됐지만 (3일간) 총 광고료만 1500 만원쯤 될 것 같다”며 “별풍선 수익까지 더하면 1700 만원 정도일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2 일 진행된 A씨의 첫번째 날 방송에는 약 65 만명이 라이브 채팅에 참여했다. A씨가 공개한 정산내역에 따르면, 이로 인한 광고 수익은 총 85 만원이었다.

이틀째 방송에는 첫째날 보다 10 배가 넘는 670 만명이 라이브 채팅에 참여했다. 셋째날에는 가장 많은 730 만명이 참여했다. 해당 방송들에 대한 광고 수익료 정산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최소 1500 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이어 “(수익 공개를 하는 이유는) 자랑하려는 것은 아니다. 방송 중간부터 고민을 하고 있었다”며 “안산에 위치한 복지원에 여기서 3일 동안 번 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TV 캡처]

또한 “제가 방송을 하면서 법적으로 선을 넘거나 문제가 된 건 없지만, 예민한 문제고 주민들한테 피해를 줬다며 불편해 하는 분들도 많았다”며 “사람들이 저를 많이 지탄했는데 제 진정성은 궁금증을 해결하러 가는 것이지 수익이 목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BJ 인만큼 선봉에 선 사람으로써 이것에 책임을 지고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는 의미로 기부하겠다”고 설명했다.

A씨는 미정산분에 대한 정산이 완료되면 이를 인증하고 기부 영수증 또한 인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댓글로 “진짜 잘못이 없는지 다시 생각해보라”며 “주민들이 BJ 들 때문에 통제 당하고 생방송에 나오는데 열이 받지 않겠냐. 경찰한테 장난치고 (조두순 집에) 들어가려고 한 것이 위법행위”라고 지적했다.

기부 의사를 밝힌 BJ A씨에 대한 비판 댓글 [아프리카 TV 캡처]

다른 이용자도 “조두순 집 앞에서 욕하고 고음 지른게 주민들에게 피해 준 것 맞다”며 “댓글에 악플이 많은 이유도 그 중 하나다. 범죄자한테는 상관없지만, 다른 사람한테는 피해주지 말라”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6&aid=0001767667


와 ,,,



yohji (비회원)
  • 4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2809 지적장애인에 외상 옷 1억5천만원 팔고 "장애 몰랐다" 발뺌2 엔트리 147 1
2808 현대·기아차, '고질적 품질문제' 개선 위해 조직 정비한다2 title: 이뻥날아오르라주작이여 152 0
2807 검찰이 손혜원 전의원에 대해 징역4년 구형했군요2 사나미나 148 1
2806 방역당국 피셜2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152 3
2805 한 명뿐인 여자 동기 생일파티 해주는 남학생 280명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61 0
2804 [단독] 성탄절 이전 수도권에 ‘5인 이상 집합금지’ 추진2 오렌지커피 152 1
2803 (호주) 자가 격리자와 성관계한 경비원들 파문…2차 유행 원인2 yohji 151 2
2802 마스크의 위엄 甲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55 2
2801 마트 할인 안내문 꼼꼼히 읽어 횡재한 남자의 사연2 익명_69ffc1 602 1
2800 다시 싸우겠다는 성전환 변희수 전 하사2 게릿콜 147 0
2799 철봉 가지고 놀기2 게릿콜 164 2
2798 [고전]황당한 자살시도? [기사]2 카르노브 151 1
2797 여의도 한강 '자동차 동호회 모임' 관련 확진자 5명 나와2 서울팽 149 0
2796 러시아 아기 방한복2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149 1
2795 "하루에 140만원 벌어요".. 주부 울리는 '인스타 부업'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214 4
2794 삶의 활력을 되찾는.만화2 posmal 150 0
2793 이른 폭염이 지속되는 이유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62 2
2792 빙판 아래서 수영하는 남자.gif2 korn 153 2
2791 전우용 역사학자 페이스북2 불휘기픈남우 151 3
2790 K5가 국민 양카인 이유2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220 1
첨부 (4)
20201218000256_0_20201218115327826.jpg
142.3KB / Download 5
20201218000257_0_20201218115327844.jpg
151.4KB / Download 3
20201218000258_0_20201218115327855.jpg
98.2KB / Download 5
20201218000259_0_20201218115327866.jpg
94.0KB / Download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