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의사국시 급물살 타나…"의대생 사과 등 조건 없이 열어줘야"

더나은미래2020.12.22 08:39조회 수 149댓글 4

    • 글자 크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094547



진짜 국시 치게 해 주려나...

에휴...



의사국시 급물살 타나…"의대생 사과 등 조건 없이 열어줘야"


정부가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추가접수 기회를 줄 가능성을 내비치자 의료계는 "환영한다"며 "의대생의 사과 등 조건 없이 허용해줘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22 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인 권성택 서울대 교수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의대생 국시 재접수는) 다가올 의료공백을 생각하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권 교수는 "내년 2월 안으로 실기시험을 보고 3월 인턴으로 들어가거나, 더 늦게 시험을 보게 된다면 군 복무자들과 함께 5월 인턴으로 들어가는 시나리오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권 교수는 "다만 의대생들의 사과 등 조건을 붙이지 않고 재응시 기회를 줘야 한다는 기존 의대 교수들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20 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시험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을 구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 상황에서 의료인력의 공백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서울의 한 의과대학 A 교수는 "의대 교수들은 모두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지금은 코로나 19 로 인한 '전시상황'이기 때문에 공정성을 따질 때가 아니다"며 "정부가 국민 여론을 주도하는 식으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의대 본과 4학년생들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A 교수는 "오히려 의대생들이 끝까지 시험을 거부할까 걱정이다"고 말했다.


의대생들이 속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코로나 19  정국에서 의료인력이 필요한 정부가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서울의 한 대학교 의학과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의사 국시 관련 게시물에는 "자기들(정부)이 급해지니까 추가시험 준비하는 건데 구제라는 워딩(말) 자체가 이상하다"는 댓글이 달렸다.

의대생들과 의사들의 내부 커뮤니티에도 "왜 구제인 거냐", "최대한 비아냥거리며 (국시 재접수 기회) 받아내자" 는 글이 올라왔다.

의대 본과 4년 학생들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 반발해 지난 8월 의사 국시 실기시험을 집단으로 거부했다.

정부와 여당, 의료계가 이후 9월 4일 의정 협의체 구성 등을 골자로 합의에 이르렀지만, 학생들은 두 차례의 재접수 기회에도 시험을 거부했다.

결국 대상자 3천 172 명 중  13 %인  423 명만 최종 응시했다.





더나은미래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4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900 역주행으로 와서 박아놓고선.gif3 친절한석이 972 2
1899 여교사-여고생 과잉체벌 사건7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977 4
1898 러, 세관 직인 누락했다고 대한항공에 1100억 과징금.news3 욱낙이연03 977 2
1897 자칫하면 성폭행범이 될 수 있습니다6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978 1
1896 울나라에 변화의 바람이~.news3 gawi 985 2
1895 주차장에 묻힐 뻔한 국보4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987 2
1894 [M.V] 민아 - 나도 여자예요 6 그린 989 1
1893 세월호 희생자 비하 징역 1년 받은 일베충 정체 5 허밍 991 2
1892 괴물이 되어버린 아들4 title: 이뻥아이돌공작 997 2
1891 일본산 검은사막 커마4 리비안사고파 997 2
1890 댓글에 이세상 안타까운 사연 다 모여있다는 노래6 title: 시바~견밤놀죠아 1000 2
1889 쇼미더머니를 통해 본 외모의 중요성3 켄시 1004 4
1888 실제 스위스 안락사 모습11 티끌모아파산 1005 4
1887 방송 도중 아들의 발언으로 진짜 화가 난 아버지.jpg8 title: 시바~견밤놀죠아 1006 4
1886 어느 아파트의 갑질 근황3 도네이션 1007 3
1885 빵에 버터 바르는 도구.gif2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1012 0
1884 쇼미더머니4 버논 무대를 본 샘 해밍턴의 반응5 켄시 1014 2
1883 산처럼 쌓인 분뇨... 서산농장서 수백 톤 불법 방치.news6 도네이션 1018 2
1882 딸배 근황4 마춤법파괘자 1023 1
1881 걸그룹 에스파의 나비스 닮은 듯한 아이돌4 title: 시바~견밤놀죠아 1026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