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너 같이 생긴 애는 평생 사람들이 쳐다 볼거야."

사나미나2021.01.08 04:26조회 수 152추천 수 1댓글 3

  • 6
    • 글자 크기




모니카 벨루치 (Monica Bellucci)


출생 1964년 9월 30일 (이탈리아)

58 세 (만 56세)


"익숙해져야 돼. 너 같이 생긴 애는 평생 모든 사람들이 쳐다 볼거야. 강해져야 한다"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Monica Belluci·50)의 아버지 파스칼 벨루치가 매일 방구석에 박혀 사는 딸에게 한 말이다.

막 10대가 된 벨루치는 가는 곳마다 자길 쳐다보는 사람들 때문에 대인 기피 증상를 겪었다.


아버지는 말했다. "강해져야 한다"고. 



벨루치는 1964년 셀치 라마(Selci Lama)라는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무남독녀였던 그녀는 아기 때는 못생겼다고 한다. 


부모는 머리를 짧게 잘라 남자아이처럼 키웠다. 

그러나 10대가 되면서 온 마을에 소문이 날 정도로 아름다움이 도드라지기 시작했다. 


가족이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말한 내용에 따르면, 

벨루치는 너무 아름다워서 

일단 외출하면 남자든 여자든 넋 놓고 그녀를 쳐다봤다고 한다.


낯선 남자가 수백만 리라를 주며 해외로 나가 살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으며, 

식당에 가면 공짜로 밥을 먹었으며,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벨루치 때문에 강의에 집중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관심이 어린 벨루치에겐 몹시 부담스러웠다. 

조금의 노출도 없게 몸을 꽁꽁 싸매고 다녔으며, 

사람들이 많은 광장 같은 곳은 일부러 피해 다녔다. 


벨루치는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시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전 지방의 조그만 마을에서 태어났어요. 

그곳에선 아름다운 여자가 한 명 있으면,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요.

정말 힘들었어요. 


남자들한테 말하면, 다들 '난 걔랑 잔 적 있지'라고 으스대며 말하곤 했어요. 

남자들한테 성적 대상이었고, 여자들한텐 창녀였죠"


부모의 격려 속에 벨루치는 점점 자신감을 되찾았다. 

헤어드레서였던 피에로 몬타누치(Piero Montanucci)와의 만남도 큰 힘이 됐다. 


벨루치는 마을로 가는 몬타누치의 차를 얻어 타면서 그를 알게 됐다. 

그는 사진을 찍어보자고 제안했고, 벨루치는 그와의 사진 작업을 통해 모델링에 본격 관심을 갖게 된다. 

벨루치는 19세 때 결국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게 되면서, 고향을 떠나 밀라노에 갔다. 

그 후 벨루치는 모델과 배우 생활을 하며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벨루치는 배우 뱅상 카셀과의 20년 결혼 생활을 청산한 후 현재는 싱글이다. 

벨루치 어머니 브루넬라(Brunella·71)는 "지금 딸은 독신으로 살고 싶어한다. 

결혼은 해봤고, 이제 뭔가 다른 삶을 찾고 있다. 

하지만 또 모르지, 사랑을 하게 되면 그건 그냥 일어나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아래 사진은 피에로 몬타누치가 찍은 18세 때 벨루치 모습이다.






이탈리아 미인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모니카 벨루치



ㅇㅈ



사나미나 (비회원)
  • 6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112 뉴스에 나온 롤스로이스 사건 근황1 title: 풍산개루돌프가슴뽕은 86 1
7111 "가슴 만졌잖아" 술취한 동창생 공갈·협박 수천 뜯은 20대 남녀3 닥터전자레인지 86 1
7110 알아서 하겠다며 올림픽대로에 내린 취객1 이뻔한세상 86 1
7109 국제회의 통역사가 알려주는 영어 공부 팁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86 0
7108 야스쿠니 신사에 낙서한 따거 근황1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86 0
7107 현재 논란중인 광주 진압군 밀리터리 코스프레 한 사람 title: 보노보노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87 0
7106 중국 여행중 시찰나온 당 간부같은 곽튜브1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87 0
7105 "정부 믿고 집 샀는데 4억원 폭락"2 돈들어손내놔 88 0
7104 수입차 딜러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직장 해고 당함ㄷㄷㄷ3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88 0
7103 면허 없는 70대女…“차 사고 400만원 배상이요?” 황당1 백상아리예술대상 89 0
7102 1020 젊은층 “기독교가 저렇지 뭐”… 탈종교화 두드러져2 오레오 89 2
7101 중학생 아들 중요부위 만지는 남편2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89 1
7100 난리난 파묘 해외 성적3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89 0
7099 "남편이 편집자와 불륜"…국제 부부 알렝꼬, 이혼 사유 폭로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89 1
7098 AI가 그린 '한국의 20대' 남녀 그림 논란 ㄷㄷㄷ1 샤샤샤 90 0
7097 해상풍력발전 했더니 어획량 늘어2 패륜난도토레스 90 1
7096 27억이 137억 됐다 황금박쥐상의 대반전3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90 1
7095 "김호중 사고 때 입은 옷 입고 매니저 자수"..뺑소니·바꿔치기 혐의 속 공연 강행1 당근당근 90 0
7094 나락 보관소' 피해자 동의 거짓말 드러나자 프로필·채널명 바꾸고1 dielegend 90 1
7093 bhc, 값싼 브라질산 닭고기로 슬쩍 바꾸고 '가격까지 인상'2 title: 애니쨩주차왕파킹 91 0
이전 1... 3 4 5 6 7 8 9 10 11 12 ... 363다음
첨부 (6)
86300816100460110.jpg
109.7KB / Download 15
86300816100460111.png
377.8KB / Download 8
86300816100460122.png
607.7KB / Download 6
86300816100460123.jpg
32.1KB / Download 8
86300816100460124.gif
940.2KB / Download 9
86300816100460135.jpg
82.2KB / Download 8